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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대형주 쓸어담기가 지수 견인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시총 상위주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 오른 1964.31에 장을 마쳤다. 1954.6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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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서비스 탄생시킨 매트릭스 조직으로 바꿔라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사장 한국에서 금융지주회사법은 2000년에 제정되었다.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금융권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한국의 금융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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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익 ‘혈투’서 신한式 리스크 관리 돋보였다
올 상반기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들은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었다. 우리·KB·신한·하나 등 4개 금융지주회사의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은 5조원을 넘겼지만, 올 상반기엔 그 절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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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익 ‘혈투’서 신한式 리스크 관리 돋보였다
올 상반기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들은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었다. 우리·KB·신한·하나 등 4개 금융지주회사의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은 5조원을 넘겼지만, 올 상반기엔 그 절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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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규제 안 할 규제 잘 가려야 한국금융 산다”
금융규제 철학 다시 세워야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금융산업도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저성장과 저금리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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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손 안의 은행’ 스마트 뱅킹 이용객 500만 명 돌파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왼쪽), 민병덕 KB국민은행장(오른쪽) 등이 지난 5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방한용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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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산업은 유틸리티 산업?
엽기 코믹 노래 ‘강남스타일’이 태평양 건너까지 히트를 치고 가수 싸이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춤추게 했다. 이렇듯 한국은 역동성이 살아 있는 국가다.우리 경제 역시 역동성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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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세계 1위 탈환하라’
피델리티 후계자로 에드워드 네드 존슨(82) 현 회장의 딸이자 창업자의 손녀인 애비게일 존슨(50·사진)이 낙점됐다. 28일(현지시간) 피델리티는 “애비게일 존슨이 그룹 서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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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사랑한 ‘소비자 독점 기업’… 국내엔 없나
5일 미국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가 올해도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매년 주총이 축제가 될 수 있는 건 탁월한 투자 성과 때문이다. 버크셔해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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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해외진출, 20년 전 삼성·현대차의 실패에서 배워라
장세진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오른쪽 둘째)가 26일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와 하나금융 경영연구소 공동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 금융사의 해외 진출’ 금융포럼에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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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금융, 해법 찾기 산탄데르·노르디아에서 배운다
에밀리오 보틴 회장“지나치게 앞서나가지도, 그렇다고 우리 역량에 비해 단 1m도 뒤처지지 않는다. 산탄데르 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보다 더 강해졌다.” 지난해 9월 영국 런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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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스' 대규모 카드정보 유출, 계산대 핀넘버 입력기에 도용장치 부착
대형 소매체인점 '마이클스 스토어'의 매장에서 대규모 데빗카드 정보 도용 사기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들의 대담한 수법이 금융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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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산유원지에 술집·모텔만 즐비 왜?
모텔·식당으로 가득 찬 울산 일산유원지. 상인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 때문에 모텔촌으로 전락했다”며 인가 업종 다양화를 요구하고 있다. [경상일보 제공]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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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CEO 14년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한 사실이 알려진 지난 16일 김승유(67·사진) 회장은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 본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배경 설명을 했다. 그의 첫마디는 골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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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붉은 자본가] 류융하오 신시왕 그룹 회장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했다. 어릴 적 그는 신발이 없어 맨발로 등교를 해야 했다. 스무 살이 다 되도록 신발다운 신발 한 번 신어보지 못했다. 고기는 고사하고 밥 한 번 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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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브랜드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자부심
세계적인 명품 평가를 받는 삼성전자 파브 LED TV부터 내비게이션 업계 1위 ‘아이나비’, 국순당 ‘생막걸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까지-. 지난 한 해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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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선호 기업 1위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기업에 ‘오마하의 현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꼽혔다. 미국 여론조사 회사 해리스인터랙티브가 소비자 2만996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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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증시‘3월 꽃샘추위 장세보다 낫겠지 … ’
믿는 건 외국인과 기업 실적, 꺼림칙한 건 경기 둔화 조짐-. ‘잔인한 4월’을 맞는 증시의 표정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다음 달 증시 전망을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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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좌담회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 현장과 잠재력을 점검한 금융수출 시리즈가 7회로 마무리됐다. 이를 결산하는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채수일 보스턴컨설팅그룹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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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금융의 삼성전자를 꿈꾼다 중국
중국 베이징 하나은행 상담 창구를 찾은 손님(왼쪽)에게 현지 직원이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공무원처럼 불친절하고 딱딱하던 중국의 은행 창구가 고객 서비스를 중시하는 쪽으로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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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힐 SC제일은행장, 주류회사에서 20년간 영업담당…뱅커 변신 4년 만에 은행장에
주류회사 영업 담당에서 은행장으로. 리처드 힐(45·사진) SC제일은행장은 술 회사 임원에서 뱅커로 변신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금융업에 몸 담은 지는 만 4년이 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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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미 실업률 ‘쇼크’… 2차 부양책 나올까
‘쇼크’였다. 예상보다 빨리 두 자릿수를 넘어선 미국의 실업률을 두고 나온 말이다. 미국 경기회복의 최대 걸림돌인 실업문제 해결이 녹록지 않음을 보여준다. 8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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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민유성(55·사진)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1년6개월 새 명함을 여러 번 바꿨다. 산업은행 총재에서, 산은 민영화법이 통과되면서 행장이 됐고, 지난달 28일 산은금융그룹 출범으로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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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다우 1만 돌파 ‘월가의 흥분’ 태평양 건너올지는 …
미국 다우지수가 1년 만에 1만 선을 회복하면서 월가가 흥분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국내 증시도 환호성이 터질 만하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의외로 차분했다. 15일 본지가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