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7 재·보선 D-5] 분당을 후보 TV 맞짱토론
4·27 재보선의 성남 분당을 후보자 TV토론회가 21일 오후 성남시 정자동 아름방송에서 열렸다. 토론회에 앞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오른쪽)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악수하고
-
몸 푸는 ‘몽’
관련사진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기지개를 켰다. 여의도에선 내년 대선을 앞둔 준비운동으로 본다. 정 전 대표는 최근 미국 방문 중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특강에
-
김문수 “좌파 트로이 목마? 좌우 이음새 될 것”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는 17일 “헌법이 대통령제 폐해의 근원이라 보지 않는다. 권력 분산과 지방자치 강화 등은 법률을 손보는 것으로도 가능하다”며 개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
-
개도국 지원 같은 세계 공헌으로 ‘국격 외교’ 펼쳐야
한국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세계 9위. 다음 달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하지만 국가 브랜드는 초라하다. 삼성경제연구소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공동 개발한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전문가토론회
아산시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지난달 3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국제과학벨트) 추진에 앞서 충청권의 유치당위성과 아산시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
보수와 진보, 상생과 소통을 말하다 ⑥ 중앙일보·사회통합위원회 공동 기획
지역발전과 지방분권의 문제는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첨예한 이슈 중 하나다.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발전이란 명분으로 추진된 세종시 건설이 대표적이다. 여야, 중앙과 지방,
-
“MB 하는 일 옳아도 국민들 열 받는다 해”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하는 일은 다 맞는데 이상하게 열 받고 약오른다고 한다”며 “그게 민
-
“세종시 수정안 오늘부로 폐기됐다…4대 강은 치수사업으로 정상화해야”
민주당은 14일 이명박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무책임” “오만의 극치”라고 평가절하했다. 정세균(사진 가운데) 대표는 오전 당 최고위회의에서 “실망스럽고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특
-
MB “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할 것”…집권 2기 내각·청와대 40~50대 대거 중용 내비쳐
인적 쇄신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연설에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도 새롭게 찾아보겠다”고 했다. 한나라당에 대해선 “시대를 주도하는 젊고 활력 있는 정당으로
-
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⑤ 충북지사 후보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한 번 하는 동안 잘 했으니 일 잘하는 사람 뽑아달라” 정우택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는 와이셔츠 차림으로 유세를 한다. 26일 충북 단양과 보은의 5일장 유
-
“노무현과 대결서 승리한 경험, 친노 결집 두렵지 않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출정식에서 김문수(경기지사)·오세훈(서울시장)·안상수(인천시장) 한나라당 후
-
“노무현과 대결서 승리한 경험, 친노 결집 두렵지 않다”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출정식에서 김문수(경기지사)·오세훈(서울시장)·안상수(인천시장) 한나라당 후보(왼쪽부터)가 손을 들어 필승을 다짐하
-
[사설] 4대 강은 ‘과학의 문제’ … 대토론으로 가려보자
천안함 폭침(爆沈)이라는 중대한 외환(外患)의 한가운데서 한국 사회가 4대 강 사업 갈등이라는 내우(內憂)에 시달리고 있다. 야당·종교계·시민단체의 반대운동이 6·2 지방선거와 맞
-
“남북 화해·안정 유보하는 어려운 선택의 순간 올지도”
김덕룡(사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은 20일 “천안함 사태로 한반도 정세는 한 치 앞도 예측 못할 상황”이라며 “남북 화해와 안정을 부득이 유보해야 하는 상황이
-
보수와 진보 공통분모 찾아내 미래 한국의 국가 비전 밑거름 삼을 것
고건(사진) 전 국무총리. 그는 보수와 진보정권을 넘나들며 40여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이런 경력 때문에 그에 대해 “도대체 색깔이 뭐냐”는 비판도 적지 않다. ‘처신의 달인’이란
-
[노트북을 열며] ‘하모니 코리아, 리모델 대한민국’
최근 미국 의회의 한 표결 과정이 주목받았다. 의료보험 개혁법 수정안이다. 금융위기로 인해 구겨졌던 세계 최강국 체면을 조금 세웠다. 민주주의의 저력을 과시했다. 물론 법안의 내용
-
“세종시, 당 존립보다 더 큰 과제…중진협서 출구전략도 논의 가능”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12일 “세종시 중진협의체가 (최종)의결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좋은 안을 만들어 주면 의원들이 모여서 논의하는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
이회창 선진당 총재, 방송기자 초청 토론회
자유선진당 이회창(사진) 총재가 10일 세종시 논란에서 박근혜 전 대표에 밀려 선진당이 논란의 주연이 아닌 조연의 처지가 됐다는 지적을 인정했다.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
[사랑방] 행사 外
◆행사 ▶정구종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소장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2331호에 있는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에서 일본 이즈모시 시장을 지낸 이와쿠니 테츤도 전 중의원 의
-
[서소문 포럼] 사람의 위기, 정치의 위기
“정치 재미없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린다. 유일한 이슈인 세종시 뉴스에조차 채널 돌리기가 일쑤다. 그나마 세종시·이명박·박근혜를 빼곤 변변한 뉴스 아이템도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
[사설] 한나라 의총, 열린 마음으로 토론해 결론내라
한나라당이 의원 총회에서 세종시 문제를 토론하기 시작한 것은 늦으나마 다행이다. 한나라당은 며칠이고 계속 논의하겠다고 하니 합리적 결과를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민주주의의 기본
-
[분수대] 끝장토론
조선 시대에도 끝장토론이 벌어진 적이 있다. 양민들이 군에 가는 대신 베를 바치던 군역(軍役) 개혁을 두고서다. 1750년 7월 3일 이른 아침 영조는 3정승과 6승지를 대동하고
-
체제 위해 버렸던 공자, 체제 위해 되살렸다
▲중국 베이징의 명문대학인 인민대 학생들이 캠퍼스에 세워진 공자상 앞을 지나고 있다. 인민대는 2001년 공자상 건립에 이어 2002년 공자연구원과 국학원을 세워 ‘공자 신드롬’
-
체제 위해 버렸던 공자, 체제 위해 되살렸다
중국 베이징의 명문대학인 인민대 학생들이 캠퍼스에 세워진 공자상 앞을 지나고 있다. 인민대는 2001년 공자상 건립에 이어 2002년 공자연구원과 국학원을 세워 ‘공자 신드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