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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문 정부 9개월은 사회주의 전환 위한 예고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 정권의 지난 9개월은 사회주의 체제로 국가체제를 전환하기 위한 예고편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최근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 논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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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밀양 세종병원 등 압수수색…“안전관리 소홀 정황”
경찰이 29일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밀양 세종병원(왼쪽)과 요양병원(오른쪽)을 다리처럼 연결한 통로(정면 세종병원 간판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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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전불감증은 청산할 적폐"…화재대책 靑 주도 주문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39명이 사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과 관련 “안전을 뒷전이나 낭비로 여겼던 안전불감증ㆍ적당주의야말로 청산해야 할 적폐”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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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9대 0…비슷한 병원 화재에 사상자 '제로' 어떻게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지난달 21일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지난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27일 대구 신라병원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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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때 방화문 닫혀있어"…왜 연기 심했나?
29일 김한수(맨 왼쪽) 경남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이 경남 밀양 세종병원의 3차 감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1층에는 아예 방화문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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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첫날 소방 안전 관련 법안부터 처리된다
2월 임시국회 첫날인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화재 안전 관련 법안이 우선 처리된다. 국회 관계자는 2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30일 오전 관련 법안이 법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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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洪 주장 반박…"세월호 때 이낙연은 전남지사 후보"
홍준표 "사고 해역 책임자 이낙연에 책임 물었나" 총리실 공보실장 이메일브리핑서 설명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 뉴스1·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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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병원장·이사장 등 3명 피의자 전환 “출국 금지”
김한수 세종병원 화재 수사 부본부장이 29일 오전 경남 밀양 경찰서에서 세종병원 화재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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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묵념으로 시작한 새해 첫 고위 당·정·청 회의
새해 들어 처음으로 29일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이 밀양 세종병원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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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밀양 화재 재발 방지…전국 취약시설 총체적 점검할 것"
고위당정청회의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렸다. 이낙연 총리가 인사말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9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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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밀양 세종병원 사망자 1명 더 늘어…총 39명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생 사흘째인 28일 경찰과 국과수의 직원들이 세종병원 응급식일대에서 3차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다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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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밀양서 반복된 '文式' 감정 정치…홍준표 "눈물쇼"
문재인 대통령이 화재로 38명(28일 현재)이 사망한 세종병원을 27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려이 지난 27일 화재 사고가 발생한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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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인 벌집 병실 “비좁아 게걸음”…그 층에서 9명 사망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생 사흘째인 28일 경찰과 국과수 직원들이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3차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밀양=송봉근 기자 20인 병실, 요양병원 같은 일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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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네 헬스보다 못한 중소병원 1000곳
밀양시의 한 병원 복도에 있는 소방용 구조대에 수술용 시트가 어지럽게 널려 있다. 이은지 기자 28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신라병원은 전날 화재로 인해 건물 곳곳이 검게 그을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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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사정 수사와 재난이 복사되는 나라
조강수 사회데스크 어느 모임을 가나 단골 화제 중 하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운명의 향배다. 서슬 퍼런 검찰의 쌍칼이 시시각각 옥죄어 오는 지금 바람 앞의 등불, 고양이 앞의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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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제천·밀양 참사 겪고도 입씨름인가
송승환 정치부 기자 지난 26일 오전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자 정치인들도 분주해졌다. 여야 지도부는 급히 비행기와 KTX를 예매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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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치권, 참사 막을 입법 대신 네 탓 정쟁에만 골몰하는가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189명의 사상자(사망 38명 포함)가 발생하면서 인구 11만 명인 경남 밀양시는 도시 전체가 초상집 분위기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네 탓 공방에만 혈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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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 조문 간 제천 참사 유족
밀양 조문 간 제천 참사 유족 충북 제천 화재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28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류건덕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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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방차 물 안 나온 의혹 … 블랙박스 공개 않는 소방서
26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때 소방차는 신고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신속히 대응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맨 처음 도착한 소방차가 바로 물을 뿌렸느냐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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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증축된 응급실 내 탕비실 천장서 불 시작됐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이 28일 세종병원 1층에서 3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이날 환자 1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38명으로 늘었다. [송봉근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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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천·밀양 … ‘한 달 주기’ 참사에 청와대 곤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오전 경남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한 달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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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또 큰불 났는데, 한 달 뒤에나 소방법 바뀔 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사망자가 28일 현재 3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책 입법을 처리해야 할 국회의 책임 방기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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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화재 하루만에…'닮은 꼴' 병원 불났지만 사상자 제로
27일 오후 9시29분 대구 달서구 신라병원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서가 출동했다. 20여 분만에 불이 꺼졌으나 내부는 다 탄 상태. 백경서 기자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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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사망한 당직의사…“끝까지 소화기 놓지 못해”
밀양 화재 참사로 목숨을 잃은 당직의사 민현식 씨가 평소 일했던 행복한병원 사무실의 모습. 이은지 기자 “원칙주의자여서 평소 성실하고 뼈 골절 수술에 탁월한 실력을 갖춘 의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