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원·반지하 탈출 못하자 결혼·출산 포기로
#충남 홍성 출신인 A씨(26)는 서울의 한 사립대 휴학생이다. 그가 사는 곳은 노량진역 인근 고시원 지하방. 빛이 들지 않는 냉기 서린 방은 두 팔을 뻗으면 양쪽 벽이 손에 닿는
-
침실은 따로, 거실은 같이 … 관리비 아끼고, 이웃 정 쌓고
개인공간을 줄이고 유휴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 공유’ 열풍이 거세다. 가족 단위의 가구가 한 건물에 살면서 거실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1인 가구들은 셰어하우스
-
생활과 일 '공간 공유' 바람
개인공간을 줄이고 유휴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 공유’ 열풍이 거세다. 가족 단위의 가구가 한 건물에 살면서 거실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1인 가구들은 셰어하우스
-
불황·갈등 저 너머에 어렴풋한 희망도
워런 버핏은 2007년 말 한 방송 인터뷰에서 불황을 예언하면서 젊은 앵커에게 이런 말을 했다. “당신 나이면 (죽을 때까지) 불황을 6~7번 더 겪을 것이다.” 다른 자리에선
-
1인 가구 노린 임대사업, 강북이 유리
[고종옥기자] 1인 가구 전문회사인 코쿤하우스가 1인 가구들이 주로 입주하기를 희망하는 도시형 생활주택과 소형오피스텔 공급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강남지역보다는 강북지역에서 1인 가
-
서울 동교동 '어쩌다 가게'의 이색 실험
“예전 같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서울 홍대 앞,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을 보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적잖다. 아기자기한 카페를 비롯해 독특한 가게들이 하나둘 자취를
-
외로운 싱글족 함께 살기
싱글족의 새로운 주거 형태로 ‘셰어 하우스(share house)’가 떠오르고 있다. 셰어하우스란 개인 공간(침실)과 공동생활 공간(욕실·거실·부엌)을 분리해 ‘공유와 개방’에 초
-
외로운 싱글족 함께 살기
관련기사 함께 밥 먹고 집 지켜주고 … 2020년 싱글족 소비 120조 시대 싱글족의 새로운 주거 형태로 ‘셰어 하우스(share house)’가 떠오르고 있다. 셰어하우스란 개
-
지혜 줄게 활력 다오 … 늙은 일본 해법은 '세대 공존 타운'
일본은 노인의 나라다. 일본 내각부가 14일 발표한 ‘2013년 고령자 백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3079만 명(2012년 10월 현재)에 달한다. 사상 최초로
-
연 10% 고수익, 초소형 임대 부동산 뜬다
지난해 직장에서 은퇴한 곽모(57)씨는 원룸을 지으려고 사뒀던 서울 휘경동의 단독주택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게스트하우스로 바꿨다. 주변에 오피스텔·원룸이 크게 늘면서 원룸의 수익성
-
이자 벌 겸 … 적적함 달랠 겸 … 아파트 방 세놓기 붐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평범한 40평대 아파트지만, 방 4칸짜리 이 아파트엔 4가구가 모여 산다. 집주인 김모(44·여)씨는 5년 전 대기업에 다닐 때 대출을 받아 이
-
셰어하우스 공공임대주택 첫선
한 지붕 아래 1~2인 가구 여럿이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Share House)’ 스타일의 공공임대주택이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20일 도봉구 방학동의 2층 단독주택 건물 2채
-
내년엔 집도 주·일 단위로 나눠 쓴다?
[황정일기자] 한 집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김 과장이 쓰고 주말과 휴일에는 친구인 박 부장이 사용하고…. 머지 않아 이처럼 집을 시간에 따라 나눠 쓰는 일이 낯설지 않게 될 것
-
부모집 들어가고 친구끼리 합치고 … 짐 싸는 ‘전세 난민’들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전세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 길음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 안내문 대신 전세 물건을 찾는다는 광고문이 붙어 있다. [함종선 기자] 전세난은
-
친구ㆍ가족끼리 집 합치고… 전세 난민 속출"
[함종선기자] 지난 7일 오전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영업부. 인근 증권회사에 근무하는 권모(42)씨가 은행 직원과 전세대출 상담을 하고 있다. 권씨는 “2년전부터 살고 있는 아파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