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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뼈 23억원어치 불법 수입해 팔아
서울지검 특수3부는 13일 식품수입판매업 허가없이 식용쇠뼈 3천5백여t (싯가23억3천여만원) 을 수입해 시중음식점등에 팔아온 11개업체를 적발, 삼승무역대표 홍승만씨 (42·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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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뼈 식용으로 들여온 수입업체에 세무조사
국세청은 쇠뼈를 대량수입, 식용으로 국내에 공급해 말썽을 빚은 수입업체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펴기로했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관계당국이 이들 업체들의 명단을 통보해옴에 따라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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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뼈수입 전면 금지
정부는 식용·공업용으로 쓰이는 쇠뼈를 앞으로 국내생산으로 모두 충당하기로 하고 쇠뼈수입을 일체 허용치 않을 방침이다. 황인성농수산부장관은 9일 쇠뼈는 작년11월27일 그동안의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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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뼈수입 크게늘어|관세율 50%로 높여
살이 약간 붙은 쇠뼈의 수입량이 지난1년사이 무려 10배이상 격증하자 재무부는소값하락방지와 위생보호를위해 서둘러 긴급관세를 발동, 4일부터 오는 연말까지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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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집권후반기 대비, 민정당직 일부 개편. 정부쪽 나으리들 가시방석이겠군. 고오베 U대회 폐막. 남북의 메달수 합쳐보니 일본과 똑같은데… 법원인사 비판한 법관 지방 전보. 사법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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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도 "패션시대"
식기에도 패션의 흐름이 두드러진 요즈음이다. 한때 크리스틀 컵, 백자 반상기 세트가 중류층이상 가정에서 크게 유행하더니 최근에는 쇠뼈가루를 50%정도 흙에 석어 구웠다는 본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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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대구육개장
내륙분지의 도시인 대구의 더위는 유별난 데가 있다. 여름이되면 연일 전국 최고 기온을기록하는 것은 물론 분지에서 바람 한점 불어들지 않을 때가 있으니 도시가 그대로 찜통으로 비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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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식기 자기류가 인기
한국방송공사와 대한도자기공업협동조합이 펼치는 82도자기축제가 여의도 륵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 도자기전은 88올럼픽을 앞두고 우리의 식탁문화를 생각케 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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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농수산, 긴이름의 "보물"내놓고 희색
★…요새말로 『뭔가 보여주겠다』고 취임직후부터 잔뜩 별러오던 박종문 농수산부장관이16일「복합영농 사업계획 및 농수산물 유통개선대책」이라는 긴이름의 보따리를 끌러 놓았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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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생선잡탕 - 육수는 쇠뼈·멸치·다시마로 따로 만들어
광주명물 생선잡탕. 온갖 해물을 한 남비 속에 집어넣고 매콤하게 끓이는 이 음식을 광주사람들은 점잖게 궁중요리라고 부른다. 수산시장에서 갓 들어온 생선중 펄펄 뛰는 싱싱한 놈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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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으뜸인 전통 한식|―「식생활 세미나」서 발표할 유태종교수의 『전통식품』
계절 식 중심의 전통 한국음식은 가장 맛있고 영양가가 높으며 값싼 제철식품을 십분 활용한 것. 조상적부터 전해진 조리법 또한 오늘날의 영양과학지식 못지 않게 재료의 맛과 영양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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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한결같이 얼큰한 맛, 재개발에 밀려 빌딩 숲으로
서울의 명물 청진동「해장국골목」 이 사라진다. 밤을 낮 삼아 일하는 야간근로자에겐 긴 밤의 허기를 채워주고, 주흥에 겨워 날이 새는 줄 모르던 주당들에겐 속 풀이 술국을 내놓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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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시원하게 꾸미려면|여름 용품-어떤 것들이 나와 있나
덥다. 마당에, 방에, 거리와 직장 어디에도 더위가 따라 다닌다. 산이나 바다에서 더위와 터놓고 대면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우리들 일상과 밀접한 피서의 근본은 때때로 오가는 서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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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많이 섭취하면 추위 덜 탄다
요즈음처럼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한겨울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열량이 한 여름에 비해 크게 늘어난다.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종류도 약간씩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한겨울을 따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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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학 나와「아나운서」가 되기까지
『경기 후퇴란 여러분 이웃사람이 일자리를 잃었을 때이고, 여러분 자신이 철저하면 그게 바로 공황이란 것이다. 물론 경제 회복은「카터」대통령이 실직할 때이지-』 「레이건」의 익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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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소리 고운 「가야금」제작
전북전주시서루학동135 고수환씨(32·전북민속악기제작소)는 18년간의 연구 끝에 뛰어난 성음에다 휴대하기도 간편한 개량민속악기를 만들어 민속악기의 대중화와 함께 국악진흥의 길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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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국
화가 변종하씨댁 별미는 굵은 파를 듬뿍 넣어 끓인 팟국. 경상도 태생의 부인 남정숙 여사(49)의 팟국 끓이는 솜씨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라고 변 화백의 자랑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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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전주 합죽선
부채는 예부터 우리 생활 속의 여름철 필수품이었다. 또한 풍류의 멋 부림에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했다. 그 부채가 지금은 「에어컨디셔너」와 선풍기에 밀려 빛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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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개선의「호프」 대학제빵|연세대의 영양처방
『식생활 개선은 분식으로!』-이 구호를 아무리 외쳐도 지금 시중에서 판매되는 빵으론 우리의부촉한 영양을 충족치못한다. 그래서 연세대 가정대학이 농림부의 의뢰를 받아 새로 만들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