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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새대가리'라고요? 사람 알아보고 9까지 셉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입구에서 살찐 비둘기들이 물을 담아두는 '드무'에서 차례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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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초 뉴스] 8월 3주차 56.3%…영상으로 보는 문 대통령 10주간 지지율 변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0일 발표한 8월 3주차 주간집계(13~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7명 대상,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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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색 초라한 아빠 숨었지만···사춘기 딸은 달려와 안겼다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36) 강원도 태백에 살 때 집 앞이 기차역이라 쉬는 날이면 동해로 소풍 갔다. 아이들이 초등학생일 때 무릉계곡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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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IT 사이서 길 잃은 핀테크 … 글로벌 톱 100 기업에 한국 1곳, 중국은 9곳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에 있는 문구다.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실을 보는 시선이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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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통진당‧전교조 재판까지…후폭풍 커지는 사법농단 수사
전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및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촉구하며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태 사법부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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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이불 씌우고 올라타…11개월 영아, 어린이집서 또
18일 생후 11개월 원생이 사망한 서울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 [뉴스1]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원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화곡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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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 버스 사망에 학대치사까지…'공포의 어린이집'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된 남자 아기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1]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원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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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재판 거래’ 논란
━ 중앙일보 사법 불신만 키운 14개월의 ‘판사 블랙리스트’ 소동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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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월드컵 8강에 자극 중앙정보부 ‘양지팀’ 창단 … 거기 끌려간 게 인생 최악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③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목표를 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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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명분 없는 검사 항명, 원칙대로 수습하라
양부남(광주지검장)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단장과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가 주장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의 잘못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지난해 말 춘천지검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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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이 불법집회로? 계엄법 위반 70대 2명 45년만에 무죄
창원지법 전경. [연합뉴스] 46년 전 도박을 하다 계엄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70대 남성 2명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부는 배모(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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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최순실 한자리에 모인 39년 전 ‘그때 그 사진’
1979년 6월 10일 한양대 운동장에서 열렸던 제1회 새마음제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명박 전 대통령의 모습. [사진 JTBC]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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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굼뜨고 덩치 클수록 오래 산다고?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2) 시중에는 건강식품이 넘쳐나고 모든 식품이 약으로 변했다. 허위와 과대광고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함량 부족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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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유기징역 최대치 구형한 검찰, 박근혜 1심 재판 논고문 보니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66)의 국정농단 혐의에 대해 검찰이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현행법상 선고할 수 있는 유기징역의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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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에서 '징역 20년'… 최순실의 몰락
박근혜 정부시절 ‘비선실세’로 불리며 막후 권력을 휘둘렀던 최순실(62)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앞서 이대 학사 비리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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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구치소서 나오시면…" 朴 "아휴, 그런 날 오겠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사(왼쪽). [중앙포토] ━ 유영하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대리 인터뷰…“박 전 대통령 얼굴 너무 부어 놀라, 허리 아파 자다깨다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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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숨진 삼남매 슬픈 마지막…화장 후 하늘나라로
엄마가 낸 불로 숨진 삼 남매의 유해가 든 유골함을 3일 유족이 옮기고 있다. 김호 기자 엄마가 낸 불로 한꺼번에 숨진 삼 남매가 영원히 잠들었다. 3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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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 마감한 삼 남매…3일 화장 후 하늘나라로
엄마가 낸 불로 짧은 생을 마감한 어린 삼남매가 영원히 잠든다. 지난달 31일 불이 나 3남매가 숨진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아파트 내부. [사진 광주지방경찰청]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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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남매 친모 긴급체포 ‘과실치사 및 중실화’
31일 오전 2시 28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살·3살 남아, 15개월 여아가 숨졌다. 베란다에서는 아이들의 어머니(22)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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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준희양 실종전 친부·내연녀 모녀 휴대폰 싹 바꿨다
고준희(5)양을 찾는 실종 전단. [사진 전주 덕진경찰서] 전북 전주에서 두 달 가까이 행방이 묘연한 '고준희(5)양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아이의 친부와 내연녀, 내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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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암컷과 짝지으면 후손 더 많은데 …‘암수 한 쌍 결합’ 왜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영장류 15~29%는 짝과 함께 일부일처는 인간의 가장 보편적 짝짓기 행태다. 하지만 포유동물 중 한 시즌이라도 단 둘이 짝을 짓는 종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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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에 분노해 대검 돌진한 굴삭기 기사, 지금은?
[사건추적]최순실에 분노해 대검 돌진한 굴삭기 기사 지금은? 정모(46)씨가 지난해 11월 1일 오전 굴삭기를 몰고 대검 청사로 돌진해 시설물을 파손시켰다. 경찰과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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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공안검사 변창훈의 죽음 이후 … 그 흔적을 더듬어 본다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4일 오전 분당추모공원 입구. 꽃가게가 눈에 들어와 길가에 차를 세웠다. 차에서 내리자 찬 바람이 쉬잉~얼굴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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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족 살해범 아내, 출국 9일 만에 귀국한 이유는
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가 뉴질랜드에서 체포된 모습. [연합뉴스] 경기 용인 일가족 살해사건 피의자의 아내가 뉴질랜드에서 자진 귀국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