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엔 勞使 따로 없어요"
주한 외국기업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기부한만큼 회사도 기부금을 내놓는 공동 기부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른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로 불리는 제도다. 기업과 임
-
[이사람] "책으로 소년가장의 꿈을 키워요"
"어릴 적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책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주고 싶어요." 4년째 소년.소녀가장에게 책 보내기 운동을 펴고 있는 대구 달서구청 남창호(50.7급
-
[교장 죽음 부른 '왕따 교실'] 2. '전따' '개따'…따돌림 유행病
서울 강남의 모 중학교 1학년 高모(14)양은 전교생에게서 집단 따돌림(왕따)을 당하는 이른바 '전따'다. "지저분하고 말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지난해 9월부터 쉬는 시간마
-
학부모단체서 공부방 운영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지부장 이미경)는 청소년들의 학과목 보충수업과 문화체험 활동을 위주로 하는 청소년 공부방을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야학이나 복지시설에서 청소년들의 학
-
㈜대덕테크노밸리 "장학기금 10억 내년까지 조성"
㈜대덕테크노밸리(대표 김종봉)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출연해 총 10억원의 장학기금을 2005년까지 조성키로 하고 우선 이달 중 3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회사측
-
새로운 '행진' 준비하는 키다리 아찌의 연말
▶ 이종삼씨는 중앙일보 e-칼럼 코너에 '키다리 아찌의 나누며 살기'를 연재중이다. "마무리보다는…아쉬움이나 미련 같은 건… 없어요. 이제부터 시작인데…뭐가 아쉬워요. 노래 가사에
-
[이 사람] 김학봉 한영요업회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스스로 분발하고자 재단을 만들었습니다." 최근 50억원을 출연해 대구에 우송복지재단을 설립한 김학봉(88.사진)한영요업 회장은 평소에도 남 모르게 이웃돕
-
[사람 사람] "첫째도 신용 둘째도 신용 기업식으로 정치했으면 …"
지난 여름 경기도 광주 중부골프장. 채 동이 트기 전 두 여인이 골프장을 돌고 있었다. 두 사람은 골프를 친다기보다는 걷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천천히 걸으며 꽁초도 줍고 잡초
-
[사진] "무섭지 않아요"
14일 서울대공원이 마련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희망의 불빛 밝히기'행사에 초청된 소년소녀 가장들이 아기호랑이에 우유를 먹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성룡 기자
-
[삶과 추억] 前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 입적
동국학원 이사장이며 제30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정대(正大.속명 서병식)스님이 18일 오전 5시 경기도 안양시 삼막사 월암당에서 입적했다. 세수 67세. 법랍 42세. 전북 전
-
JEI 재능교육, 학습지 선생님 봉사단 소년소녀가장 돕기
종합 교육문화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JEI재능교육은 사회공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학습지 교사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결성된 '스스로봉사단' 활동이 대표적이다. JEI재능교육 임
-
[북&문화 카페] 대전 계룡문고
서울 대학로에 비유되는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중구 은행동) 바로 옆에 자리잡은 계룡문고(사장 이동선.41)는 지역 젊은이와 주부.직장인들에게 문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
-
"내 희망은 해맑은 아이들"
"내 희망은… 애들이에요. 애들이 없으면… 나도 없어요. 애들이 있기 때문에… 나도 존재할 수 있어요. 엄마 힘들다고… 애들을… 죽여요? 말도… 안돼요!" ▶ 경기도 동두천의 지역
-
[기업 마당] 현대중공업 外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앞바다 동해가스전 수심 1백52m의 해저에 설치될 높이 1백62m, 폭 55m, 무게 7천t의 자켓 출항식을 가졌다. 자켓이란 해상데크(생산.거주설비를 갖
-
[사진] 유승준, 깜짝 사인행사
병역 기피자로 분류돼 국내 입국을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씨가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중인 서울 성북구 길음사회복지관 선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기념 사인을 해주고 있다.
-
유승준, 고국 소년소녀가장과 깜짝 만남
병역 기피자로 분류돼 국내 입국을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이 한국에서 온 소년 소녀 가장 50명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6박7일간 '희망체험'을 즐
-
고국 소년소녀 가장에 희망
서울 성북구 길음복지관이 선정하고 LA중앙일보와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초청해 6박7일의 일정으로 4일 미국에 도착한 50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의 사연이 미국 교민들을 울리고 있다
-
[생생 스타] TV 오락프로 감초 개그맨 윤정수
요즘 개그맨 윤정수(31) 는 트레이드 마크인 ‘슈퍼 장딴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KBS의 ‘주주클럽’ 진행하랴, 고정 출연 중인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일요일 일요일
-
[분수대] 보이지 않는 폭력
초등학교 남학생 도하. 겉으로는 밝아 보인다. 그러나 매일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리는 모습을 보며 항상 불안에 떤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위세에 눌려 신고도 하지 못하고 맞고만 산다.
-
'어머니 여고생' 늦깎이 졸업식
7일 오전 10시 부산시 금정구 금사동 예원정보여고 강당에서는 늦깎이로 고교과정을 마친 1백74명의 '어머니 여고생'들이 재학생의 송사(送辭)를 진지하게 듣고 있었다. "온갖 어려
-
[이색 동호회] 르노삼성차 유틸피아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공무팀의 자원봉사모임 '유틸피아'. 유틸리티(Utility.설비)와 유토피아(Utopia.낙원)를 합친 말이다. 공무팀은 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보수하고 건축.
-
600명 獄中전도 사형수 무기로 감형'연말 선물'
사형 선고를 받고 10년 동안 집행일을 기다리면서도 수백명의 수감자에게 복음을 전파한 사형수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30일 단행된 정부의 사면·복권으로 새 삶을 얻은 화제의 주
-
우리 회사는 웃음도 배달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한국야쿠르트 관악지구에서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2백명의 직원들은 평소보다 4시간 이른 오전 6시쯤 대문을 나섰다. 서둘러 배달을 마치고 음식을 만들
-
IT세상 벌써 징글벨
연말 특수를 노리고 정보기술(IT)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나섰다. 특히 고객 마케팅이 중요한 인터넷포털업체, 이동통신업체들이 벌이는 행사들이 다양하고 선물도 푸짐하다.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