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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브」체제 청산|14∼16일 당중앙위·최고회의 개최
【모스크바외신종합=연합】소련공산당은 14일과 15일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정치국인사를 결정하며 뒤이어 16일 시작되는 연방최고회의(의회)에서 공석중인 최고회의간부회의장(국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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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아직도 「브」시대에…|「브」심복들 건재 만만찮게 도전|안드로포프 체제 출범6개월의 평가
꼭 여섯 달 전「유리·안드로포프」가 별 어려움 없이 소련 공산당서 기장이 됐을 때 바깥의 관측자들은 새 지도자와 크렘린의 속내와 앞일을 다음과 같이 짚었다. ▲능력·경험·젊음·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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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 출신들 소요직 독점|파격적 발탁으로 인맥기반 굳혀
『비밀경찰의 두목은 국가와 최고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불문율을 깨고 작년 11월 전KGB(비밀경찰)의 의장 「안드로포프」가 소련 공산당 제1서기에 취임한 이래 소련의 권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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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다 유…부패 추방 제스처|안드로포프 크렘린 입성 한달을 보면
「유리·안드로포프」가 고 「브레즈네프」의 뒤를 이어 소련의 최고 권좌인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한지 꼭 한달이 됐다. 이 한달 동안 「안드로포프」는 그를 지켜보는 바깥 사람들에게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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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권 바뀌어도 대외정책은 불변"
브레즈네프가 사망한 직후 「신드로포프」는 놀라운 속도로 후임자에 선출됐는데 그가 권력을 장악하게 된 배경은. 『우선 눈에 띄는 요인으로는 그가 KGB (소련비밀 경찰) 의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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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포프 집권 발판은 역시 KGB
「안드로프프」는「브레즈네프」가 사망한지 불과 이틀 뒤 예상외로 빠르게 소련공산당 서기장직을 장악함으로써 관측통들을 놀라게 했었다. 그의 서기장 취임은『당정치국의 추천에 따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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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렌코 퇴진
【모스크바AFP·로이터=연합】소련의 원로정치인이며 한때「브레즈네프」의 후계자로 꼽혔던「안드레이·키릴렌코」(76)가 공산당 정치국원직과 중앙위원직에서 해임되고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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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노동자 아들로 정상에 올라-브레즈네프 생애- 15세 때 초등교 나와 토지조사원 노릇|31년에 입당, 2차대전 땐 장교로 참전
자신을 「5대째의 철강동자」라고 즐겨 불렀던 「레오니드·I·브레즈네프」는 1906년12월19일 우크라이나 공업지역에 있는 카멘스코예 읍(지금의 드레프로제르진스크」의 빈민가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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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짜 강자" 부상 단시일엔 어려워
소련의 10월 혁명을 65번째로 기념하던 지난7일 「브레즈네프」를 선두로 해 수상「니콜라이·티호노프」(77)와 정치국원 「콘스탄틴·체르넨코」, 「유리·안드로포프」가 붉은 광장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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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건강 나빠 상징적 업무만 3정치국원, 후계 놓고 암투"
【워싱턴AP=연합】소련공산당서기장 겸 최고회의 간부회의장 「브레즈네프」(76)는 건강상태의 악화로 정책결정실무는 정치국원들에게 맡긴 채 상징적인 임무만을 수행하고 있으며, 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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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KGB 의장 안드로포프
【모스크바 24일 AP=연합】소련 비밀경찰(KGB)책임자 「유리·안드로포프(67)가 24일 소련공산당 중앙위 서기로 임명되었다. 소련관영 타스통신은 소련 공산당이 중앙위 전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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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진 인물없이 추측만 만발
소련의 다음번 지도자는 누구일까. 지난18년동안 소련을 이끌어온 공산당서기장겸 연방최고회의간부회의장「레오니드·일리이치·브레즈네프」의 중병설, 사망임박설, 혹은 5월 은퇴설이 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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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잃은 소수뇌부 브레즈네프 타계
소련 공산당의 2ㅔ2인자인 「미하일·수슬로프」의 급작스런 사망은 소련 권력구조에 커다란 구멍을 만들었으며, 75세의 고련인 「레오니드·브레즈네프」의 후계자 선정에도 큰 혼란이 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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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별명얻은 폴란드 수상|『아돌프·야루젤스키』그는 과연 누구인가 &&한땐 민족주의자로 "영웅"|두차례 폭동때 군출동막아 지지얻어|소서 훈련받은 엘리트…33살때 장군|소압력에 독재자로 돌변
「아돌프·야루겔스키」-요즘 폴란드국민들은 군정지도자이며 당제1서기·수상겸 국방상인「보이체흐·야루겔스키」장군의 이름을 「아돌프」로 바꿔 부르고 있다. 나치지도자이며 대표적인 파스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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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공산당 비상 전당대회 결산|"민주실습" 일단은 성공적
그것은 한주일에 걸친 민주주의의 실험이었다. 정문위쪽에「스탈린」의 이름이 새겨진 바르샤바의 문화궁안 폴란드공산당 (통일노동자당) 제9차전당대회장에서 벌어진 일들은 어느때 어느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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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어 부스럼』이 싫었던 「브레즈네프」|균형위의 권력안주 노려|노령권력 핵심 유임으로 새 불씨
지리할 정도로 평탄했던 아흐레동안의 제26차 소련공산당대회는 지난3일「뉴스」아닌「뉴스」를 낳고 막을 내렸다. 「브레즈네프」를 비롯한 정치국 정위원 14명, 후보위원 8명, 당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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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당서기장 재선|소 공산당대회 폐막 협력구조 개편없어
【모스크바3일UPI=연합】소련공산당은 3일 「브레즈네프」서기장(74)을 비롯한 강력한 14명의 정치국부전원을 만장일치로 재선하고 공산사희건설과「데탕트」(화해)의 지속, 군비 경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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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10년만에 노동자파업에 인책|시방소식통 “소련의 압력이 작용한듯”
【바르샤바5일=외신종합】「폴란드」공산당중앙위원회는 6일 심장마비로 입원중인「에드바르트· 기에레크」당제1서기를 전격 축출하고 정치국원「스타니슬라프·카니아」를 후임에 임명했다. 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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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정치관계 당장맺을 생각없다
【동경11일합동】「데미체프」소련공산당정치국후보위원겸 문화상「필루빈」외무차관등은「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일본공명당 제3차방소단과의 회담에서 『소련은 한국과당장정치적 관계를 맺을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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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권력구조 개편
【모스크바 27일 UPI 동양】소련 공산당 최고기구인 정치국은 27일 수상「알렉세이·코시긴」파의「키릴·마주로프」(64)를 정치국원직에서 해임하고 당 서기장 겸 최고회의 간부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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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브레즈네프의 인맥
지난5월말 소련헌법 개정안을 승인하기 위한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열렸다. 회의 중 느닷없이 「우크라이나」의 지구당서기가 「브레즈네프」서기장의 국가원수 직인 최고회의 간부회의 의장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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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연방최고회의 개막
【모스크바26일 AP합동】소련은 26일 「레오니드·브레즈네프」당 서기장이 이끄는 15인정치국체제에 아무른 변화도 단행하지 않은 가운데 올 들어 2번째로 열린 2일간의 당중앙위원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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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반세기를 지배한 모택동
모택동의 일생은 곧 중국공산혁명의 역사다. 모택동은 1893년12월26일 호남성 상담현 소산촌에서 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모는 여느 중국 시골소년들처럼 농삿일을 거들며 동네서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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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즈네프 소서기장 재선
【모스크바5일로이터합동】제25차 소련공산당대회는 5일 「레오니드·브레즈네프」서기장(69)을 비롯한 16명의 새로운 중앙위정치국원을 선출하고 10일간 회의를 폐막했다. 이날 정치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