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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 '주홍글씨'로 돌아온 한석규
"이제 좀 쓸만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 한석규(사진)는 올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주홍글씨'에 출연한 소감을 그렇게 요약했다. 그리고 "10년 동안 영화 열 편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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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재원아, 다음달에 생일 또 없니?
근로자의 날(1일)인 지난 토요일 경기도 고양시 풍동에 있는 한 아파트 놀이터. 남자 아이들이 보자기를 두르고 "수퍼매~앤"을 외치며 미끄럼틀과 정글짐을 뛰어다닌다. 핑크 원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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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티베트' 지구 끝 무인구엔 절대 고독과 태고의 별빛
▶ 무인구에서 만난 유목민. 티베트 전통 의상의 다채로운 색이 눈길을 끈다. 지구 끝 無人區엔 절대 고독과 태고의 별빛 '저 높은 정신의 땅'을 가다 티베트(Tibet).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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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똥떡'
불과 20여년전만 하더라도 시골에서는 아이가 뒷간에 빠지면 쌀가루로 둥그렇게 떡을 만들어 뒷간 귀신에게 절을 올리고 "똥떡, 똥떡" 큰소리를 내며 이웃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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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왕치와 소새와 개미' 外
◆왕치와 소새와 개미(채만식 글, 최민오 그림, 다림, 8천원)='태평천하''탁류'로 유명한 소설가 채만식의 우화 소설을 그림책으로 새로 엮었다. 물론 원문의 한자어와 옛말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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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가수'안치환 첫 라이브 앨범
386세대 가수 안치환(37)이 그의 첫 베스트 앨범인 '안치환과 자유 라이브01∼02'를 발표했다. 10월 3∼6일 오후 7시(4일은 오후 7시30분)엔 서울 국립극장하늘극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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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세상
▶세계평화아동축제 '평화 한마당'이 6월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그래피티·민속놀이·물 로켓·요술풍선·미니 월드컵·코스프레·게임 등 다채로운 문화·놀이 마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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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다음달 7집 발매 콘서트 열어
'자유를 노래하는 가수' 안치환(36)이 다음달 19∼2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7집 앨범 출시 기념 콘서트를 연다. 80년대 중반 민중노래패에서 음악을 시작한 안치환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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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폐염전 사계절' 전 外
*** 폐염전 사계절 展 폐염전의 사계절을 카메라에 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송한덕씨의 사진전시회 '소금창고' 가 24일까지 인천 신세계백화점 1층 테마관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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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현장을 가다] 2. 디지털 중심은 사람
디지털은 보수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아니메) 업계도 비켜갈 수 없는 도도한 흐름이다. 일본 최초의 100% 디지털 아니메 ''블러드 라스트 뱀파이어'' (1999) 를 제작한 프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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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현장을 가다] 2. 디지털 중심은 사람
디지털은 보수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아니메)업계도 비켜갈 수 없는 도도한 흐름이다. 일본 최초의 100% 디지털 아니메 '블러드 라스트 뱀파이어' (1999)를 제작한 프로덕션 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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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생동감 넣는건 결국 '손'
디지털은 보수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아니메)업계도 비켜갈 수 없는 도도한 흐름이다. 일본 최초의 100% 디지털 아니메 '블러드 라스트 뱀파이어'(1999)를 제작한 프로덕션 IG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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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겨냥한 유럽 애니메이션 출시
올 여름방학에도 어김없이 어린이들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이 극장에 걸린다. 하지만 국내 극장에서 만나는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등 미국 작품이 대부분이다.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상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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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유럽 애니와 친구할까
올 여름방학에도 어김없이 어린이들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이 극장에 걸린다. 하지만 국내 극장에서 만나는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등 미국 작품이 대부분이다.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상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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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 편지 〈일본 기행(1)-풍경들〉
제주도에서 돌아와 짐을 풀 겨를도 없이 일본으로 떠나왔습니다. 아오모리(靑森), 푸른 숲, 온천과 스키와 사과와 유리 칠기 공예와 너도 밤나무의 고장. 배를 타면 곧바로 북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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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의 라이브 콘서트 열려
안치환의 라이브 콘서트 '가을에 만난 안치환과 자유'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안치환은 80년대에 민중가요를 주도한 대표적 노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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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비염의 일반적인 치료
알레르기성 비염의 일반적인 치료로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에 노출을 피하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이나 수술치료등이 있으나 실제 완 전한 치료란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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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468. 아라리난장
제10장 대박 "왜 그런답디까?" "그걸 알 수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란 말입니다. 몇 번인가 주의를 주었는데도 도대체 씨알이 먹혀 들어야 울고 있는 사정이나 물어볼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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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안치환과 자유
항상 사회의 주요 이슈와 고민거리를 음악으로 풀어보려 했던 그가 IMF시대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5집 수록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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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과 꽃다지의 뜨거운 노래는 어떻게 변모되었는가
87년 6월의 거리에서 입을 모아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쳤던 학생과 시민 모두 부를 수 있는 노래는'애국가'와 15년째 금지곡이었던 김민기의'아침이슬'정도였다. 우리의 현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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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환 공연
라이브 스타 안치환의 열정적인 무대매너는 정평이 나있다.열정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가끔은 마이크를 놓치기도 하고,하모니카를 거꾸로 물거나 객석으로 뛰어들다 발을 헛짚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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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에세이-소설가 金知原
옛날에 소금인형이 있었다.소금인형은 어느날 바다의 깊이를 재러 길을 떠났다.바다에 가자마자 인형은 녹아버렸으므로 바다가 얼마나 깊은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집을 나서면 현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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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스모계-비 일본계「고니시키」선풍
일본의 국기(국기)인 스모(상박)에서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면서도 일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최고정상인 요코즈나(횡강)에 오르지 못하고있는 고니시키(소금·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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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씨름「스모」유래·경기방식을 알아보면|기술보다 몸무게 더 나갈수록 유리
통상「스모」라고 부르는 일본의 프로씨름 오스모가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에서도 선보일 전망이다. 점차 확대되어가는 한·일간 문화개방이라는 시류에 편승, 스포츠 교류라는 명목으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