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동향 조사

물가비상 "시장 가기가 겁나요"|소비자단체들 정부대책 촉구 성명 잇달아

『시장 가기가 겁난다-』. 요즘 주부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하루가 다르게 뛰어오르는 각종 생필품가격은 주부들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있다. 주경숙씨(34·주부·서울 강

양도세 면제기간 단축

정부는 최근 물가불안심리와 함께 만연되는 부동산투기를 잡기 위해 토지 공개념 도입을 확대, 도시계획지역내의 택지소유 상한제, 임야·농지의 실수요자외 구입제한 등 토지제도의 전면개혁

근로자 실질소득 제자리걸음

작년 가을이후 각 기업체의 노동쟁의로 근로자들의 임금은 대폭 올랐으나 물가 역시 크게 뛰어 실질소득은 별반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하자면 빠른 물가상승 때문에 근로자들은 모

집 값 올 평균 10%나 껑충|주택은 조사 전세 값은 14.6% 올라

부동산경기의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 중 전국 집 값은 평균 10%, 전세 값은 14.6%나 올라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상승률 4.7%를 2배 이상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다시 꿈틀

3월중순이후 정부의 각종 억제책에 힘입어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3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이 조사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5월중 도매물가는 전월비 0.4%, 소비

봄 채소 값 출하 늘어 계속 하락세

봄 채소 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되는 봄 배추시세는 ㎏당 1백28원(중품 기준)으로 3월 상순의 2백50원에 비해 무려 48.8%가 떨어졌고,

소비자 물가 3.6% 올라

지난 3월중 취해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이 적어도 지수상으로는 효력을 나타내 3월 하순께부터 모처럼 물가 오름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3월부터 지수에 반영되기 시작한 학교 납

올해 소비자물가|7·2%인상예측

국내기업들은 금년도 물가를 정부예측보다 훨씬 불안하게 보고 있으며, 환율보다는 국제원자재 가격상승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능률협회가 국내 2천대기업을

작년 땅값 평균 14·6% 올라

전국적으로, 특히 작년가을이후 부동산 경기활황에 투기열풍까지 경쳐 땅값이 크게 올랐다. 평균상승률이 지난4년 사이 최고를 기록했다. 건설부가 9일 전국의 표준 지 1만3천7백 19

작년 수해 후 오른 물가 서민가계 주름살|1년 전 대비 4가정 가계부 지출 내역조사

정말 물가의 고삐는 풀린 것인가. 지난 여름 수해이후의 농수산물가 폭등에 이어 선거와 연말을 전후로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 각종 생필 공산품가격, 서비스요금, 자동차·전자제품 등 내

물가 작년 5년내 최고로 올라

지난83년이후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지난해엔 정부의 당초 목표보다 크게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이 발표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소비자물가와 도매

또 14인치 데스크형(로터리식) 28만7천원까리가 20만∼21만원에 팔린다. 이곳 상인들의 말로는 『매일 물동량이 변하므로 하루만 지나도값이 2만∼3만원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고

작년 소비자물가|평균 2.3%상승

지난 한해 소비자 물가는 연평균 2.3% 오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또 단순히 지난 12월말의 소비자 물가수준을 1년전과 비교하면 1.3%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제기획원

「바이어」의 경조사도 일일이 챙긴다

일본시장을 파고들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독특한 상 관습, 복잡한 유통구조, 까다로운 품질조건 등 각종 난관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올 상반기 중 우리나라

전국땅값 3·6% 올라

올들어 5월말까지 전국의 땅값은 지난해 말에 비해 평균 3·6%상승, 같은 기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1·1%를 앞질렀다. 이같은 지가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의 3·5%와 비슷한

대도시 소비자 물가 지역·시장 따라 격차

대도시의 소비자 물가는 지역과 품목·시장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 농수산물은 서울·대구가 상대적으로 비싼 반면 광주가 가장 싸고 공산품은 대전이 비싸고 대구·부산이 비교

갖고 싶은 것 VTR

★…소비자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내구소비재는 역시 VTR. 최근 전경련이 서울시내 1천 5백 가구를 대상으로 내구 소비재 구매계획 동향을 조사한 결과 VTR는 1백 가구당 7.5

쇠고기·의약품등 중간상 폭리 과세

민정당은 유통구조가 불합리해 중간상인만 폭리를 보고 생산자와 소비자는 불이익을 받고있는 쇠고기와 의약품에 대해 내년 초부터 거래실상을 조사, 이를 토대로 당정협의를 통해 폭리부분에

「드로프스」수입신청에 공개경고

★…외채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오퍼상들의 모임인 한국무역대리점협회는 최근 불요불급 사치성 소비재에 대한 수입 자제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3천l

통마늘·귤·사과 품귀로 값급등

통마늘이 kg당 1만원을 넘어 올들 최고가격에 거래되고있다. 또 사과와 귤도 저장물이 바닥이 드러나 한상자(15kg)에 2만원을 넘어섰다. 15일 한국물가협회가 조사한 소비자물가동

구정 낀 2월 한 달간 생필품 값 크게 올라

12대 국회의원선거와 구정이 있던 지난 2월 한달 동안 서울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1·2%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가 조사한 2월 중 물가동향을 보면 물가조사대상 1백

「1원낙찰」, 공정거래실서 곧 조사착수

일본서는 안따져 ★…l원에 낙찰된 무역센터 신축공사의 경쟁입찰에 대해 공정거래실은 덤핑에 의한 불공정 거래행위여부를 가려내기 위한 조사에 곧 착수할 방침. 발주처인 무역협회측에서도

쌀·돼지고기·과일값 계속 강세

한파와 선거경기에다 또 농촌의 넉넉한 자금사정 때문에 쌀·돼지고기·채소류·과일류값등이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28일 서울 서초동 양곡도매시장의 일반미 도매경락가격은 80kg가마당 상

"내년경기 올해보다 어렵다"|본사설문조사 수출부진이 주인, 상반기까진 위축

내년경기가 금년보다 어려워질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으나 그에 따른 대처방안은 각기 엇갈린다. 본사가 각계인사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이 최근의 경기하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