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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적 이란·美 손잡게 했다, 입 딱 벌어지는 '카부스'의 중재비결
지난 10일 79세로 서거한 중동 군주국가 오만의 술탄(이슬람 군주) 카부스 빈 사이드 알사이드는 중동 지역에서 ‘외교 거인’으로 통한다. 1970년 즉위한 카부스 술탄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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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더화이 러시아어 통역 맡은 마오 장남 죽자 소통 혼선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마오안잉은 1950년 10월 19일 압록강을 건넜다. 초등학교 교사 류스치(오른쪽)와 결혼 4일 후였다. 1개월 후 미 공군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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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추가 제재"···시리아 "러 미사일 성능 좋았다"
시리아군이 미군 등의 공습을 받은 연구소 건물을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한 미국이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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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중국 우주굴기…8년 뒤엔 우주정거장 갖는 유일한 국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레스3 탐사대가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 긴급 탈출한다. 팀원인 생물학자 마크 와트니가 조난당한다. 탐사대는 그가 생존했을 리 없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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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참모 천씨 형제, 장제스 군권 장악 일등공신
1928년 2월 2일, 중앙군사위원 위유런(于右任·앞줄 왼쪽 여섯째) 등 국민당 원로들의 추대로 군사위원회 주석에 취임한 장제스(앞줄 왼쪽 여덟째). 둘째 줄 왼쪽 셋째가 천커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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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참모 천씨 형제, 장제스 군권 장악 일등공신
1 1928년 2월 2일, 중앙군사위원 위유런(于右任·앞줄 왼쪽 여섯째) 등 국민당 원로들의 추대로 군사위원회 주석에 취임한 장제스(앞줄 왼쪽 여덟째). 둘째 줄 왼쪽 셋째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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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맥아더 동상은 후손들의 자산이다
초가을 날씨는 화창했다. 녹음이 우거지고 붉은 장미와 보라색 국화와 인디언 핑크색 피튜니아가 활짝 웃고 있었다. 시가지 너머 연안부두는 정오의 휴식에 들었는지 한가롭기만 하고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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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푸틴에겐 '전환점' 됐다
부시 대통령(왼쪽)과 푸틴 대통령은 최근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에서 테러가 일어나고 있던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세계 지도자로서는 가장 먼저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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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끝
1950년8월부터 53년8월4일.한반도를 피로 물들인 金日成은 휴전에 이르기까지 스탈린.毛澤東과 긴밀한 협의아래 전쟁을 치른다. ▲1950.8~9초순=毛澤東은 두차례에 걸쳐 북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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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내가 치른 북한 숙청
감시망 강화하며 「올가미」 준비 김일성 수상은 50년 12월 박헌수 부수상 겸 외무상(군사위원)에게 중장계급부여와 함께 인민군 총 정치국장을 겸임토록 했다. 개편된 인민군 총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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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침 스탈린이 승인/구소 비밀문서 처음 공개
◎모택동에도 내용보고/김일성이 50년 3,4월 두차례 방문협의 북한 김일성은 한국전쟁 직전인 50년 3월과 4월 모스크바에서 모두 두차례에 걸쳐 스탈린을 만나 남침을 승인받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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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69
◎제3부 남로당의 궤멸/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박헌영 사형」소식 듣고 절망/“이젠 내차례” 생각하며 끌려가보니 박성철앞 55년 12월말이었다. 이해도 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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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군사고문 천명 이라크 지원/미 소 외교마찰
【로스앤젤레스=연합】 1천여명으로 추산되는 소련 군사고문들이 이라크에 남아서 후세인대통령군을 지원하고 있어 미소간의 외교문제가 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12일 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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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힘의 정책」재 확인|레이건, 보복폭격 결정하기까지…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레이건」미 대통령이 추구해 온「힘의 정책」이 리비아의 심장부에 대한 공격으로 다시 그 진면목을 보이고 있다. 19세기 강대국들이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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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베트남치하 3년반 "죽은 도시" 프놈펜
캄보디아는 최근 반베트남 3개 저항세력이 결속, 베트남을 등에 업은「렝·삼린」정권에 대항하는 민주캄보디아연립정부를 구성함으로써 또다시 동남아의 정치무대에 올라섰다. 베트남군에 짓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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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흔들리는「팔레비」
중앙일보사는 이란의 회교 과격파 학생들이 지난 79년11월 테헤란주재 미대사관에서 압수해 최근 13책의 책자로 발간한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국무성의 극비정보 및 외교문서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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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소관계 「최악」으로
【카이로·모스크바16UPI=연합】이집트정부는 카이로주재 소련외교관 7명 추방과 함께 알루미늄공장·제강공장·조선소·간척 개간사업·애스원댐 등에서 일하는 1천5백여명의 소련인 민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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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에 몰린 소의 엄포|영「이코노미스트」지는 이렇게 본다
「흐루시초프」는 세계의 이목을 끄느라고「유엔」총회 회의장에서 구두를 벗어 들고 책상을 두들겼다. 서방 자본주의와 소련공산주의의 대결을 두고 그는『우리가 모두 쓸어버릴 것이다』고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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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베트남 지원
【방콕 6일 AP합동】「캄보디아」는 6일 공산「베트남」 침공 군이 「캄보디아」 영내로 30㎞이상 침투, 광범위한 지역을 장악, 점령지의 모든 「캄보디아」 행정관서를 해체하고 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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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이디오피아군 훈련
【뉴욕27일합동】「뉴스위크」지는 29일자 최신호에서 북괴군사고문들이 최근 수개월동안「이디오피아」군을 훈련시켰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이디오피아」군인들이 「소말리아」군에 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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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종사 중동 참전
【워싱턴=김영희특파원】이집트에 주둔하고 있는 북한 조종사들이 미그-21기 8대를 조종, 이스라엘이 전투기와 『24시간 전부터』 공중전을 벌였다고 미 국방성이 18일 발표했다.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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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내가 아는 박헌영(173)-박헌영의 체포
임화·이강국·이승엽 등이 체포된 후에도 박헌영은 정식으로 체포당하지 않고 얼마간 자택에 연금 당해 있었다. 그래서 당시 평양에서는 박헌영은 『체포 못한다』, 또는 『체포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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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내가 아는 박헌영(164)|박갑동
북한내각의 문화선전 성 구라파부장이라는 자리는 다른 부서에 비하여서는 화려하며 좋은 부서였다. 사업은 주로 동구라파 제국과의 문화교류인 동시에 동구라파제국에서 오는 외교관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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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의 원흉은 「스탈린」"
【워성턴21일합동】「캐나다」의 「터론트· 스타」 지의 「마크·게인」 기자는 20일 한국전쟁에대한 「칼럼」이 기사에서 한국전쟁의 원흉이「스탈린」 이었다는 정실이 최근 동구공산권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