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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119 신고는 유선전화로
한영구아산소방서 방호담당 소방공무원은 언제나 출동대비태세를 갖추고 대기 근무를 하면서 화재나 구조·구급, 재난상황 등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받은 즉시 출동한다.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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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박연수소방방재청장 지구촌을 놀라게 한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은 일순간에 2만 명이 넘는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아직도 많은 실종자 현황이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계속되는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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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같은 괴담 안 돌게 구제역, 국민 잘 이해시켜 달라”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정부중앙청사 내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에서 민방위복을 입고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뉴시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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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e북 스토어
가까운 미래, 첨단 정보화 사회다. 여기도 계층 갈등이 있다. 빈부가 아니라 정보의 격차다. 그래서 책을 압수한다. 평등을 위해서다. 이제 소방수(fireman)는 다른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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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공격당했다] 긴박했던 옹진군청 상황실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으로 주민 가옥이 불타고 산불이 발생한 23일 화재 진압을 위해 집결한 소방장비들이 인천 남항부두에서 연평도행 화물선에 실리고 있다. [강정현 기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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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 정부 움직임은
국방부, 확성기·전광판 … ‘대북 심리전’ 재가동 검토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전군 작전지휘관회의를 소집했다. 작전지휘관회의에는 이상의 합참의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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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국회 국방위 천안함 공방
천안함 침몰 사고 후 처음으로 김태영 국방장관이 29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했다. 김 장관은 군의 초동 대처와 사고원인을 둘러싸고 쏟아지는 의혹을 의식한 듯 사진과 도표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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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이티에 위로를 … 국제 구난 태세 강화하자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공화국이 12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초토화됐다. 적게는 수만 명에서 많게는 수십만 명이 숨졌을 거라는 추측만 무성할 뿐 정확한 사망자 수 집계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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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등록문화재가 뭔가요
병원 진단서도 문화재가 될 수 있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중순 ‘제중원 의사 알렌의 진단서’를 등록문화재로 예고했습니다. 30일간의 공고 기간이 지나면 문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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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동통신사가 원더걸스 스케줄 챙기는 까닭
수해 등 자연재해로 유·무선 통신망이 끊기면 통신 3사의 이동기지국 차량이 투입 돼 휴대전화망 복구작업에 나선다. [SK텔레콤 제공] #1. 강원도 원주에 있는 LG텔레콤 액세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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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 기초자치단체 시장
내년 ‘6·2 지방선거’에선 광역 시장뿐 아니라 전국에서 75명의 기초자치단체 시장을 선출한다. 이들은 최소 15만 명에서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행정을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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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에 빠진 日 ‘2차대전 후 최대의 군사적 난리’
북한 로켓 발사가 예고됐던 첫날인 4일. 아무 일도 없었다. 북한은 함경북도 무수단리 발사장에 관측 카메라 등을 설치했지만 국제기구에 통보했던 오전 11시~오후 4시 미사일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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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에 빠진 日 ‘2차대전 후 최대의 군사적 난리’
관련기사 “미국이 일본에 北 로켓 발사 땐 대신 요격 요구” 세계 이목 붙잡아 놓고 첫날 발사는 피했다 “로켓 발사 땐 PSI 가입 즉각 발표할 것” “그물도 못 걸고 돌아와…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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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재개발 참사] 쟁점3. 조기 투입 왜
경찰은 건물 점거 시위가 시작된 지 25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강제 진압에 나섰다. 이례적인 빠른 대응이었다. 그동안 경찰은 철거민 농성이 발생하면 충분한 대화와 설득으로 해산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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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포클랜드 전쟁과 AM39 엑조세 공대함미사일
AM39 엑조세 공대함 미사일함재기와 항공모함, 대함미사일과 이지스함의 등장 그리고 원자력 추진기관의 실용화와 핵잠수함의 건조는 흔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해전의 양상을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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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시장’은 돈을 부르며 운다
시장의 울음, 아니 통곡. 주가가 3년 반 만에 심리적 저지선 아래로 추락하고 환율이 공포의 1400원 선을 돌파했던 지난 주말 세상은 시장의 곡소리에 파묻혔다. 한국에서만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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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를 해부한다 패자와 승자들
큰 돈은 나라가 망할 때나 새로 설 때 버는 법이란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렛 버틀러는 그런 장삿속으로 돈을 벌었다. 지금 금융제국 월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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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발생 내달 ‘3악재’를 넘어라
산림청과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음달 산불발생 가능성이 큰 세가지 악재(惡材)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식 다음날인 식목일이 주말과 겹치고, 총선 선거운동, 건조일수 증가 등이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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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TV "숭례문, 일본에 있었다면 불타지 않았을 것"
일본 후지TV가 숭례문 화재 사건을 상세히 전하며 “24시간 방재 시스템을 갖춘 일본에 (남대문이) 있었다면 불타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표류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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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화재 막으려 식당선 가스 못 써
세계 각국은 중요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꼼꼼한 대비를 하고 있다. ◇매년 실전 훈련하는 일본=일본에서는 매년 1월 26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전후해 전국 지방자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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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테러·재난 등 모든 위기 대비 을지연습 패러다임 바꿔야
남북 정상회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기했던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최근 군(軍)훈련과 병행 실시해 마무리되었다. 지난 40년 가까이 계속돼 온 을지연습은 전시 대비 계획과 민·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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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분산된 위기관리체계 비효율
최근 들어 한반도 주변의 안보 환경에 의미심장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큰 논란 속에 전시작전통제권을 우리에게 전환하기로 한·미 간에 합의됐고, 최근에는 한국이 배제된 채 미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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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 고장 일본 여객기 20초 동체착륙 드라마
승객 56명과 승무원 4명이 탄 전일본공수(ANA) 여객기가 13일 오전 10시54분 랜딩기어 고장으로 앞바퀴가 내려오지 않아 일본 남서부 고치 공항에 동체 착륙했다. 사진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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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APEC정상회의] 부시·푸틴은 가져온 전용차 타고 도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18일 배석자 없이 경제와 무역 자유화 방안을 논의했다. 각국 정상과 수행원 1000여 명은 전통 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