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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조원 까먹은 셧다운 … '부도 지뢰' 넉 달 미뤄둔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장을 나서면서 자신에 찬 모습으로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같은 날 존 베이너 하원의장(공화당)이 의사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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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선진국 시장, 비틀스 'Yesterday' 같은 매력
마이클 리드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현 시대를 특징짓는 주요 키워드의 하나가 ‘변화’다. 대중가요의 트렌드가 변하는 속도만 보더라도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는지 쉽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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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소비·투자 부진에 마땅한 경기부양 카드도 없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박근혜정부 경제팀의 올해 경제성적표 마감일이 3개월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현 부총리는 지난 6개월간 하반기 3%대 성장을 약속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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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국민소득 2.9% 증가, 4년 만에 최고 … 모처럼 경기회복 신호
한국 경제가 모처럼 실물과 증시 양 부문에서 동시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62포인트(0.96%) 오른 1951.65에 마감하며 64일 만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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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움직임 속에 신흥국의 외환시장은 흔들리고 주가는 요동친다. 아시아에는 새로운 위기의 공포가 엄습한다. 한국 금융시장 역시 출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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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수출 변수 통해 위기 전염 가능성
해리 S. 덴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졸업,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사(MBA). 베인앤드컴퍼니 전략 컨설턴트를 지냈고 ‘포천’의 100대 컨설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HS덴트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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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이하 취득세, 이르면 내달부터 2% → 1%
빠르면 다음달부터 지금보다 최대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취득세율로 주택을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현재 최고 4%가 적용되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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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율 절반으로 영구 인하 굳혔지만 지방세수 보전 숙제
22일 공식화된 취득세 인하 방안이 구체화하려면 극심한 진통이 예상된다. 취득세를 내린다는 방향만 확정됐을 뿐 방법론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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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차제에 부동산 세제 전반을 뜯어고쳐라
정부가 취득세율을 영구적으로 내리기로 하고 8월 말까지 구체적인 인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다. 주택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인하해 왔던 취득세율을 아예 낮추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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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아이폰, 정장 세 벌 빼고 다 팔았다…"위기에 빠진 서구 민주주의 구출하고 싶다"
‘집 없는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51). 재산 20억 달러로 세계 최고 갑부 대열의 투자자이지만, 대부분의 소유물을 처분하고 2000년부터 ‘고급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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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주택 취득세 영구 인하 논란,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방세인 취득세를 인하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하자 안전행정부와 지자체들이 반발했고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이 “부처 간 이견만 노출됐다”고 질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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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1165억 달러 깜짝 재정흑자 … 5년 만에 최고
지난달 미국 연방정부가 6월 실적으론 사상 최대인 1165억 달러(약 130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월가 전문가 예상치 395억 달러의 세 배 가까운 ‘깜짝’ 실적이다. 예상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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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창업, 운세 대신 데이터를 보자
이강태비씨카드 사장 식당을 내면 2년 뒤 살아남을 확률이 44%에 불과하다. 창업할 때 프랜차이즈가 대세라지만, 중식당의 경우 3%만이 프랜차이즈 가게다. 중식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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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로테이션
대서양으로 툭 튀어나온 브라질 땅을 때리고 유턴해 유럽의 북단까지 순환하는 해류는 적도의 따뜻한 기운을 유럽의 고위도 지역까지 실어 나른다. 이 해류 덕분에 유럽에서는 태평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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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발 묶인 서비스산업 규제 각개격파로 풀 것"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현 부총리는 경제 회복에 우선순위를 둔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프리랜서 김성태]“국회에 발 묶인 서비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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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미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안정적' 상향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미국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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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감면 약효 다했다 …'거래절벽' 조짐
서승환 장관모처럼 살아나는 듯하던 부동산 시장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다음 달 말로 대폭 축소되는 취득세 감면 혜택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아파트값은 떨어지고, 주택 경매만 북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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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섣부른 추격 매수는 위험 … 실수요자는 ‘알짜 분양’ 노려라
관련기사 임대업자 역대 최다…수익률, 금리 1.5배 넘어야 #재건축조합 설립을 앞두고 있는 서울 잠실동 주공 5단지는 요즘 전에 없던 활기가 돈다. 지난 한 달간 이 단지에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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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필요성 강조하기 위해 한국 정부 경제위기론 과장”
정부가 12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힌 지난달 29일,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잠시 어리둥절했다. ‘얼마를 어떻게 풀어 성장률을 높이겠다’는 정책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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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국 주식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올해 초부터 미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재정절벽(정부 지출이 급격히 감소해 경제에 충격을 주는 현상)을 일단 비켜간 데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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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퀘스터 공포 누른 버냉키 ‘돈의 힘’
뉴욕 증시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뉴욕 AP=뉴시스] ‘연방준비제도(Fed)와는 맞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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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집값 5.5% 껑충 … 미국이 세계경제 회복 이끈다
미국 캐터필러사가 생산한 불도저들이 지난달 28일 미 일리노이주 엘름허스트의 한 건설장비 판매장에 전시된 모습. 세계 최대 건설장비 업체인 캐터필러는 미 건설 경기 회복에 따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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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너스 성장은 일시적 현상” … 양적완화 계속할 것
미국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발표된 지난달 30일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원들이 모니터를 주시하며 바쁘게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성장률 쇼크에도 불구하고 다우산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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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장률 쇼크 … 지난해 4분기 - 0.1%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예비치)이 -0.1%(연율)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