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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든 조폭 맨손 제압 … 부임 8개월 만에 ‘검거왕’
“범인 잡는 것도 마약처럼 중독됩니다. 검거하면 짜릿한 맛이 있습니다. 이제는 강제추행범이나 폭행사범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지난달 27일 오후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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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아내 살해한 조폭 출신 숨진 채 발견
재혼한 아내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조직폭력배가 경북 영덕의 한 방파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쯤 경북 영덕군 방파제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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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조폭이 부부싸움 끝 아내 살해
경찰이 관리하는 조직폭력배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재혼한 아내와 의붓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아내는 숨지고 딸은 다쳤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쯤 인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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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폭+중국동포 연계 보이스피싱 사기단 적발
중국의 보이스 피싱 조직과 짜고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수억원을 가로챈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3일 중국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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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교사와 조폭이 고향 같다고 어울려 … 미국선 상상도 못 해
존슨 펄트 박사는 한국의 조폭을 연구하기 위해 당국의 통계나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건달에서부터 전직 장관까지 다양한 사람을 직접 만났다. 그는 “한국을 사랑해 시작한 연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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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 중 사우나 80차례 간 경찰…법원 "해임은 과하다"
근무시간 중 80차례 사우나에 드나들었던 경찰이 해임됐지만 법원이 "해임은 과하다"며 이를 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이승한)는 서울 시내의 한 경찰서 실종수사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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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자로부터 돈받은 경찰관 불구속 입건
현직 경찰관 5명이 여성을 감금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조직폭력배들로부터 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업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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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현직 강력팀 형사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서울용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조모(40) 경사를 뇌물수수·직무유기·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경사는 용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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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리대상 조직원 가장 많은 폭력조직은? 충북 파라다이스파 76명
전국 폭력조직 중 경찰 관리대상 조직원이 가장 많은 폭력조직은 충북의 ‘파라다이스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관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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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도 없이 … 탈주범 이대우 해운대서 잡혔다
14일 부산 해운대에서 도주 26일 만에 검거된 탈주범 이대우가 남원지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이씨는 머리를 짧게 깎았지만 체포 당시에는 가발과 모자를 쓰고 있었다. [뉴시스] 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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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교실 지어준 한·네팔 교육나눔재단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를 품고 있는 네팔은 관광산업을 빼곤 변변한 산업이 없고 문맹률도 60%가 넘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망과 학교 선생님들의 열정 만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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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뚝심의 사무라이' 김영배 … DJ맨으로 6선
1996년 7월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민회의·자민련 만찬회동. 김대중 당시 국민회의 총재, 김종필 자민련 총재와 함께한 김영배 국회부의장(왼쪽부터). [중앙포토]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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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서수민 CP, '건달의 조건' 표절의혹에 대해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 서수민 CP가 “일본 코너와의 표절 논란에 휩싸인 ‘건달의 조건’을 일본 관계자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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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몽골 넘보다 ‘노몬한 사건’으로 소련에 혼쭐
노몬한의 소련군 탱크부대. 노몬한 전투는 과대포장 되었던 일본군의 진짜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이 국민정부 수도인 남경(南京)만 함락하면 전 중국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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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인데 도와줄래?" 따라간 여고생…끔찍
저승에 쫓아가서라도 범인을 잡겠다는 베테랑 형사 4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JTBC ‘당신을 구하는 TV, 우리는 형사다’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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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어폰 끼고 걸으면 위험 … 가방 날치기 그냥 뺏기세요”
저승에 쫓아가서라도 범인을 잡겠다는 베테랑 형사 4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JTBC ‘당신을 구하는 TV, 우리는 형사다’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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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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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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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부 황도파, 끊임없이 쿠데타…확전 또 확전
도쿄를 장악한 이른바 결기부대. 히로히토 일왕의 진압명령 때문에 ‘3일 천하’로 끝났다. "1935년 8월 12일 도쿄 미야케자카(三宅坂)에 있는 육군성에 대만(臺灣) 보병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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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북에 땅 투기 광풍, 벼락부자 된 김기덕·홍종화
만주벌판을 달리는 만주철도. 만주와 한반도를 잇는 길회선(길림~회령)의 종단항으로 나진이 선정되면서 함경북도에 유례 없는 부동산 광풍이 일었다. [사진가 권태균] 1 청진의 미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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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북에 땅 투기 광풍, 벼락부자 된 김기덕·홍종화
만주벌판을 달리는 만주철도. 만주와 한반도를 잇는 길회선(길림~회령)의 종단항으로 나진이 선정되면서 함경북도에 유례 없는 부동산 광풍이 일었다. [사진가 권태균] 1932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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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선거법 어겨 기소된 의원 30명
지난 19대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역 국회의원이 모두 30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임정혁)가 11일 발표한 ‘제19대 총선 선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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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19개 차려 놓고 ‘짝퉁’ 1100억어치 판 조폭
고유가 시대를 틈타 가짜석유 7000만L를 판매해 1100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봉천동식구파’ 등 조직폭력배 100여 명이 적발됐다. 이들은 2005~2010년 수도권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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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잡은 선봉대는 한복판서 삭발 대학생…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 참석한 당권파 청년 참관인들이 구호카드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박자은(左), 정용필(右)조직적인 기획폭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