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여자배구 개막
【몬테비데오=이장우 특파원】제1회 세계여자「월드·컵」 배구대회가 19일 「우루과이」의 「리베이라」에서 개막되었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은 지난14일 (한국시간)
-
음식·언어구조 우리 닮아
박 특파원, 체코∼「부다페스트」열거변 여행 「프라하」애서의 여정을 마친 본사「런던」주재 박당희 특파원은 7회29일 기자 이용,「체코슬로바키아」하여「헝가리」의 변방 「부다페스트」회
-
(10)동완|U대회대표단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26일은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다. 떠날 준비를 한다고 해도 대수로울 것은 없다. 어제 저녁에 작성한 목록과 책들을 대조하면서 이곳으로 올 때 필요한 물품들을 넣었던 빈 종이
-
(830)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49)|박갑동
나는 6월26일「라디오」방송에 의하여「유엔」이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군의 공격을 침략이라고 인정하며 38선 이북으로 철퇴를 요구하는 결의를 한 것을 알았다. 그리고 27일에는「유엔
-
세계서 가장 힘센 사나이는 누구?
세계 역도계는 오는 9월 「쿠바」에서 열리는 제27회 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세계에서 가장 힘센 사나이는 과연 누구일까 하고 크나큰 관심이다.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힘센 사
-
(2)산업(상)-사민당 JUSO회원의 공산국 순방보고서
북한은 10월 혁명 후의 .소련과 마찬가지로 일제로부터 해방 후 토지개혁을 실시, 지주의 토지를 몰수하여 농민들에게 분배했다. 그러나 한국전쟁이 끝난 뒤 농민들이 자기농지를 마련했
-
서독인이 본 북한(1)교육-사민당 JUSO회원의 공산국 순방보고
서독지성인들의 잡지 「쿠르스부흐」 최근호는 소련을 포함한 5개 공산국가의 실태를 특집으로 엮어냈다. 집권당인 사민당의 청년조직(JUSO)에 속하는 젊은 지성인들이 72년 이들 5개
-
(하)|본사 주섭일 파리 특파원 긴급입수 독점 연재|전택보(컷은 런던에서 전 사장이 손수 써서 전송된 것임)
「레닌그라드」에서 26㎞떨어진 하궁은 규모가 웅장했다. 「피터」대제가 건설한 이 하궁의 조각이나 그림의 정교함을 보면「피터」대제가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있었던 것 같다
-
(12)|첫 소련입국 한국인 유덕형씨 기행문|유덕형(자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장편 『백야』를 연상할 만큼 「모스크바」의 밤은 짧았다. 「모스크바」에 도착한 첫날 저녁 「볼쇼이」극장에서 「발레」를 보고 나왔을 때가 밤10시쯤이었는데 아직도
-
새 첩보영화『뱀』
「율·브리너」「헨리·폰다」「다크·보가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 새첩보영화『뱀』이 「앙리·베르뇌유」감독에 의해 촬영완료되었다. 이 영화는 미중앙정보부(CIA)의활약상을 그려「팬
-
소련서도「소비자는 왕」
소련 국민들도 이제는 서방측 시민 못지 않게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전통적인 통제경제로 중공업 우선에 치중해 온 소련이 국민의 생활향상에 눈을 돌려 소비제
-
한국방송통신대학1주년
서울대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이 불원 발족1주년을 맞이한다. 오늘날 세계교육사조의 가장 두드러진 조류라 할 『생애교육』의 이상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면서 한국적인 실정에 맞는 대학확장
-
동·서독 27년만에 길 튼 「공존과 협력」(2)|각국 통신 현지 특파원이 본 양독 정상화의 기류|기본조약에 나타난 양독 관계 그 내역
2차 대전의 결과 생겨난 두 개의 독일은 이제 서로 상대방을 현실적 존재로 받아들였다. 이번에 체결된 기본조약에서 쌍방은 민족통일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않기로 합
-
소련의 점성녀
『오늘의 소련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브레즈네프」가 아니라 아름다운 한 여 점성가이다.』 이런 색다른 얘기가 「파리」의 한 주간지에 실렸다. 혁명 이후에 소련은 온갖 점성술이나 예
-
달라진 평양시민표정…손 흔들기도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공동취재단】한적대표단 54명은 대동강이 내려다보이는 평양여관에서 첫 밤을 보냈다. 23일 상오 판문점을 출발한 일행은 이날 하오2시 평양에 도착, 김태희 북
-
작품과 인간|72년 노벨 문학상을 탄「하인리히·뵐」|안인길(건국대 교수, 독문학)
「하인리히·뵐」의 수·단·장평 소설들이 다루는 「테마」는 대체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쟁의 무의미함과 전후의 내면적 또는 외부적 고통이다. 이 두 가지「테마」가 항상 새로
-
아주 집단안보 반대
【뉴델리7일 로이터합동】인도는 소련이 제창한 「아시아」집단안보체제 수립을 반대한다고 「자그지반·람」 인도국방상이 밝혔다. 「람」국방상은 최근 동독의 「라디오」·「텔리비전」 방송특파
-
골목의 소년들
주택가의 골목에서 소년들이 「베이스볼」을 즐긴다. 일순, 「볼」이 날아 바로 이웃집 담 너머로 들어갈 때면 탄성에 앞서 소년들은 탄성을 지른다. 이런 광경을 보고 있으면 유쾌하던
-
북한…복종과 기율의 본고장
「캐나다」 「터론토·스타」지의 「마크·게인」기자는 오랫동안 동경·「홍콩」주재 특파원으로서 서방측 기자로서는 드문 「아시아」통으로 알려져 있다. 「게인」기자는 전후 점령하의 일본을
-
가공할 범죄에 전쟁|오산된 모험적 행동··'가장 야만적 범죄 행위.|「스포츠」의 군사·정치적 악용을 규탄
【외지종합】일부 주요 아랍 지지국들을 포함한 동서를 막론한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5일 뮌헨에서 발생한 아랍·게릴라들의 이스라엘이 선수촌 습격에 분노와 충격을 표시했다. ▲텔라비브
-
한산한 시가 「체제의 소산」으로 당연|주목되는 기성세대와의 접촉 차단
대담 차병권 신상초 때:9월3일 낮 곳:중앙일보회의실 신=이번 평양회의의 구제적성과는 예비회담에서 합의된 5개항의 협의사항을 재확인하고 인도주의정신에 입각하여 남북적십자회의를 계속
-
「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
「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
광복 27주… 밖에서 본 한반도 정세|「르·몽드」편집국장|「앙드레·퐁텡」|
7·4남북공동성명발표 후 한국민은 빠른 시일 안에 한반도의 통일을 열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문제에 관해 나 자신만이 갖고있는 특별한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통일이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