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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1372 … 소비자 불만 해결사로 인기
국번 없이 1372를 누르면 곧바로 소비자 핫라인으로 연결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과 광역지자체의 상담센터를 통합해 일명 ‘1372 소비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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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새 차 10대 중 1대가 수입차 시대…뜻밖 수리비에 당황도
6일 오후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서 많은 수입차들이 달리고 있다. 컬러로 처리된 차량이 수입차, 흑백으로 돼 있는 차가 국산차다. [김형수 기자] 올해 ‘수입차 10만 대 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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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국가 공인, 취업 보장 … 뻥튀기 자격증 조심
전북에 사는 이모씨는 지난해 8월 노인심리상담지도사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먹었다. ‘장래가 유망한 국가공인 자격증’이라는 광고에 교재비로 58만원을 냈다. 그러나 노인심리상담지도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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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지리적 표시제
청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추일 것입니다. 꼬막은 그래도 벌교라는 지명과 가장 잘 어울리고요. 그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은 맛이 남다르다는 오랜 경험의 산물입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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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부작용…의술 발달해도 여전히 심각
국내 성형 기술이 날로 늘어가면서 ‘한국=성형공화국’이라 할 만큼 위상이 높아졌지만 부작용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과거 선풍기 아줌마 사례가 그렇고 최근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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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약’ 판매 금지 풀고 또 풀고 …
석면이 오염된 덕산약품의 탈크(활석)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판매 금지됐던 상당수의 약이 다시 팔리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석면 오염 우려로 판매금지 및 회수 명령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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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진단과 해법-릴레이 인터뷰 ⑤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만난 사람=박태욱 경제담당 대기자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부가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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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넘는 고금리는 불법, 빚 갚으라 협박해도 안 돼
불법 사채 광고가 가장 많이 실리는 생활정보지 금융정보면. 관련기사 연리 1500% 벼랑끝 저신용층 불법 사채로 피해를 본 이들은 대부분 생활정보지나 인터넷 광고를 보고 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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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내 돈 찾겠다” vs. “약관이 영어도 아닌데”
[일러스트=강일구기자]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반토막’ 펀드가 즐비하다. 일부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 70~99%까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소송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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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깐깐한 소비자가 건강한 시장 만든다
최근 일부 가공식품에서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자는 소비자 주권 운동이 부각되고 있다. 사진은 대형마트에 진열된 식료품들. [중앙포토]최근 ‘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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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서 개구리…1억 달라” 블랙 컨슈머의 세계
지난달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지렁이 단팥빵’ 사건을 계기로 ‘블랙 컨슈머’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과연 블랙 컨슈머란 무엇이고, 이들은 기업에 어떻게 접근하는 것일까.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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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노인층 상대 수의 사기판매 주의보
공정위는 6일 농촌 지역 노인층을 대상으로 사기성 방문 판매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방문 판매 업체는 상품을 구입하면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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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새로 생긴 '집단분쟁조정제도'가 뭔가요
얼마 전 충북 청원군에 사는 한 아파트 주민들이 새시 회사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다는 뉴스를 들어본 적 있나요? 여러 가지 다른 소식에 밀려 별로 비중 있게 다뤄지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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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단분쟁 조정’서 생산자 패소 파장…기업들 "우리도 휘말릴까” 초긴장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첫 집단분쟁 조정 사례인 충북 청원군 아파트 새시분쟁에서 소비자의 손을 들어주면서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언제 집단분쟁에 휘말릴지 모르는 상황에 처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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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실공사 첫 집단분쟁조정
집단분쟁조정 절차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 제도에 따라 비슷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모여 한꺼번에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소비자원 산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충북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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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소비자원] 뜨거운 커피 마시다 입은 화상 얇은 컵에 담은 업체에도 책임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최모 양은 일요일 오전 가벼운 운동을 마치고 집 근처 편의점에 들러 일회용 커피를 샀다. 뚜껑이 있는 일회용 컵 속에 커피믹스 가루가 들어 있는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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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소비자원] 초고속인터넷 해지 업체서 늑장 피우면 이용료 환불 최고 3배
서울에 사는 이모(54)씨는 지난해 10월 한 초고속인터넷 업체의 권유 전화에 1년 약정으로 서비스에 가입했다. 그러나 중간에 인터넷서비스 계약을 해지해야 할 일이 생겨 전화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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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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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타결 "이르면 하반기 쇠고기 수입 재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 지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뒤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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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소보원] 유방암 오진으로 피해 볼 경우엔
2005년 우리나라 6대 암 중에 위암과 대장암 다음으로 많은 것이 유방암(4만1135명)이다. 서양에서는 주로 70대 환자가 많지만 우리나라에서는 40대에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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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이 불편한 나라, 누가 투자하겠나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살기가 너무 불편하다고 한다. 국내 사정에 어둡다 보니 푸대접을 당하고,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소비자보호원이 3개월 이상 국내에 거주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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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 안부러워요" 중고차 요령있게 사는 법
새차보다 저렴한 가격과 바로 탈 수 있다는 장점들 때문에 중고차 매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한 해 중고차 거래 대수는 약 170만대, 그러나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중고차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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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소보원] 뚝뚝 끊어지는 인터넷 수능 강의
'1대1 학습, 화상 강의, 담임교사의 철저한 학습관리, 그리고 노트북 무료증정'. 중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정모씨에게 한 인터넷 통신교육 판매사원이 구두로 약속한 내용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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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유식 정품을 왜 사? 견본품 사 쓰면 반값인데 …
여대생 박원희(23)씨는 이달 초 수입 화장품의 스킨 샘플 10개(개당 11㎖)를 인터넷으로 5만5000원에 구입했다. 원래 이 제품의 정가는 150㎖에 14만5000원으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