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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사재기, 골라 잡는 택시 앱…정직한 시민들만 골탕
━ 시장 교란하는 ‘매크로’ 지난달 18일 자정쯤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시민들이 택시를 잡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늦은 술자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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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는 집밥’ 5조 시장 잡아라…밀키트 1·2위 합병까지
고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직장인 나형미(45·서울 방학동)씨는 겨울철이 되면서 온라인 쇼핑으로 부대찌개·사골탕·육개장 등 국이나 찌개류를 자주 주문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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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만원에 산 티켓 7만원 환불, 이스타항공 고객들 골탕
이스타항공 직장인 박모(43)씨는 최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2020년 2월 샀던 이스타항공 항공권 구매 금액 일부를 환불받고 나서다. 당시 그는 필리핀 가족여행을 계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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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 AI 무인 술 판매기…청소년 '골탕 신고' 막는다
앞으로 음식점에서 성인 인증을 한 후 인공지능(AI) 주류 무인판매기를 이용해 술 주문을 할 수 있다. 미성년자가 신분을 속이고 술을 주문한 후 신고해 음식점이 영업정지를 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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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포장용 테이프·노끈 사라진 첫날… “배기가스 유발 정책”
장바구니 활성화 자율협약 첫날인 1일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박스를 접고 있다. 용인 = 문희철 기자 ━ 장바구니 활성화 자율협약 첫날 “시민 불편하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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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1+1 상품에 낚이는 이유는? …경제학계 뒤흔든 '상식 밖의 경제학'
지식 플랫폼 폴인(fol:in)에서 판매 중인 중 4화 의 일부 내용을 공개합니다. 폴인에서는 에 이어 10월에도 등 주목받는 신간 8권의 핵심 내용을 담은 콘텐츠가 매주 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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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은행 혼선에 주담대 일부 중단 … 애먼 소비자만 골탕
9·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주요 시중은행들이 일부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과 은행 간에 이번 대책의 세부 내용과 관련한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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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행 ‘불통’에 수요자만 골탕...은행들 9·13 대책 발표 후 일부 대출 중단
지난 1월 서울의 한 시중은행 주택자금대출 창구. [중앙포토] 9·13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주요 시중은행들이 일부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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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더 주느니 수입차 산다" 차 값 오르면 국산차만 골탕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 수입차보다 국산차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 사진은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한 중앙일보 올해의차 심사. [중앙DB] 정부가 규제를 강화해 자동차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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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90페이지 보고서’ 읽고 계란 구매하라는 대형마트
전영선 산업부 기자일부러 골탕을 먹이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살충제 계란 파동 시작 이후 계속 드는 생각이다. 15일 사태 시작 이후 어떤 계란이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정부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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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성의 없는 계란 정보
일부러 골탕을 먹이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살충제 계란 파동 시작 이후 계속 드는 생각이다. 15일 사태 시작 이후 어떤 계란이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정부 입장은 수시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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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무성이 옥새 들고 나르샤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보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새누리당이 유투브에 올린 홍보 영상 '총선액션활극'말입니다.? 새누리당 공식 선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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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홍콩 H지수 ELS가 보여주는 한국 금융의 실력
이장혁 고려대 경영대 교수중수익·중위험 상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이 위기에 처했다. 국내에서 무려 37조원어치나 팔린 이 상품 중 4조원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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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잡으려 … ATM 하루 100만원 이상 못 찾게 한다
금융당국이 현재 600만원인 은행 자동화기기(ATM)의 하루 인출 한도를 100만원 아래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속칭 ‘대포통장(불법 거래에 이용되는 차명 통장)’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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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가세 … 중고차 시장 ‘폭풍의 언덕’
레몬의 신맛이 달라질 수 있을까. 소비자가 골탕을 먹기 십상인 대표적 ‘레몬 시장’인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대기업의 명성과 실력이 신뢰 부재의 시장에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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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의 역설 … 이통사 웃고, 소비자·제조사 울고
주말이던 2일 서울 강남역의 휴대전화 판매점은 대부분 한산한 모습이었다. ‘공짜 스마트폰’이라는 광고물을 부착한 한 판매점의 직원은 “정부의 영업정지 제재가 임박해서인지 지금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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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항공사 탄생, 날개 꺾이나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항공사의 탄생에 제동을 걸었다. 미 법무부와 6개 주 검찰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법원에 아메리칸항공과 US에어웨이의 합병을 막기 위한 독과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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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촘스키 수년간 사찰했다"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항공사의 탄생에 제동을 걸었다. 미 법무부와 6개 주 검찰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법원에 아메리칸항공과 US에어웨이의 합병을 막기 위한 독과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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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5만원 연금보험 넣고 2년후 확인하니
직장인 박성진(42·가명·경기도 부천)씨는 2009년 9월 KDB생명의 ‘자유적립연금보험Ⅳ’에 가입해 매달 25만원을 부었다. 노후 준비를 하고,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도 받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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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소비자가 ‘호갱님’되든 말든 손 놓은 방통위
고란경제부문 기자6일 오전, 갤럭시S3가 인터넷에서 1000원에 팔릴 정도로 ‘버스폰(버스요금만큼 싼 휴대전화)’이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00만원에 육박하는 출고가를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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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 얼마에 사셨나요, 당신도 혹시 호갱님?
4일 서울의 한 이동통신 대리점의 유리벽면에 ‘갤럭시S3 1000원’ ‘아이폰5 1000원’ 등의 광고 전단이 붙어 있다. [사진 KT]‘1000원 vs 72만4000원’.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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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속이는' 중고차 시장, 사기 안 당하려면…
요즘 불경기로 중고차가 인기다. 그러다 보니 각종 사기가 판을 치고 있다. 딜러가 허위 매물로 소비자를 속이는가 하면 거꾸로 딜러를 속이는 가짜 판매자까지 나타났다. ‘복마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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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투척할 때만 해도 내가 의협 회장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의료계는 지난 해, 참으로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보건의료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각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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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돈줄도 죈다 … 돈 급한 서민은 어디로
경기도 부천에서 파이프 장사를 하는 이모(58)씨는 지난해 9월 보험사에서 900만원을 빌렸다. 거래하던 은행에서 “대출이 어렵다”며 거절했기 때문이다. 서울 가양동의 마트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