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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 쏟아부어 일자리·소득 증대 … 문제는 재원·지속성
25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은 ‘나랏돈을 쏟아부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올인(All-in)하겠다’는 말로 요약된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일 열린 국가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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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밀어붙이기식 증세 앞서 국민 설득이 먼저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자 증세’를 공식화하면서 증세 논쟁이 불붙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국가재정전략회의를 마치면서 “이제 증세를 확정할 시기가 됐다”며 “증세를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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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5개년 계획] ‘제값 받는 일자리 많아지면 성장은 따라온다’…문재인식 늘줄높 윤곽
문재인 정부 일자리 정책의 큰 틀이 확정됐다. 곳곳에서 일자리 창출을 국정운영의 최우선순위에 놓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논란이 있는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1만원, 청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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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5개년 계획] ‘근검절약’으로 복지재원 마련?...‘증세없는 복지 시즌2’ 논란 예고
증세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근검절약’만 강조됐을 뿐이다.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하 5개년 계획)에 명시된 재원 조달 계획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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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고졸 신화…靑 일자리수석에 반장식 전 기획예산처 차관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에 반장식(61) 전 기획예산처 차관이 3일 내정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일자리수석은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내정됐다가 ‘중도 하차’로 공석이 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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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첫 시정연설 어땠나…최초는 노태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선다. 시정연설은 정부가 예산안 등을 중심으로 국정 전반을 설명하는 연설로, ‘예산안에 대하여는 본회의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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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빚 3년간 2조 줄여 … 이젠 ‘애인 운동’ 벌이겠다
━ 유정복 인천시장 ‘최초의 인천 출신 인천시장’이라고 강조하는 유정복(60) 인천시장은 최근 명함을 바꿨다. 명함 앞면에 ‘인천시장 유정복’ 대신 ‘인천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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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해 못하겠다” “중국의 승리” … 사드 불만 터진 미국
북한이 지난 4월 15일 열병식에서 공개한 단거리 대함 순항미사일. 8일 시험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추가 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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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더빈 의원 "한국의 사드 논란 이해 못하겠다"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왼쪽)을 예방한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 [중앙포토] 딕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가 7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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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더빈 핵심 발언 쏙 뺀 청와대, 국민에 대한 ‘보고 누락’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더빈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총무와 만났다. [중앙포토] 지난 1일 오후 청와대 기자실(춘추관)이 어수선해졌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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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조 넘는 예산, 10년 마다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3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새 정부 재정 구조개혁 할 때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건전재정포럼]" src="https://p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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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내 공공일자리 로드맵 … 연내 1만2000명 더 뽑는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 둘째)이 24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중소기업청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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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킹핀을 제거하라...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일문일답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그의 과거 발언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되는 건 ‘킹핀제거론’이다. 킹핀은 볼링핀 중 1,3번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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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공약가계부 만들라”...윤곽 드러낸 J노믹스 실행 계획
“사실상의 ‘중기 공약가계부’를 만들라. 특정 예산으로 창출 가능한 일자리 수를 명시하라.” 이른바 ‘J노믹스’ 이행을 위한 예산 편성 지침이 하달됐다. 기재부가 19일 각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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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③- 재정 부문
▶재정 부문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7일 오후 한국경제학회 주최 중앙일보,한국경제신문,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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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대선 후보들에 쓴소리하다...“공약 이행 서두르지 말고 증세는 국민 부담 최소화 방식으로”
“나랏돈 들어갈 대선 공약은 이행 서두르지 말라. 증세는 불가피할 때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하라.” 한국 대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대선 주자들에게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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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일자리 81만 개, 안철수 3% 국방비 … 재원 대책은 ‘0’
자료 : 각 후보 10대 대선 공약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표 공약은 공공부문 중심의 일자리 81만 개 창출이다. 돈은 얼마나 들까. 문 후보 측이 지난주 선거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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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1호는 안보 … 교육·과학기술·창업, 세 가지 혁명 제안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인터뷰가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강민석 정치부장(맨 왼쪽)의 사회로 정치, 외교안보, 경제, 복지 분야 전문기자들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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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적 재정정책 예고한 문재인...문제는 재원 마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발표한 ‘제이(J)노믹스’의 핵심은 재정 확대다. 정부가 지난해 짠 ‘2016~2020 중기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정부의 재정 지출 증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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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10) 앤드루 멜런
앤드루 멜런은 기업가 정신과 공직자 윤리의 조화라는 면에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의 모범이다. [중앙포토]미국에서 억만장자가 공직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일한 기록은 금융인·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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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불 간접 미국투자이민법, 내년 4월 28일까지 연장될 듯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EB-5)법이 내년 4월 28일까지 다시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3년씩 연장돼 오던 리저널센터 미국투자이민법은 지난해부터 네 번째 임시 연장됐다.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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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오바마의 성공과 박근혜의 실패
김민전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탄핵이든 임기 단축이든 박근혜 대통령의 중도하차는 불가피해 보인다. 이렇게 박근혜 대통령이 파국을 맞고 있는 것에 반해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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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 투자 살리려 줄줄이 내리는데…야당은 “법인세 인상”
‘증세’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법적 처리 기한(12월 2일)이 다가온 가운데 야당은 법인세율 인상을 당론으로 채택해 다음달 본회의에서 관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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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발표… 어린이집 보육료는 '0원'
서울시교육청이 2017년 예산안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중 어린이집 보육료 3555억원을 전액 편성하지 않았다.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도 예산안으로 8조1477억원을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