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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의 회고|진위 말썽 속의 「망명」비록
【뉴요크23일=김영희 특파원】「라이프」지는23일 진부를 싸고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흐루시초프」의 회고록』중 「스탈린」과의 생활주변을 상술한 제l부를 게재했다. 「흐루시초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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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장군 만날 용의|베트콩 빈 여인
【파리2일UPI동양】교착상태에 빠진 월남평화회담의 베트콩 측 수석대표 「구엔·티·빈」여인은 2일 베트콩은 월남의 차기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옹·반·민」장군과 회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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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여인, 런던방문|영 하원서 연설도
【런던 28일AFP급전 합동】월남 임시혁명정부(베트콩) 외상인「구엔·티·빈」여인이 28일 영국을 방문중인「안드레이·그로미코」소련외상과 주영 소련대사관에서 회담했다. 이날아침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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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국장 엄수
【카이로 30일 로이터동화】고 나세르 대통령의 유해는 1일 상오10시 (한국 시간 하오 4시)국장을 치른 후 그의 무덤으로 운구된다. 장례식 행렬에는 약 5백만 명의 군중들이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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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에 기도 안찰「붐」
모스크바에서 57㎞쯤 떨어진 자고르스키라는 곳에 최근 수천명의 러시아 정교신도들이 모였다. 멀리 시베리아에서까지 멀다않고 많은 사람이 왔다. 세계적인 무신론국가인 소련에 기도 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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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판 「애그뉴」로 치맛바람|미 법무장관 부인「마더」여사
정치가의 아내가 만사에 발벗고 나서고 특히 정치에 간섭하는 것은 아주 지탄을 받는 것이지만 「미첼」 미 사법장관의 「마더」부인만은 완전한 예외이다. 그녀의 미국 내에서의 인기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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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대회 특별강연|「기지와 해학」의 차이|토니·마이에
「유머」는 가면이다. 여러 가지 형태를 한 가면이다. 모든 것을 가리는 가면으로 그것은 방위수단이며 「알리바이」·위장·수줍음이다. 그것은 또 잔인성을 빼버리며 억압된 감정의 「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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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극 영광점철한 인니 독립 영도자|영면한 수카르노의 생애
『나는 여자와 조국과 예술을 사랑하며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한다.』 눈을 부라려 외치면서 근 20년간 남태평양 정치권의 실력자로 군림했던 수카르노가 파란만장의 일생에 종말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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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단에 넘쳤던 고뇌의 분류|파리서 표현주의 전시회
[파리=장덕상특파원]유럽 표현주의 전시회가 파리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출품작은 3백점. 1백62점이 유화이고 나머지는 판화인데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까지의 유럽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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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대의「포비즘」화가|「마티스」탄생100주 회고전
「피카소」와 함께20세기 최대의 화가로 불리는「포비즘」(야수파)의 아버지「앙리·마티t 의 탄생 1백주년기념 대회고전이「파리」의「그랑·팔레」서 열리고 있다. 4월 22일부터 9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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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의 소련인「루이」기자
지난해 10월 소련기자「빅토르·루이」(42)가「런던·이브닝·뉴스」지의 특파원자격으로 자유중국에 들어가 전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던진바 있다. 중공을 고립시키기 위한 소련의원 대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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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개최된 70년도 소련 사진전
지난주 「워싱턴」에서 개막된 「70년도 소련 사진전」은 일찌기 공개되지 않았던 소련 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었다. 이 사진전은 미-소간의 문화 교류 계획으로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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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디-빈회담
【파리12일AFP합동】소련방문을 마치고 11일 「파리」에 도착한 「유진·매카디」미상원의원은 12일 「파리」화평회담의 미국 및 「베트콩」대표와 회담하고 월맹수석대표와도 회담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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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3월6일. 인도「뉴델리」에있는 미국대사관정문을 황급히 두들겨대는 여인이있었다. 놀랍게도 그여인은 소련독재자 「스탈린」의 막내딸 「스베틀라나·스탈린」(48)이었으며 그녀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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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왕래·포섭활동 시인
서울형사지법함의 8부(재판장 전상석부장판사)는 25일상오 10시「유럽」및 일본을 통한 북괴간첩단사건관련 피고인 18명에 대한 사건심리를 계속했다. 이날 박노수피고인(37·법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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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준비에 들뜬 「샌프란시스코」
○…박정희 대통령을 맞는 「샌프란시스코」는 환영준비로 분주하다. 교포들은 「박대통령 환영준비위원회」 (회장 전명선씨)를 구성했고 학생들은 북가주한국학생회 이외도 각 대학학생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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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여 사할린에 살아 있소|무소식 24년 광복절에 날아 온 편지
꼬박 9년 걸려 「광복의 날」에 날아온 그리운 편지였다. 해방전 사할린 지방에 징용으로 끌려 간 남편을 기다리기 스물네해. 대구시 동인동2가251 박단금 여인(46)은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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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닥치는 대로 난행|「두브체크」방사능 고문
【프라하8일 AFP합동】「체코슬로바키아」공산당 기관지「루메·프라보」는 작년여름 소련군이 침공해왔을 때 소련군이 「체코슬로바키아」의 부녀자들을 마구 능욕했고 또 당시 「모스크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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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상품 판치는 소 암시장
【모스크바6일AP동화】최근 「모스크바」의 암시장에서는 서방 여러 나라의 물품, 특히 미제상품이 날개가 돋친 듯 고가로 팔리고 있어 소련국민들의 소비생활이 얼마나 형편없는가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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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테르나크 유작|눈먼 미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보리스·파스테르나크」의 마지막 작품 『눈먼 미녀』가 「이탈리아」의 「일·드라마」지 3월호에 발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출판업자 「잔카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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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서 현실까지|아폴로8 성공 뒤의 우주 과학자들
「아폴로」 8호와 달은 지난 1주일 동안의 전세계의 일대 화제거리였다. 이제 내년에는 달에 직접 2명의 우주비행사가 내릴 예정이니까 그때는 더 큰 화제가 될 것이 틀림없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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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의 대신될까|출세욕의 화신 강청|루크=본사독점전재
고대 중국 제왕들은 자신의 수명이 마지막에 가까와오고 있으을 알면 사랑하는 처첩의 지위를 강화하고, 한장군의 지위를 승진시겨 자기처나 첩을 보호시킨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6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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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추경예산, 적자요인 지적코 「유솜」서 난색. 예산심의권은 차라리 「유솜」 으로. 다방등 개인업체서 41만여개. 이래도 도약단계 아니라 할 것인가. 상한제철폐 농지법안, 경제각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