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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안보다 자족 능력 3배로”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세종시 대안과 관련, “원안보다 세 배 이상의 자족능력을 가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정부가 각종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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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세종시 대안 기준 제시 … 정 총리 “내년 1월까지 수정안 마련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세종시의 대안은 원안보다 실효적 측면에서 더 발전적이고 유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세종시 관련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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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당이 손 놓고 있는 건 무책임” 홍사덕 “이런 게 무슨 당정 협조냐”
4일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로드맵 발표와 맞물려 정치권의 대응도 긴박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당내 논의 기구를 꾸리기로 했다. 정몽준 대표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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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세종시 로드맵 이후 방향은
정운찬 총리가 4일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브리핑룸에서 세종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정운찬 국무총리가 4일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세종시 해법이 나오는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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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안은 원안보다 더 유익해야” 부처 이전 최소화·백지화 무게
이명박 대통령이 4일 ‘세종시 원안 수정 불가피’라는 의중을 분명히 했다. 정운찬 총리로부터 ‘세종시 로드맵’을 보고받는 자리에서다. 배석했던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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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원내대표 “지금 행복도시 흔드는 건 내년 지방선거 겨냥한 음모”
민주당 이강래(사진) 원내대표는 4일 “지금 행복도시(세종시)를 흔드는 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신지역주의 음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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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정치] 김용갑 총알받이론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도 총리를 방패 삼아 놓고 당에는 신중히 처리하라고 한다.” 한나라당 김용갑(사진) 상임고문이 4일 세종시 문제와 관련, 이 대통령에게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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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정치] 김영삼 허허벌판론
김영삼(YS·사진) 전 대통령은 4일 세종시 논란과 관련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세종시 문제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YS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방문을 받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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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난제, 한국사회가 한번 풀어보자
세종시를 어떤 도시로 만들지 정부가 최종안을 내년 1월까지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민간위원회가 다음 주에 출범해 여론을 수렴하고 안(案)을 만들게 된다. 그동안 현 정권의 세종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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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수중에서도 시속 80km···잠수형 보트
정 총리 "내년 1월 세종시 최종안 제시"…민관합동위 구성 11월 4일 TV중앙일보는 세종시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4일 '세종시 수정'을 위한 정부 대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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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발표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세종시와 관련하여 국민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도 저의 생각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동의를 구해나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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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 7명 참여 ‘수도분할 반대 국민회의’ 결성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반대하는 ‘수도 분할 아닌 더 좋은 세종시 건설 국민회의’ 출범식이 열렸다. 이 단체에는 강영훈·남덕우·노재봉·이영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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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오늘 세종시 로드맵 발표
이명박 대통령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에게 “세종시와 관련해 대통령으로서의 입장을 적절한 시기에 (직접)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정 대표의 한 측근이 3일 밝혔다. 이 측근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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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은 “세종시 법 개정 않고 + α가능” 사실은 기업 많이 가려면 법 고쳐야
말은 진실을 드러내기도, 때론 가리기도 한다. 세종시를 둘러싸고 무성한 말이 오가고 있다. 그중엔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운찬 국무총리 등 주요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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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세종시 피할 생각 추호도 없다”
‘세종시’ 지뢰는 2일 여기저기서 폭발음을 냈다. 정몽준 대표와의 회동서 “신중하게 하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도 오후엔 “ 뒤에 숨을 생각이 없다” 며 공세적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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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세종시’ 성격 변경에 방점 … 숙성된 정부안 나온 뒤 설득 나설 듯
2일 이명박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세종시 문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정책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오해와 갈등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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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제, 위기 안 끝났지만 밝은 출구 보인다”
2일 정운찬 총리가 대신 읽은 ‘2010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던진 주요 메시지는 ‘지금까지는 양호했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는 것이다. 꼭 1년 전 시정연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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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세종시 갈등’ 내전으로 치닫나
세종시를 둘러싼 한나라당 내부 갈등의 파열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원안+α(알파)’를 주장하는 친박근혜계와 ‘원안 수정’을 관철하려는 친이명박계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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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언제까지 계파 입장만 앞세울 건가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분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친이(親李·친이명박)니 친박(親朴·친박근혜)이니 하며 다퉈온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국가적 대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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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범 이사 땐 이웃들에 편지로 알려 주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의 인터뷰는 10월 29일 서울 계동의 장관 집무실에서 한시간 남짓 진행됐다. 신인섭 기자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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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몽준 오늘 독대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세종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독대한다. 세종시 논란의 분수령이 될 11월 첫째 주를 맞아 당·청의 최고 책임자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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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분서주 정운찬, 박근혜 직격탄에 일절 침묵
정치권에 용암이 끓고 있다. 용암의 정체는 세종시 논란이다. 10·28 재·보선 때문에 잠시 눌려 있던 이 용암이 11월 첫째 주 지표면 위로 올라온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정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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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비판 박근혜 “국민과 약속 얼마나 엄중한 지 정 총리께서 잘 모르시는 것”
[일러스트=박용석 기자]정치권에 용암이 끓고 있다. 용암의 정체는 세종시 논란이다. 10·28 재·보선 때문에 잠시 눌려 있던 이 용암이 11월 첫째 주 지표면 위로 올라온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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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간 여·야간 … 얽히고설킨 ‘세종시 해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첫 마을(시범단지) 사업을 하고 있는 충남 연기군의 건설 현장. [연기=연합뉴스]한나라당에 세종시는 풀기 어려운 ‘고차 방정식’이다.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