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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법 바꿔 정면돌파”
정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 “세종시의 성격을 규정한 행정중심도시특별법(세종시법)을 개정하지 않으면서 정부 고시만 바꿔 이전부처 수를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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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원안대로” … 법 개정 첩첩산중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와 총리실이 단순히 고시를 개정하는 대신 법 개정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관심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다. 한나라당이 절반이 넘는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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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이전 부처 숫자 몇 개 줄이려고 이 난리 치며 세종시 수정작업 하겠나”
정운찬 국무총리가 1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종시 해법을 두고 여권 내 사람들이 각자 분명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16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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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7월 출범 어렵다”
국무총리실은 세종시 출범 준비에 소요되는 기간을 “법률 제정 후 최소 12개월”로 보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총리실은 다음 달 대정부 질문을 앞두고 ‘대정부 질문 대비 자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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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시의원 뽑아도 실무 조직 없는 세종시 될 수도
“세종시장과 시의회는 있는데 사실상 하부 조직은 없다?” 실제 이런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게 됐다. 지난 7월 국회 행정안전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통과시킨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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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완론 쪽으로 … 여권, 무게 중심 옮긴다
여권의 세종시 보완론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일단 ‘총리 프로젝트’ 형태다. 지난달 초 “세종시를 원안대로 다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정운찬 국무총리는 최근 총리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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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당당히 대안 내놓고 설득 나서라
세종시 수정론이 당(黨)·정(政)·청(靑)에서 힘을 얻고 있다. 당초 계획대로 정부 부처를 옮기는 것만으로는 ‘유령도시’를 만들 뿐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사실 원안대로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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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왔습니다] 10월 13일자 12면 ‘정운찬 세종시 해법 주목받는 이곳’ 기사에서
◆10월 13일자 12면 ‘정운찬 세종시 해법 주목받는 이곳’ 기사에서 “충청포럼의 몇몇 인사가 정운찬 총리의 외곽자문그룹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충청포럼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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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남북문제가 시급한 정책”
주호영(사진) 특임장관은 13일 “개헌과 선거구 개편, 행정구역 개편 등 정치권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에 여야 간 창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부중앙청사에서 연 특임장관실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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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세종시 해법 주목받는 이곳
정운찬 국무총리는 취임 첫날인 지난달 29일 세종시를 두고 “과천으로 만들지, 송도로 만들지 여러 가지 세심하고 넓은 고려를 해야 할 것 같으니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이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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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 충청도 간 정운찬
정운찬(얼굴) 국무총리가 11일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았다. 정 총리가 취임 이후 충청 지역을 방문한 것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총리는 매년 추석 때면 장인의 선영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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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와 다른 생각 이해하기
요즘 우리 또래 사람들의 모임에 가면 느끼게 되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가족·친구 간의 모임이든 공식적 회의이든 간에, 서로들 너무도 말을 많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본다. 오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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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세종시 해법 충청 모임에서 청취?
세종시 문제 해법을 고민 중인 정운찬 국무총리가 충청 인사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다. 정 총리는 오는 16일 충남ㆍ대전 출신 명사들의 모임 ‘백소회(百笑會)’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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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길 대통령실장 “충청도민 섭섭지 않게 세종시 더 좋게 만들 것”
정정길 청와대 대통령실장은 8일 “세종시 축소 검토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제주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의 ‘언론사 정치부장 세미나’에 참석,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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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총리실 국감에 정 총리 왜 없나”
5일 국회 정무위의 국무총리실 국정감사에 앞서 정운찬 총리가 10여 분간 접견실에 앉아 용산 참사 해결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권태신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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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히딩크 매직'? 주목받는 홍명보 리더십
'히딩크 매직'? 주목받는 홍명보 리더십…선수 신뢰와 절묘한 기용 10월 5일 TV중앙일보는 20세 이하 월드컵 16강에 오른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의 쾌거로 시작합니다. 홍명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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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감 최대 이슈는 세종시·4대 강
국회는 5일부터 24일까지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등 47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감은 28일 재·보선을 목전에 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치열한 여야의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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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말은 느려두 눈치는 잽싸유 ~
‘충청도서 올라온 지 사흘밖에 안 됐시유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나예유~/(중략)/영화구경 간다더니 어디루 가남유~ / 시골에서 왔다구 깔보지 말어유~ / 말은 느려두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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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총리실 개편 예고
정운찬 총리가 새 총리실 인선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정책을 결정자 중심에서 수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거창한 구호보다는 세심한 일처리가 중요하다”(29일 취임사)는 자신의 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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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운찬 수정론’ 뒤 국지전서 전면전으로
정운찬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취임 인사차 한나라당 당사를 방문해 정몽준 대표와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운찬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만나기로 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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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위해 잠시 돌아온 손학규 “선거 끝나면 다시 춘천 갈 것”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30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신뢰를 받으려면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 입장에선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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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선거 위해 잠시 돌아온 손학규
-10월 재선거 지원을 위해 오늘 정치 일선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손 전 대표의 입장을 이해 못 하는 시각도 있다. 본인이 수원장안에 직접 출마하는 건 고사하고, 선거 지원은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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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과천같이 할지 송도같이 할지 넓게 고려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정운찬 형(型) 총리가 되고 싶다.” 29일 총리로서 첫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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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싱겁게 끝난 ‘정운찬 인준’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은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오후 서울 창성동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소감을 밝힌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예견된 과정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