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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이 "소말리아 구호 나선다"|4년 체류 예정으로 내달 출발 김홍구씨 가족 3명
극심한 내전과 가뭄으로 인한 기아의 땅, 소말리아로 구호활동을 위해 일가족이 떠난다. 김홍구(32·전 동방기획사원)·윤창인(32)씨 부부와 아들 희문 군(2)이 그 주인공.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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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사정책 싸고 불협화음/클린턴/파월/군영내 동성애 허용 마찰
◎보스나 파병문제도 이견/파월 건의 수용여부 관심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콜린 파월합참의장이 미 군사정책을 놓고 티격태격 하고 있다. 물론 명령체계상 파월합참의장이 군 최고통수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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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경제 못잖게 국제환경 험난/클린턴이 안고있는 7대과제
◎첫 난관 이라크와의 씨름 전후 베이비붐세대 첫주자로,침체된 미국경제와 손상된 미국사회를 구해야할 과제를 짊어지고 「미국호」의 선장으로 나선 빌 클린턴 제42대 미 대통령은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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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력개입/원칙없는 이중잣대/친미 아랍국도 이라크 공습 비난
◎“유엔결의 안지키는게 이라크 뿐이냐/골치 덜아픈 지역만 골라 파병” 미국이 걸프전후 2년만에 다시 이라크를 공격,두번째 군사개입을 했다. 표면상 명분은 이라크로 하여금 유엔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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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파이낸셜타임스/올해의 세계전망 주요 문제별 풀이
◎클린턴 개혁 실현성 높다/EC 금세기내 통화통합은 “환상”/세계경제 저성장… 일·독 위축계속/중국 개방정책 대세로 굳을듯/러시아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유고 내전진화… 재발여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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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분수대)
한해를 마무리하는 국내외 10대뉴스가 각 언론사들에 의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뉴스밸류를 다루는 시각과 척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 10대뉴스에 나타난 92년의 지구촌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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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소용돌이 친 지구촌/중앙일보 선정 92세계 10대뉴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 당선 빌 클린턴 아칸소주지사가 11월3일 실시된 미 대통령선거에서 현직의 조지 부시대통령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42대 미 대통령에 당선,민주당이 지미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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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떠오른 인물 물러난 인물
20세기의 마지막 10년에 들어있는 지금 세계는 과도기적 혼란과 진통에 시달리고 있다. 구시대 냉전체제는 붕괴했으나 새로운 체제가 아직 자리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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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1진 내일 상륙/소말리아사태/불 선발대 백50명도 곧 출발
【모가디슈·워싱턴 AP·로이터=연합】 소말리아 근해에 대기중이던 미 해병대 병력 1천8백명이 9일 새벽(현지시간) 소말리아 해안에 상륙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7일 밝힘으로써 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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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소말리아에 「과정」검토/갈리총장
◎내전계속땐 「캄」식 통합기구 필요/파병 참여국 11개국으로 늘어 【아틀랜타·모가디슈 로이터=연합】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유엔이 소말리아의 안정회복을 위해 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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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종식이 근본 해결책/파병으로 소말리아비극 종결될까
◎운송로 확보만으론 일시방편에 불과/유엔의 탁치·국제식민지화론도 대두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주도의 군사개입을 승인함에 따라 소말리아사태는 국제적 해결 모색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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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소말리아 다국적군」 승인/미,최고 6만명 파병계획
◎프랑스·이·벨기에·아3국도 지원의사 【유엔본부·워싱턴 AP=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일 미국 주도 다국적군을 소말리아에 파견,굶어 죽어가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구호활동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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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초강국」 과시 기회/미,소말리아 파병 왜 적극 나서나
◎수에즈·인도양 맞닿는 「요충지」/중동·아에 입김강화 겨냥 유엔안보리가 3일 다국적군 파병을 승인,「아프리카의 비극」 소말리아를 구하기 위한 대규모 군사작전이 시작됐다. 올들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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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파병안/안보리서 곧 표결
【유엔본부 AFP·로이터=연합】 유엔은 소말리아에 대한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미군을 주축으로 한 4만여명의 다국적군 파병을 준비중이라고 유엔 관계자들이 29일 말했다. 부트로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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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얀의 이야기(분수대)
주한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에서 발행하는 「유니세프소식」 10월호에는 「이 이야기는 소말리아에서 일어난 실제상황」이라는 단서와 함께 「아얀의 이야기」라는 조그만 기사가 실려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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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어린이 돕기 사랑의 장터』|각계 각층 훈훈한"십시일반"
「소말리아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의 사랑을 전합시다」. 극심한 가뭄과 내전으로 굶주리며 질병에 시달리는 1백만명이 넘는 아프리카 소말리아 어린이들의 참상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도 이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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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27돌…세계석학 특별기고(6)|과학교육·신기술 투자 폭 늘려야|21세기의 한국
『강대국의 흥망』으로 유명한 세계적 석학 폴 케네디 미 예일대 교수(영국인)는 한국이 21세기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과학교육 및 신기술에 대한 투자 등을 계속 확대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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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비극과 백인의 시각/배명복 파리특파원(취재일기)
『누군가가 원자폭탄을 투하한 것 같았으며 마치 세계의 종말,신이 기억에서 지워버린 땅을 보는듯 했다.』 최근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참상을 직접 목격하고 돌아온 데이빗 앤드루스 아일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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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 허덕이는 소말리아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서는 오랜 가뭄과 내전으로 인구 8백만 중 2백만이 기아에 허덕이고 수도 모가디슈부근에서 만도 매일 2천명이 넘게 굶어죽는 참상이 벌어지고 있다. 수십만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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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중심 유엔운영에 반발/갈리총장안보리 왜 삐걱거리나
◎제3세계 현안보다 유럽문제 치중/유고 평화군 증파 일방 결정도 요인 유고에 대한 유엔평화유지군 증파문제로 표면화된 유엔 사무총장과 안전보장이사회의 불편한 관계로 유엔의 일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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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분열」… 세계지도 재편/민족갈등의 현장 집중 재조명
92년 새해 소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계는 또하나의 역사적 대전환을 맞고 있다. 지난 89년 동유럽사회주의 붕괴로 시작,소연방 해체로까지 이어진 역사적 대변혁은 민족단위의 통일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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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유혈분규/4천여명 사망
【나이로비 AFP=연합】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서 지난 1월 발생한 종족간 유혈충돌이 최근들어 내전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주동안 수도 모가디슈에서 계속된 전투로 모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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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해결엔 실마리/에티오피아의 험난한 앞날
◎3개 반군단체 “삐거덕”/연합전선 폈지만 투쟁목표 달라/미 조정 실패하면 제2내전 우려 28일 에티오피아 반군이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점령함으로써 30년간 수백만 국민을 유랑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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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 「이달의 기자상」/본사 김국후차장 수상
중앙일보 북한부 김국후 차장이 22일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차장은 내전중인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남북한 공관원들이 벌인 생명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