-
[국제 사회] "임신 중 술 한 모금도 안된다" 이유가…
임신 중에 아주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다는 그간의 연구와 일반적인 시선과는 달리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한 모금도 입에 대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당신의 역사’로 본 한국 여성
‘당신의 역사’ 시리즈의 48명 가운데 여성은 11명입니다.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지만 아쉽게도 시리즈의 절반은 여성이 아니었습니다. 과거 여성들의 삶은 가정이 중심이었고, 자신의
-
[커버 스토리] ‘당신의 역사’ 시리즈로 본 한국 현대사, 그리고 당신
퍼즐이 완성됐습니다. 지난해 8월 시작한 ‘당신의 역사’는 보통 사람의 역사를 통해 한국 현대사의 퍼즐을 맞추는 인터뷰 시리즈 였습니다. 48개의 인생 퍼즐을 모두 맞춰보니 땀과
-
휴대전화 전자파 2급 발암물질 … 교육용 동영상도 뇌 발달 느리게 해
배지영 기자Q. 이제 막 돌이 지난 딸을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휴대전화를 좋아하는 딸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휴대전화를 보면 떼를 써서 집에서 통화를 못 할 정도입니다. 누르면
-
부모 닮아 키 작다고? 노력하면 10㎝ 더 클 수 있어요
큰 키가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시대다. 키 작은 사람을 ‘루저(loser)‘라고 부르던 것을 넘어 이제는 ‘키가 1㎝ 클수록 임금이 1.5% 상승한다’는 일명 ’키 프리미엄‘ 이
-
'의사가 알아야 할 통계학과 역학'
임상의사의 관점에서 통계학과 역학의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우영섭, 송후림, 이대보 교수팀이 세계
-
폐경 여성, '허리-엉덩이' 비율 높으면 심뇌혈관질환 '빨간 불'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 허리-엉덩이둘레 비율(WHR) 지수가 높은 폐경여성은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
아메리카노 하루 4잔 … 심장·간 힘들어진다
디자이너 이재욱(36·서울 용산구)씨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하루 평균 대여섯 잔 마신다. 10년째 이어온 습관이다. “거리낌없이 자꾸 마시다 보니 물 대신 커피를 먹는 것 같다”며
-
"한의학이 非과학이라고? 몰라서 그래"
한방 원리가 과학적이지 않다는 견해는 서양의학에서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밥그릇 싸움인 걸까, 진짜로 비과학적이어서 그런 걸까. 이에 대한 한의학 현업 종사자의 의견이 몹시도 궁금
-
[부고] 김이남씨 별세 外
▶김이남씨(전 통영라이온스클럽 회장)별세, 김도정(예대 학원 원장)·양진(숙명여대 교수)·양현씨(연세키즈소아과 원장)부친상, 박재진(하이투자증권 차장)·조한승(단국대 교수)·차용백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우유 제대로 즐기는 방법
몇 년 전 서울 일부 지역의 학부모들은 “ 급식 때 나오는 (일반) 우유에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자녀들이 뚱뚱해질 수 있다”며 “저지방 우유로 바꿔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피아노·운동 시키고 게임 막으면 머리 좋아질까요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01 모차르트 들으면 IQ 올라간다? (뜻대로 안 되는 자녀 때문에 골치 아픈 40대 엄마) 중2 아들과 초2 딸을 둔 전업주부입니다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9시 등교’ 필요한 까닭
경기도 교육청에서 9월1일부터 등교시간을 오전 9시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모자란 잠을 충분히 자고, 가족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 과중한 학습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
-
[하지현의 마음과 세상] ‘9시 등교’ 필요한 까닭
경기도 교육청에서 9월1일부터 등교시간을 오전 9시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모자란 잠을 충분히 자고, 가족이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것, 과중한 학습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
[부고] 조수자씨 별세 外
▶조수자씨 별세, 강영식(전 고려해운 사장)·희영씨 모친상, 홍두표씨(JTBC 고문, 전 KBS 사장)장모상, 이인수씨 시어머니상=16일 오후 7시30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
타이레놀이 아이 ADHD 위험 높인다고?
타이레놀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임신 중에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출산한 아이가 주의력결핍광잉행동장애(ADHD) 유사 증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
-
미숙아 폐줄기세포 상용화 빨라진다
폐 줄기세포 치료제 ‘뉴모스템’상용화가 빨라진다. 삼성서울병원은 10일 메디포스트와 공동개발중인 미숙아 만성폐질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숙아 만성 폐질환은
-
[부고] 반장규(가구조합 이사)·성음(대한항공 기장)·용음씨(전 삼성선물 사장)모친상 外
▶반장규(가구조합 이사)·성음(대한항공 기장)·용음씨(전 삼성선물 사장)모친상=10일 오후 6시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3-958-9000 ▶안미현씨(로얄네
-
자폐증, 한인 어린이 왜 많을까
뉴욕시 한인 아동들의 자폐증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가 실시된다. 미 최대 자폐 연구재단인 '오티즘스픽스(Autism Speaks)'와 조지워싱턴·펜실베이니아 대학(이하 유펜)은 23
-
산모 스트레스 태아 심장발달에 악영향
산모의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좋지 않다는 건 상식이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산모의 스트레스가 특정 질환의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었다. 미국 연구팀은 최근 이런 상황에
-
[부고] 광복군 활동 김준근 선생 外
▶ 광복군 활동 김준근 선생 별세 애국지사 김준근(사진) 선생이 11일 폐렴으로 별세했다. 92세.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4년 광복군 초모위원으로 임명돼 중국 쑤저우
-
[행복을 주는 약] 맞춤형 분유
설사·구토·변비 등의 증세가 잦은 예민한 아이는 분유 선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중앙포토]초보 엄마인 김선경(35)씨는 생후 50일 된 아들 때문에 고민이다. 얼마 전부터
-
에너지드링크, 청소년들에게 '쥐약'
미국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가 드링크가 술과 함께 마셨을 때는 몸에 더욱 해롭다는 연구 검토 결과가 나왔다. 미국 공군 병원의 청소년 전문의인 크
-
소아비만은 병 … 찐 음식·잡곡밥 등으로 식단 조절해야
‘패스트푸드·과자·탄산음료 같은 음식은 세상에 처음부터 없었던 음식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엄마인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은경(42·사진) 교수의 철학이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