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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경제] 78,4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0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한달 전보다 18.5포인트 급락한 78.4를 나타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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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돈이 공포를 이겼다...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출처: 셔터스톡] [위클리KO] 3월 23~27일 일단은 돈의 힘이 실물 공포를 이겼다. 미국의 3월 셋째 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328만 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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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보다 충격 컸다…3월 소비자심리 역대 최악 ↓
3월 들어 소비자심리가 무섭게 얼어붙은 것이 지표로 확인됐다. 충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뛰어넘는 역대 최악의 수준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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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서울대 비교경제연구센터, (사)경제추격연구소 학자 25인에게 묻다
■ 전염병으로 촉발된 경제위기 국면에서 금융위기 때 썼던 돈 풀기로 대응 ■ 코로나19로 文 정부 경제정책 전환할 가능성 낮아… 1%대 성장률 현실화 ■ 중국은 어떻게든 상황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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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고 100만원 현금 지원···중앙정부도 재난기본소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 서민경제가 바닥을 드러내며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상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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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반 위축” KDI 전망 다시 암울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정부 경제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 진단이 한 달 새 확 바뀌었다. KDI는 8일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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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걸림돌”→“경기 전반 위축” 한달 새 바뀐 KDI 경기 진단
“향후 경기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2월)”→“경기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3월)”. 한달 새 바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한국 경제 진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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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1%대 상승률 유지한 소비자물가, "마스크 가격 5배 올라"
2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올랐다. 지난해 9월 ‘마이너스 물가’(-0.4%)를 기록한 뒤 12개월 연속 0%대였던 물가 상승률이 2개월째 1%대 반등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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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덮친 코로나…소비자심리 메르스 때만큼 꺾였다
가계의 소비심리가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만큼 급격하게 꺾였다. 기업 체감경기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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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덮친 코로나19…소비자심리 메르스 때만큼 떨어졌다
가계의 소비심리가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만큼 급격하게 꺾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던 시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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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휴점 직접 피해만 2500억···"올해 망쳤다" 유통업 비명
━ "소비심리 마지노선 무너져" 비명 나온다 경기 고양 일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서 특별방역반원이 외곽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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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성장률 2%대 VS 1%대 기로에 서다
수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 전망… 미중 무역분쟁, 각국의 보호무역 등 난제 많아 2020년 한국 경제는 저성장 시대 돌입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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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0] 인공지능·5G·로봇 … 4차 산업 기술·서비스 개발에 올인
국내 기업의 내년 주요 비전은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이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을 접목한 공연 영상과 게임 등의 콘텐트를 발굴 중이다. 소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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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 개선세 꺾였다…물가상승 기대는 바닥
가계의 소비심리가 다시 꺾였다. 향후 가계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가계가 늘어난 탓이다. 서울 시내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뉴스1] 한국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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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내년 경제 나아지지 않을 듯 …청년실업 가장 심각"
서울 중구 명동 거리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가장 큰 경제 문제는 청년실업과 고용문제였다. 부동산 경기와 내수 경기 등도 중요한 경제 이슈로 여겼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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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만 빼고···소비자 체감경기는 이미 '불황' 시작됐다
소비자의 체감 경기가 전반적으로 얼어붙었지만 부동산 경기만은 예외인 것으로 조사됐다. 잠시 주춤하나 싶던 수도권 집값이 곳곳에서 다시 들썩거릴 조짐을 보이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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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진’ 표현 뺐지만…정부, “경제성장 제약” 8개월째 부정적 평가
"3분기 한국 경제는 생산과 소비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출과 건설투자 감소가 이어지며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 15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내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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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린북 발간 이후···7개월 연속 '경기 부진' 역대 최장
정부가 7개월 연속 ‘경기 부진’ 판단을 내렸다. 2005년 3월부터 매달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내기 시작한 이후 최장 기간 부진 진단을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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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물가 빨간 불"… 동남아도 우려한 한국 경제
문재인 대통령(왼쪽 둘째)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SEAN+3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문 대통령, 로드리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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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경제, IMF보다 더 두려운 'R의 공포(리세션, 경기침체)'에 얼어붙나
정부가 머니(money) 풀어도 국민은 주머니 닫는다 ■ IMF 금융위기나 베네수엘라式 인플레보다 저성장 지속 위기감 높아 ■ 美·中 무역 분쟁에 휘둘리는 한국 산업 구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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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얼어붙은 소비심리…생활형편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저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8월 소비자심리지수가 3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상가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다.[연합뉴스] 가계의 소비심리가 2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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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소비 위축 심화…"여가·제조·교육업 연쇄 냉각 우려"
올해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열 명 중 4명은 여행비와 문화ㆍ오락ㆍ취미ㆍ외식비 등의 지출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소비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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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좋아질 기미 안 보인다” 유통업계 4년째 부정적 전망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질 기미가 안 보여요.” 서울 강북구에서 6년째 편의점을 운영중인 김지운(37)씨는 “이번 여름 장사도 어려울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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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유통, “3분기, 더 어렵겠죠”…대한상의 RBSI '93'
편의점 자료 사진. [중앙포토]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질 기미가 안 보여요.” 서울 강북구에서 6년째 편의점을 운영중인 김지운(37)씨는 “이번 여름 장사도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