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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명 사망·실종…140만가구 정전
[태풍 '매미' 36신] 태풍 할퀸 부산항 '컨'부두 전쟁터 방불 "완전히 일본 고베항 꼴 났습니다"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13일 오전 부산항 신감만부두와 허치슨부두(자성대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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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다시 戰雲
핵무장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다시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인도 정부는 파키스탄을 자국령 카슈미르에서 벌어진 테러사건의 배후세력으로 지목하고 파키스탄 내 훈련캠프를 공격할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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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매달 넷째 토요일 휴무
오는 27일부터 행정기관 공무원들의 주5일 근무제가 시험 실시된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를 열어 공무원 주5일 근무 시험 실시를 위한 국가공무원 복무 규정 개정령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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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출신 홍콩 2세들 노숙투쟁
"우리는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 홍콩 법원은 우리 문제를 다시 심리하라." 중국 출신의 홍콩인 2세들, 즉 '대륙 자녀들'이 함성을 지르며 거주권 투쟁을 벌이고 있는 홍콩의 차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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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테러대책 마련] 월드컵때 CIA요원도 공조
23일 오전 서울 무교동 파이낸스 빌딩에 있는 '월드컵 안전통제본부'(본부장 權鎭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백28일 앞으로 닥친 월드컵 축구대회의 안전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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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정부 테러대책 마련 CIA요원도 공조
23일 오전 서울 무교동 파이낸스 빌딩에 있는 '월드컵 안전통제본부'(본부장 權鎭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백28일 앞으로 닥친 월드컵 축구대회의 안전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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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테러대비 2천명 입국금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월드컵은 어떤 행사보다도 국가운명에 영향을 준다"면서 "테러 분자에 대해 밀착경계를 하고 훌리건(경기장 난동꾼)에 대해서도 경계와 설득을 통해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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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첫 월드시리즈 맞은 애리조나 열기 '후끈'
팀 창단 4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의 쾌거를 이룬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연고지 피닉스가 벌써부터 `가을 잔치'의 열기에 휩싸이고 있다. 피닉스 시내에 위치한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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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보내기 종합대책 마련
정부는 미국 테러사건과 관련,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재난.재해 예방시스템을 24시간 가동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시장.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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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테러참사]'제2의 진주만공격' 세계가 쇼크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대한 자폭 테러를 시발로 벌어진 동시다발적인 테러공격으로 미 전역이 경악 속에 일대 혼란에 빠졌다. 워싱턴의 국무부와 국방부에서도 폭탄이 터져 불길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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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위험 경보 발령
경북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동해안을 제외한 도내 거의 모든 지역에 산불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 소방헬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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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한국과 미국에서 뜨는 언더핸드 투수들
한국과 미국에서 언더핸드 투수들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삼성 라이온스의 임창용이 지난 4월14일 대 해태전에서 최연소 100세이브를 달성했다. 23세 10개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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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 18만명 대피준비
백두대간이 불타고 있다. 동해시는 12일 삼화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 화약고와 가스충전소 인근까지 번지자 낮 12시30분 각 동사무소를 통해 시민 10만3천여명에게 대피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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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원전 '불막기' 비상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상북도로 번지자 도계(道界)에서 직선거리로 5㎞ 가량 떨어진 울진군 북면 부구리 울진원전도 '불막기' 초비상이 걸렸다. 불 소식이 알려지자 원전측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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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각 기관,'Y2K 막자' 막바지 총력
새천년을 5일 앞둔 27일 정부 각 부처와 기관들이 Y2K 문제 방지를 위한 총력작업에 돌입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전국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24일 총리주재 `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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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버그 이빨을 드러내다
세계 최대의 구리·금 광산 ‘그래스버그’는 인도네시아 이리안 자야 지방의 외딴 산 꼭대기에 있다. 이 광산을 운영하는 프리포트 맥모란社(미국 뉴올리언스 소재)는 2000년 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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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경영 패러다임" 기업死活 좌우 … 뼈깎는 변신 노력 절실
한 기업체의 사장이 임원들을 불러 "지금 여러 곳에서 불이 나고 있으니 앞으로 화재에 주의하라" 며 불조심을 강조했다. 그러자 임원들은 밑의 간부들에게, 그리고 간부들은 직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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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防검사도 실명제 도입-金내무"책임한계 분명히 하라"지시
김우석(金佑錫)내무부 장관은 16일 최근 노래 연습장.재래시장등의 잇따른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소방검사 실명제」를 도입,큰 사고가 났을 때 책임한계를 분명히 하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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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庫증명제 준비부터 철저히
행정쇄신위원회가 97년부터 단계적으로 일반차량에 대해서도 차고지(車庫地)증명제를 실시한다는 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준비태세는 과연 돼있는가 하는 의문부터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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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구조시스템 시급하다
충주호 유람선 화재사고와 성수대교 붕괴사고에서 우리사회의 위기관리 능력부족을 통감하게 된다.당국의 비상사태 즉응(卽應)태세가 너무나 허술하고,특히 구조대의 출동이 늦고 구조장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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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防災체계 너무 엉성하다-소방헬기 전국5대뿐
『구조대는 왜 안오나-.』 21일 성수대교 사고 현장의 목격자나 TV중계를 지켜본 시민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후진국형 대형재난은 잇따르는데도 우리사회의 응급 방재(防災)체제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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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최종목표는 김 전총장”/「해군 진급비리」 수사 이모저모
◎검찰 “예우상 강제연행은 않을 방침”/폭로한 조씨 대질신문 한사코 거부/“이제 와서 왜들 난리냐”타박 ○…검찰은 김종호전해군참모총장의 부인 신영자씨가 24일 오전까지 묵비권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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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58% "재출마 뜻 없다" 경기
「지자 법 개 정」발의 태세 서울시의회는 최근 지방자치법을 개정,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와 내무부의 행정감사를 폐지하고 시의회 감사로 대신하도록 해줄 것을 내무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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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정비공장 주민과 곳곳 마찰/작년말 기준완화
◎지역실정 무시 허가남발/공해유발·위험 민원사태/서울 백여건/구청선 사업주에 “해결하라” 지난해말부터 거리·면적 등 허가기준이 완화된 주유소·자동차정비공장 등 공해유발·위험시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