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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맞짱’뜨는 유일한 나라 '리투아니아'…세계 외교가가 놀랐다
국토는 147배 넓고, 인구는 519배, GDP는 263배 많은 나라에 사사건건 맞서면 어떻게 될까. 이런 대담한 행동으로 세계 외교가를 깜짝 놀라게 한 나라가 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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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한국전쟁 60년과 중공군 개입의 회고
지난 6월 25일은 세계 최대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1950.6.25. 04시 북녘의 반 민족적 소 영웅주의자들과 공산혁명 수출의 수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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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사 유엔가입으로 당당해진 「외교첨병」|유엔대사
유엔결의에 의해 독립되고 정부가 수립된 탓에 초창기에는 거물급,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사람들이 유엔대사에 임명됐다. 우리 외교라는 것이 완전히 대미, 대 유엔외교에 집중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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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소집 소·중공서 적극방해 안해
【유엔본부=한남규 특파원】북한의 KAL기 폭파만행을 다루기 위한 유엔안보리소집은 소련과 중공대표가 북한측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태도를 보이지 않음으로써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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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관계를 다시 보자
유엔사상 처음으로 남북한대표들이 17일(한국시간) 안보리에 나가 발언을 하게 되었다. 이 지상의 국제토론장에서 동족끼리 대면하게된 계기가 하필이면 선량한 우리 국민의 대량학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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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 테러에 강력 대응
【워싱턴=한남규 특파원】 KAL기 폭파에 대한 20일 미국의 대북한조치는 실질효과보다는 파급효과를 수반하는 상징적 차원의 의미가 크다. 테러국가로 규정하는데 따른 구체적 행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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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외교력 동원 북한응징
정부는 수사결과 북한의 KAL기 폭파만행이 드러남에 따라 모든 외교력을 동원, 대북한 응징방안을 추진하고있다. 최광수 외무장관은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북한이 이번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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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블로키」의 죽음과 한국
잘 가꾼 콧수염과 이야기할 때면 늘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가죽으로 싼 파이프. 이두가지가 故「자블로키」미하원 외교위원장의 외견상의 특징이었다. 그런 모습은 워싱턴을 찾는 한국 정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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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관광협에 참석
◇하대돈한국관광공사사장은 8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정례 이사회에 참석하기위해 6일출국. 이번 PATA총회에서는 소련의 KAL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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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IPU대표KAL수정안 제출
캐나다대표단은 8일 「항공기운항 안전」에 관한 수정결의안을 제출했다. 전문과 6개항으로 된 이 결의안은▲소련의 만행을 규탄하고▲소련정부의 충분한 해명을 요구하며▲유엔과 국제민간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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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만행 진상조사 의결안채택
【몬트리몰 (캐나다)=연합】제24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는 1일하오 소련의 KAL기 격추만행을 규탄하고 ICAO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지난 9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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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국 이상 소 규탄 발언예상
외무부는 제38차 유엔총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40개국이상이 KAL기사건과 관련해 소련을 규탄하는 발언을 할것으로 전망. 당국자는 27일 현재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23개국중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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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규탄결의안 통과
【몬트리올=연합】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제24차 총회집행위원회는 29일 상오소련의 KAL기 격추만행을 규탄한 지난 16일의 ICAO이사회결의를 총회가 지지할 것을 촉구하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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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야만"을 잡았다|ICAO 대소규탄 결의안이 통과되던 날
【몬트리올=장두성특파원】소련의 만행을 규탄하는 국제민항기구 이사회 결의안의 통과 전망은 처음부터 낙관적이었다. 첫날 대표들의 발언내용에서 이미 대다수 국가들은 이번 참사가 자기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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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결의안
국제분쟁에 관한 모든 문제를 다루는 유엔안보리와는달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민간항공기의 안전운항을 가장 중요한 관할업무로 하는기구다. 그래서유엔안보리에서는 대한항공여객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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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배상촉구" 결의 확실
【몬트리올=장두성특파원】소련의 KAL기격추사건을 논의키위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특별이사회가 15일 하오11시(한국시간·현지시간 상오10시) 몬트리올 소재 ICAO본부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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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규탄결의안 채택
【워싱턴=연합】미하원은 14일 소련의 KAL여객기격추만행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미하원은 이날 채택한 대소규탄결의안을 통해 소련이 민간항공기에 대해 『냉혈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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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탄 중공기권, 몰타·토고등 찬표
【유엔본부=이근량뉴욕판편집장】소련전투기의 KAL기 격추사건을 비난하기위해 서방측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대소규탄결의안은 12일하오(한국시간 13일상오) 표결에 붙여져 찬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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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독자외교힘써야"
○…진낙종민정당대표위원은 브라질·멕시코등 중남미 3개국을 순방하던중 KAL기피격사건 때문에 예정을 1주일 앞당겨 10일아침 귀국. 진대표위원은 공항귀빈실에서 기자들에게 『외국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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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같은 대소공세 열흘째
KAL기 사건 정부선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 『KAL기피격후 외무·교통부등 관계무처가 꼬박 이 일에 매달려있으나 사건은 장기전의기미를 보이고 있다. 2차대전 이후 서방측의 단결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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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거의 검은옷 차림
○…소련의 KAL기격추만행에 대한 대소규탄결의안을 채택한 8일의 국회본회의에는 대부분의 여야의원들이 검은 싱글과 검은 넥타이차림으로 참석. 김상협총리의 보고에 이어 조병규(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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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탄」 유엔총회에 상정
정부는 전투기로 KAL기를 격추시킨 소련의 만행을 규탄하고 책임을 묻기위한 초강경대응책을 마련, 이를 실행에 옮기는 단계적 전략을 수립했다. 소식통은 5일 1단계전략으로 지난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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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피격사건 처리방향과 한국의 입장|북방정책이 일보후퇴하더라도 소련추궁 미지근해선 안된다
▲유종열교수=참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우선 KAL기격추를 국제법적인 측면에서 평가해주시죠. ▲유병화교수=원인이 밝혀지지않아 추정할수밖에 없지만 KAL기의 소련영공침범이 있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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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사과·보상 요구
【유엔본부=이근량현지판 편집장】한국은 2일 KAL기 피격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유엔안보리에서 소련에 대해 공식사과, 피해보상, 사건관련자의 처별, 조사단의 현장접근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