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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은행, ‘외은 무덤’ 징크스 깰까?
인도 최대 국영 상업은행인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 서울지점이 13일 문을 열었다.비 스리람 SBI부행장은 이날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BI 서울지점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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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억원 ‘모딜리아니’ 사들인 왕웨이 “한국 미술에 더 투자”
중국 상하이 룽 미술관의 왕웨이 관장. 세계 미술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왕 관장은 한국 미술에 관심이 많다. 현재 룽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도록을 들고 있다. 도록 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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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금박사’가 무슨 서비스인지 써봤더니?
NH농협은행이 올 5월 출시한 ‘NH수금박사’서비스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NH수금박사’서비스는 일종의 기업용 ‘통합 은행 알림서비스’다. 여러 은행의 통장을 관리하는 서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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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밖으로 나온 ‘카톡 은행’
11일부터 ‘카톡 은행’이 업무를 시작한다. 다음카카오가 금융결제원 및 시중은행 16곳과 손을 잡고 ‘카톡판 전자지갑’인 뱅크월렛 카카오(뱅카)를 출시하는 것이다. 카카오톡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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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익 비중, 국민은행 2% 미쓰비시는 53%
# 국민은행의 국내 점포 수는 1168개에 달한다. 시중은행 중 단연 1위다. 그러나 해외 점포는 12개뿐이다. 우리은행(23개), 신한은행(19개)에 비해서도 초라하다.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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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규제 안 할 규제 잘 가려야 한국금융 산다”
금융규제 철학 다시 세워야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금융산업도 일대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저성장과 저금리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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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화두는 성장과 개혁
올해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화두는 성장과 개혁 해마다 12월 초면 전세계 차이나워처의 눈이 베이징(北京)으로 몰린다. 바로 중앙경제공작회의 때문이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한 해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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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이 최우선, 다른 정책은 후순위로 미룬다는 국민 대타협 필요
14일 ‘한국사회 대논쟁’ 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 이동근 상의 상근부회장,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최영기 경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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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사라진 신세계
여자프로농구(WKBL) 신세계 쿨캣이 창단 15년 만에 구단 해체를 선언했다. 신세계는 13일 “저희는 유통소매기업으로서 지난 15년간 여자프로농구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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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미국은 떨어지고 유럽은 99년 이래 최악
미국 경제가 봄을 즐기고 있다. 3월 제조업지수가 53.4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라갔다. 2월 일자리는 22만7000개가 증가하면서 실업률은 8.3%로 낮아졌다. 석 달 연속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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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살아날 조짐에도 여전히 싸늘한 유로존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행인들이 유리창에 투영된 주식 시세판을 살펴보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 금리가 치솟고,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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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lace ⑤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천안시 두정동 상권 분석
천안 두정동 상권은 최근 10년간 급속도로 변화했다. 대흥동 원도심에서 신부동으로 상권이 옮겨가고, 쌍용동·두정동으로 상권이 이동, 확대되며 발전했다. 급속한 성장과 함께 유흥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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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은행 해외 진출, 소매금융·IT를 무기로
한택수국제금융센터 이사장 한국의 국격을 한 단계 격상시킨 서울 올림픽이 끝난 지 20여 년이 넘고,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지도 10여 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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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폐
파란 바탕에 빨강색 M. 요즘 런던에서 뜨는 메트로뱅크의 로고다. 문을 연 지 두 달밖에 안 됐다. 은행 냄새가 안 난다. 편의점 비슷하다. 쉬는 날은 크리스마스 등 1년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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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유럽을 뒤덮고 있단다. 항공기 운항에 어려움이 생겨 물류대란이 일어나고, 특히 매년 50억 달러나 화훼(花卉, 관상하기 위해 재배되는 모든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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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노동시장 신조어
변화라는 바람을 잘 타야 살아남는 세상입니다. 어떤 사람은 변화의 흐름을 잘 감지해 집에서도 일하며 돈을 벌기도 하지만 실업이란 물결에 휩쓸려 대학 졸업을 미루거나 아르바이트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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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계 글로벌화 멀어 … 외국인 임원 영입에 힘써야”
BNP파리바자산운용의 장 오디베르(사진) 뉴마켓 담당 사장은 한국 금융사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까운 시장부터,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지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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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회사 CEO, 한국 금융수출에 조언
홍준기(사진) 노무라 글로벌 파이낸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한국 금융회사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좀 더 역량을 합쳐 나와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회사들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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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주식매매·자산관리·투자은행 ‘삼각 축’ 사업 다변화로 올해 실적 가장 돋보여
자산관리에 강한 한국투자증권은 다양한 랩어카운트 상품을 갖췄다. ‘알짜 포트폴리오랩’은 국내외 주식·채권·펀드 등 모든 투자 자산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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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 고객재산 쑥쑥 …‘CMA 종가’
최근 금융업계의 화두는 단연 CMA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계좌수 37%, 금액기준 25% 시장점유율로 자타가 공인하는 업계 선두. 이회사의 힘은 ‘원스톱 파이낸셜 서비스’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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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한국 시장에 세 번째 도전장 … 백화점 대신 단독매장으로 승부”
“백화점 없이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서울 명동에 1호점을 연 스페인의 패션브랜드 망고의 아이작 할폰(사진) 수석 부사장.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고 대형 단독매장(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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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유조선·엘리베이터 … 1등 브랜드 키우겠다”
현대그룹이 계열사별로 ‘1등 브랜드’를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위기를 극복하고 중장기 그룹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자는 뜻이다. 현대의 이런 계획은 올해 초 현정은 회장이 “인프라·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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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정부의 재정확대 정책 기대로 나흘 만에 상승전환
중국증시는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가 당선됨에 따라 세계증시의 동반 상승 속에 1788.26P까지 올랐지만, 대선 결과 발표 이후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상하이종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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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낭만도 잠시 잊어라, 10년 뒤 보장한다"
가뜩이나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미국발 금융위기까지 닥쳐 취업문은 더 좁아지고 있다. 대졸 미취업자가 130만 명을 넘어섰고, 비정규직까지 포함하면 청년 실업자가 200만 명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