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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북·러 짬짜미로 사라진 대북 감시의 눈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영국 BBC방송은 지난 5일 국제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공급한 미사일에 장착된 핵심 전자부품 대부분이 지난 수년간 미국과 유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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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제재…우크라 때린 北 미사일서 美 반도체 나왔다
지난 1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시에 떨어진 미사일의 잔해가 북한산 탄도미사일임을 유엔 소속 전문가 조사단이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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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도발하는 후티, 그 뒤엔 이란 있다…'컨테이너 전쟁' 목적은 [이철재의 밀담]
중동에 전운(戰雲)이 잔뜩 끼더니 이제 전쟁의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해군이 예멘 후티 반군의 군사시설에 대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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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아워’ 배경된 워룸…처칠의 빛과 그림자 담겨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영감의 원천] 영국 ‘처칠 전쟁박물관’ 처칠 워룸을 배경으로 한 영화 ‘다키스트 아워’(2017)에서 처칠을 열연 중인 배우 게리 올드먼. [사진 iMDb]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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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소 "北, 러에 보낸 포탄은 50만 발…한 달 사용 분량"
17일 라진항을 촬영한 위성사진. 북한 전용 부두에서 약 90m 길이로 놓인 컨테이너 더미(아래 원 안)가 포착된 가운데 중국 전용 부두에서도 컨테이너 더미(위)가 보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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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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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이브럼스, 독일 레오파드2...우크라 최신 무기 지원 받는다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2 주력 전차를 지원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해 온 독일이 전차를 보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국이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독일 역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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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美전투기 아닌 한국 택했나…폴란드는 '나치 악몽' 기억했다 [Focus 인사이드]
━ 당장 구할 수 있는 전투기 1938년 9월 29일, 독일 뮌헨에 모인 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의 수뇌들은 독일이 체코슬로바키아의 주데텐란트를 차지하는 대신 아돌프 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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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녹자 싸움이 벌어졌다…푸틴 vs 나토 '북극해 혈투'
지구 온난화로 얼음이 녹고 있는 북극권에서 러시아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의 힘겨루기가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북극해는 러시아·미국·캐나다·노르웨이·덴마크·아이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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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뒤덮은 전쟁 걱정…"푸틴, 식량위기 이용 말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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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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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친소련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략 징후에 분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20〉 미국을 방문한 덩샤오핑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링컨기념관의 거대한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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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뿐 아니다…탐나지만 먹으면 탈나는 ‘강대국의 무덤들’
■ 탐나지만 먹었다간 체하는 전략 요충지 - 쿠바·베트남·크림반도·시리아 「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철수와 탈레반의 정권 장악으로 국제정세가 긴박한 가운데, 열강이 발을 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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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6 수장 맡을 뻔한 엘리트, 소련 이중간첩으로 30년 암약
━ [세계를 흔든 스파이] 조국 배신한 ‘금수저’ 킴 필비 영국 상류층 출신으로 정보기관에 들어가 소련 이중 스파이로 암약했던 킴 필비. [중앙포토] 1963년 1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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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달 정거장’ 함께 건설, 미국과 ‘우주 신냉전’
중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달에 우주정거장을 짓기로 했다. 기술 탈취를 우려한 미국의 반대로 국제우주정거장(ISS)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었던 중국이 러시아와 손을 잡고 반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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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달 동맹' 맺는다···우주정거장 개발로 미국에 반격
중국 국가항천국(CNSA)이 공개한 달 표면에 게양된 중국 오성홍기의 모습.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지난해 12월 달 표면에 세웠다. [CNSA] 중국과 러시아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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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 세계 10대 수출국 한국 무기…北 손에 들어가면 생기는 일
2018년 9월 10일 북한 정권수립 70주 열병식에 등장한 대전차로켓 탑재 신형 장갑차(불새-3) [조선중앙TV] 지난 7월 중순 중국 웹사이트에 미국제 M1 전차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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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中·日 찌르는 '독침'···16년간 잠자던 핵잠 다시 추진
지난 10일 국방부는 ‘2021~25년 국방중기계획’을 공개했다. 국방중기계획은 향후 5년간 군사력 건설과 전력운용 계획을 담는다. 미 해군의 공격 핵잠 사우스다코타함(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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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쇼프, 44세 케네디 애 취급…핵전쟁 위기 부른 '빈 회담'
━ [정효식 특파원의 아하! 아메리카]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1950년 정상회담(Summit)이란 용어를 만든 건 최종 결정권자인 정상간 협상이 전쟁을 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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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집트까지···"북한 로켓 281억원어치 밀거래"
━ "북한, 카이로 거점삼아 중동 등에 무기장사"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중동 시리아에 이어 북한과 밀월 관계에 있는 나라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이집트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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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기 든 미국 여성들이 압도적인 물량전의 토대 닦아
2차 세계대전 관련 자료를 읽다보면 결국 미국의 생산량이 연합군 승리의 원동력이었음을 절감하게 된다. 미국은 유럽에서 독일을 상대로 영국·소련과 힘을 합쳐 싸우면서 동시에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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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에 사별한 쑹칭링, 남자와 악수만 나눠도
쑨원의 혁명원칙을 견지하겠다며 소련을 방문한 쑹칭링은 각계 대표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1927년 9월 6일, 모스크바 역전.문혁 초기, 장칭(江靑·강청)이 상하이의 조반파(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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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에 사별한 쑹칭링, 남자와 악수만 나눠도 …
문혁 초기, 장칭(江靑·강청)이 상하이의 조반파(造反派)에게 지시했다. “쑹칭링(宋慶齡·송경령)의 부모는 자산계급이다. 무덤을 없애버려라.” 쑹칭링에게도 크고 작은 박해가 그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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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 발사 직후 시베리아에 추락…“383초만에 연락 두절“
보급물자를 싣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하던 러시아 무인 우주화물선이 1일(현지시간) 발사 직후 고장을 일으켜 시베리아에 추락했다.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는 이날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