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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내놓았다고 전셋값 잡힐까?
[최현주,연합뉴스기자] 전셋값 파동은 몇년 전부터 예상됐던 일. 그동안 경기가 안좋아 집을 짓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급이 예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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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회계사·의사 … 자영업 4만6000명 세무 검증 받는다
변호사·회계사·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던 ‘세무검증제’가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실신고확인제’로 확대·강화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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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굴리는 농협에서 쌀·배추 파는 농협으로’ 큰틀 합의
농협중앙회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조합원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 ▶농산물 가공·유통·판매 등의‘경제사업’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는 ‘신용사업’이다. 지금은 섞여 있는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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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전·월세 대책] 주택 임대사업자 5채 → 3채 완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11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월세 시장 안정 보완대책안’을 발표하기 전 잠시 생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11일 전·월세 보완대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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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자 등 세제 혜택 늘려 공급 확대 주력
[최현철기자] 정부가 1.13 전·월세 시장 안정 방안을 내놓은 지 한 달도 채 안 돼 보완 방안을 또 발표한 것은 그만큼 최근 전세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정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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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궁금증 Q&A
퇴직연금의 세제에 구멍이 뚫렸다는 중앙일보 기사( ▶ 2월 8일자 1면 보러가기)에 대해 독자들의 질문이 빗발쳤다. 퇴직연금제도와 관련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본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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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운용사 옮겨도 소득세 안 물린다”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회사로 옮겨도 세금을 물리지 않도록 제도가 바뀐다. 기획재정부는 8일 “개인연금처럼 퇴직연금도 계좌 이전을 해지로 간주하지 않게끔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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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300만원 2자녀 가구 세금 3500원↓
다자녀 추가공제 확대에 따라 내년부터 두 자녀를 둔 4인 가구 근로소득자의 원천징수세액이 소폭 줄어든다. 월급여가 300만원인 사람은 올해보다 월 3500원, 500만원인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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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투자 때 이자소득세 다시 매긴다
외국자본의 급속한 유입이나 유출에 대비한 규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는 18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와 통화안정증권 투자에 대한 이자소득세 원천징수제도를 부활하기로 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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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삼성 계열사 13곳 대학생 인턴 선발 外
기업 삼성 계열사 13곳 대학생 인턴 선발 삼성전자·삼성SDI·삼성중공업 등 13개 삼성 계열사들은 11~15일 삼성그룹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m)를 통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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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횡령 ‘검은돈’ 몰수·추징 뒤에도 세금 따로 물린다
사업가 김모씨는 2007년 P사 사주로부터 이 회사 주식 7500주(액면가 7500만원)를 공짜로 받았다. 당시 P사는 관광지에 콘도 개발을 추진 중이었다. 김씨는 그 지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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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유흥주점·산후조리원 거래 30만원 넘으면 현금영수증 떼줘야
유흥주점과 나이트클럽 사업자는 앞으로 30만원 이상 거래할 때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꼭 발급해야 한다. 7월부터 막걸리와 소주 등 모든 주류에 주원료의 원산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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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해외 실명제’ 명분-현실 사이
명분이냐, 현실이냐. 정책 당국이 자주 부딪히는 딜레마다. 해외 금융계좌를 낱낱이 들춰내 검은돈을 적발하겠다는 취지의 해외 금융계좌 신고제 또한 그런 딜레마에 빠졌다. 하지만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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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 상환제’ 시행령 보니 … 빌린 등록금 제때 안 갚으면 과태료
대학생들이 올 1학기부터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를 이용해 등록금을 빌린 뒤 재산이 생겼는데도 그 사실을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거나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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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에 짓는 중소형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 7~10년으로 늘어나
특별공급에 청약할 수 있는 자격 등 청약제도가 다시 한 번 바뀐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17일 시행되면서다. 이에 따라 서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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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2009년 부동산 제도 이렇게 달라진다
내년에는 2008년 한 해동안 쏟아졌던 부동산 정책의 법 개정 및 시행으로 달라지는 내용이 무척 많다. 특히 종부세 과세기준과 양도세율 인하, 장기보유특별공제 기간 등 실수요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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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 도우미] 세법 개정안 통과되면 양도세는 줄어도 비과세 거주요건은 강화
서울에 사는 강모(64)씨는 지난달 초 양도소득세를 내는 고가주택 기준 금액이 인상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5년 전 5억원에 아파트(현 시세 10억원)를 구입한 강씨는 2년간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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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9억원 1주택 내달 잔금 받으면 양도세 ‘0’
이미 매매 계약을 했더라도 다음달 중순 이후에 잔금을 받으면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주택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게 된다. 물론 1세대 1주택이고 3년 보유, 2년 거주 조건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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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낸 세금 711억 추석 전에 돌려준다
추석 전에 139만 명에게 711억원의 세금이 환급된다. 주로 학습지 교사나 화장품 외판원, 배달원이 대상이다.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세금을 더 내고도 잘 몰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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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2억에 산 1주택자 집 12억에 팔면 양도세 8640만원 → 2340만원으로
국회는 최근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이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 등 각종 부동산 관련법 개정안을 대거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도 부동산 관련 각종 조례를 개정·의결했다. 아파트·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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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펀드 갈아타봐?
서울 역삼동에 사는 직장인 박모(41)씨. 최근 그는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할지 몰라 걱정이다. 작년만 해도 별 고민없이 증권 펀드에 돈을 맡기면 됐는데 올핸 그렇지 못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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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일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올해 말까지 다시 1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투자분부터 소급해 적용하게 된다. 이 제도는 제조업·도소매·물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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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 CCTV 설치할 땐 주민 의견 들어야
◆소득세 과표 구간 상향 조정=현행 1000만원 이하 8%, 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 17%, 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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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 '분리과세 고수익고위험채권펀드' 채권 펀드 수익도 짭짤하네
투기등급(BB+등급 이하) 채권에 투자,고수익을 노리는‘분리과세 고수익 고위험 펀드(하이일드 펀드의 일종)’가 최근 인기다. 세금을 절약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