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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스텐 “미국, 주택·자동차 시장 살아나 … 내년 3% 이상 성장도 가능”
사공일 중앙일보 고문(왼쪽)과 프레드 버그스텐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이 지난 4일 미국 워싱턴에서 국제 경제 현안들을 놓고 대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미국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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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달러’가 몰려온다
인기 교재인 『맨큐의 경제학』을 쓴 그레고리 맨큐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강의 도중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인간이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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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비관론의 허실… 17억 명 신흥 중산층이 희망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세계적 정치경제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는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미국의 몰락’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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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살아난다는데…정말일까?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세계의 돈은 안전자산으로 쏠렸다. 그러나 최근 위험자산으로의 방향전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주된 동력은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다. 최근 미국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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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가 오를 만큼 올라 ... 글로벌 혁신 기업에 선별 투자”
주식 중개인들이 2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 전광판을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다우존스종합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소폭 내렸지만 애플은 미 증시 사상 최대 시가총액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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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가 오를 만큼 올라 ... 글로벌 혁신 기업에 선별 투자”
주식 중개인들이 2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 전광판을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날 다우존스종합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소폭 내렸지만 애플은 미 증시 사상 최대 시가총액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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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데 …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세계의 돈은 안전자산으로 쏠렸다. 그러나 최근 위험자산으로의 방향전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주된 동력은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다. 최근 미국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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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 1%P 줄면 한국 성장률 0.6%P↓
중국은 2008~2010년 경기부양책에 따라 인프라 투자가 급증했다. 2010년 중국 투자는 국내총생산(GDP)의 48% 수준이다. 투자가 너무 많아 경제를 왜곡하고 있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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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기업 현금인출기’ 오명…중국 증시, 내년엔 괜찮을까
중국의 내년도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지난 14일 끝났다. 통상 11월 말 늦어도 12월 초에 열렸던 예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1994년 이후 역대 회의 중 가장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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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메덴 아간’을 기억하라
이철호논설위원 흔히 소크라테스 명언으로 알고 있는 ‘너 자신을 알라’는 원래 그리스 델포이 신전에 새겨진 경구였다. 그리스는 나라의 중대사를 정할 때마다 가파른 절벽 위 델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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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레드불’상륙 … 에너지 음료전쟁 예고
지난 16일 남산의 N서울타워에서 고공낙하 이벤트가 펼쳐졌다. N타워 꼭대기에서 5명의 베이스점퍼(절벽·건물 등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들이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린 것. N타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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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32] 서해 5도
지난달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무차별 포 공격을 했다. 대낮에 날벼락을 맞은 섬 주민들은 어선을 타고 인천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피란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연평도 공격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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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우면, 많이 가지면, 몸이 편하면 행복할까?
1 수줍게 웃고 있는 치몽의 소녀 2 첫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과일과 계란 선물 3 밭갈이하다가 쉬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질문 1. 자유로우면 행복한가팀부는 한 나라의 수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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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동북아 협력(2) 왜 FTA인가?
한·중·일 3국 모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수출에 기대는 3국의 대외지향형 성장전략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3국의 주요 수출지역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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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시장을 향해] “소비 위축된 미국 시장 대안은 동북아 3개국”
한·중·일 FTA 왜 필요한가 3개국 수입시장 1조9000억 달러 역내 교역은 4분의 1에도 못 미쳐 한·중·일 3국 모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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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도박·혈투… 경제난 속에 ‘막장 드라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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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타고 절벽오르는 화성탐사로봇
나사 연구진들은 6일 밧줄을 타고 절벽을 오르내릴 수 있는 신개념의 화성탐사 로봇 '악셀(Axel·사진1)'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파이더 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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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⑤ 진길부 도드람양돈협동조합장
진길부 조합장이 15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도드람푸드 가공공장 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15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3번 국도 옆. 인공 바위산 절벽에 매달린 사람과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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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메이저리그 격언 가운데 “월드시리즈 우승 감동은 15분 동안 지속된다”는 말이 있다. 시즌 내내 온갖 노력을 기울여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가고, 거기서 쟁쟁한 상대를 물리치고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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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튜브톱이 거리를 활보하는 이유는?
서울 장충동에 사는 주부 이화연(33) 씨는 이번 주부터 장마가 그치고 땡볕 더위가 시작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가슴선이 깊게 파인 탑 드레스를 입었다. 주위의 시선이 조금 부담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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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가전제품 코드 뽑고 주 2회만 버스 타도 한달 10만원이 줄어요
일반 가정에서 꼼꼼하게 에너지를 절약하면 한 달 평균 10만원 이상은 아낄 수 있다는 게 에너지관리공단 측의 설명이다. 어떻게 가능할까. 본지는 7일 에너지관리공단 진단팀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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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보이 향한 뷰티시장의 러브콜
“화장한 줄 모르고 주변에서 제 피부가 깨끗해졌다고 해 기분이 좋네요.” 여드름과 칙칙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던 회사원 류동열(34)씨는 남성 전용 메이크업 제품을 쓴 뒤 대인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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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건 싫다 … 아파트도 끝없는 진화
아파트 외관·평면과 인테리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남보다 튀는 상품으로 주택 수요자를 잡기 위해 담당자들은 매일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 주요 업체 디자인·인테리어 실무책임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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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동갑 여성 시인 … 극과 극 시의 세계
여기 두 명의 동갑내기 시인이 있다. 김선우와 김행숙. 둘 다 1970년 소생이고, 여성이다. 무엇보다 이 둘은, 남들이 좀체 따라하기 힘든 자기만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