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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대소 수교희망/무역통해 관계발전
【홍콩=연합】 렌잔(연전) 대만외교부장은 28일 대만은 소련과 직접 무역관계를 유지할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장차 외교관계 수립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대북신문들이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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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자 취재봉쇄/북한,비난기사에 불만
【서울=내외】 북한은 최근 평양에 주재하고 있는 소련기자들의 취재활동을 사실상 봉쇄했다고 알렉산드로 레비 주평양 타스통신기자가 보도했다. 24일 모스크바방송에 따르면 레비기자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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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소 관계개선 본격화/이붕 오늘 방소… 군축ㆍ무역활성화 협의
【홍콩=전택원 특파원】 리펑 (이붕) 중국총리는 지난 64년 고저우언라이 (주은래)총리 이래 26년만에 처음으로 소련을 방문하기 위해 23일 오전 특별기편으로 모스크바로 떠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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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총리 26년만에 방소/23∼26일 국경선긴장완화ㆍ무역확대 논의
【북경 APㆍ로이터=연합】 리펑(이붕) 중국총리는 지난 64년 고저우언라이(주은래)전총리가 소련을 방문한 이후 중국행정수반으로는 최초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소련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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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국가」로 인정 신호/중국 「북한중심 통일」탈피 시사 의미
◎한반도 통일정책 탄력적 운용/「1국가 2체제」원칙 포기의지 첸치천 중국외교부장이 28일 중국과 대만,그리고 남북한의 통일방식이 반드시 일치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것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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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소는 아시아군비 감축하라”/중국 외교부장
◎양국군사력 지역안정에 큰위협 【북경 신화ㆍ로이터=연합】 미국과 소련은 상호협상을 통해 아시아지역에 배치된 양국 군사력 감축을 실시해야 한다고 중국외교부장 첸치천(전기침)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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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소와 협상 돌입/공화국 대표와 진압군 지휘부 대화
◎소군 한때 의회ㆍ공항점거 탈영병 체포 나서/무력 진압은 일단 모면 【빌니우스 AFPㆍAPㆍ로이터=연합】 소련 리투아니아 공화국 사태는 25일 밤 현지 진주 소군지휘부와 공화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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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동행 “평양결의”/강택민김일성회담 각국 언론의 시각
◎김정일에 대한 「성유식」과 흡사/북한,한중관계개선 중지 요구 홍콩의 일부 언론들은 장쩌민(강택민) 중공당총서기의 방북이 공산당독재포기,사적소유의 인정등 소련의 역사적 대변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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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정치 다원화 계획”/민주 정당제도 등 준비
◎규제해온 개인영업 다시 허용할듯/외교부장 밝혀 【아부다비 AFPㆍAP=연합】 소련과 동구권내의 정치변화가 중국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중국도 정치적 다원화를 계획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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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소에 외무회담 제의/대만 외교부 우려 표명
【홍콩=연합】 대만 외교부 대변인 천위쥐(진육구)씨는 16일 최호중외무장관이 중국 및 소련과 회담을 가져 외교관계 수립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는 발언에 대해 진상을 조사, 보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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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ㆍ북한ㆍ미 첫 군축학술회의/3월26∼30일 미 스탠퍼드대서
◎사실상 모두 정부차원 지원/북한 외교부 부부장등 참가/ 서울대 국제문제연/북 평화군축연구소/미 국제전략연구소 남북분단 후 최초로 남한ㆍ북한ㆍ미국 3자간의 공식 군축학술회의가 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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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 「신사고」 공개비판/양국 이념분쟁 재연
【홍콩=박병석특파원】 중국이 동구사태와 관련,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신사고」에 대해 매스컴을 동원,공개비판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왕전(왕진) 국가부주석이 최근 소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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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쿠바 불안한 90년|차우셰스쿠 처형 이후 3국 동향
루마니아 공산정권의 비극적인 종말은 북한·중국·쿠바 등 민주화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보수사회주의 국가들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 국가들이 비록 소련·동구국가들과는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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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도 신 정부 승인
독재자 차우셰스쿠와 가장 긴밀한 맹방관계를 맺어 왔던 북한과 중국이 26일 루마니아 신 정부를 승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27일 루마니아에서 일어난 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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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극작가 "시위군중에 북한군이 발포" 주장|교황, 폭력사태는 「깊은 슬픔」 바티칸서 강론|루마니아 유혈 시위현장 스케치
지난 주말 헝가리계 주민들에 대한 루마니아정부의 탄압에서 비롯된 루마니아 유혈사태는 시간이 갈수록 반정부·반차우셰스쿠 무장투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차우셰스쿠 정부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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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병력 감축 중 소 군사회담
【홍콩=박병석 특파원】중-소 국경 지역에서의 회의 첫 회담이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렸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 측에서 외교부 소련 동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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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혁명이 시작됐다"
세계 각국의 신문들은 10일 지난 28년간 동서독을 양분시켜왔던 베를린 장벽을 사실상 제거한 것으로 평가되는 동독의 국경개방 조치를 일제히 환영했다. 세계각국의 주요 신문들은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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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꽉 막히진 않았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내한했던 시거전 미국무부 동아대담당차관보는 지난 1일 서울에서 『북한의 고위당국자들은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을 전면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았으며 북한의 연방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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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정상 회담을 환영|중국 외교부 공식 논평
【북경 로이터·AFP=연합】중국은 2일 12월 열릴 예정인 부시 미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간의 비공식 미소 정상 회담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조성 외교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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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문제 소, 2개 정부 "현실 인정"|이즈베스티야지 논문의 의미
한소 국교수립을 주장하는 논문이 최근 소련정부기관지에 한 연구원의 명의로 발표된 것은 그의 비공식적 형식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추측과 기대를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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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변화하고 있는가|재미교수 대담|"「변화」찾지만 김일성이 걸림돌"
북한은 중·소·동구권등 대다수의 사회주의 국가들이 개혁에 나서고 있는 대세 속에서도 좀처럼 변화의 조짐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끝난 한미 북한학술대회에 참석했던 서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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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가접근」견제 안간힘
금년 상반기에 북한은 한국의 대사회주의 외교 견제, 미·일 등 서방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대외개방 가능성 타진, 그리고 비동맹외교의 강화 등 다각적인 외교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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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G7회담 긍정 평가 |중국, 성과 없다고 비난
【모스크바 AFP=연합】소련은 17일 파리에서 폐막된 서방 7개 선진국 (G7) 경제 정상회담결과를 『세계 안보에 중요한 진일보』라고 환영했다. 「페트로프스키」소련 외무차관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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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남침설」은 공산권서도 인정"|39주년 맞아 전문학자가 본 전쟁진상
6·25발발 39주년을 맞아 한국동란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김학준박사(대통령사회담당보좌역·전서울대교수)와 전후세대로서 영국옥스퍼드대학에서 한국전을 연구해 학위를 받은 김계동박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