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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관객 100만 돌파
성남아트센터(사진) 이종덕 사장은 19일 “세계적인 현대 무용단인 ‘네덜란드 댄스시어터’의 공연이 열린 17일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겼다”고 말했다. 2005년 10월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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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광화문과 세종대왕
여기 한 폭의 그림이 있다. 조선 후기 화가 안중식(1861~1919)의 ‘백악춘효도(白岳春曉圖)’다. 경복궁의 옛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유일한 그림으로 꼽힌다. 경복궁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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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 Magic
챙기고, 감사해야 할 날이 많은 5월이 눈앞이다. 이맘땐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장 나들이가 제격이다. 더 패밀리 5월 1~5일 평일 오후 3·8시, 주말·공휴일 오후 2·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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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에 맞춰 춤추고 해설도
대형 스크린에 고운 옷을 입은 애니메이션 바비가 등장한다.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에 맞춰 사랑스럽게 춤춘다. 오케스트라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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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숭례문 … 한국관광 아이콘이 사라졌다
숯덩이로 변해버린 국보 1호 숭례문의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분노와 허탈감이 가득했다. 11일 화재 현장을 지켜보던 한 시민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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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막내 김창익씨, 캐나다서 사고로 별세
그룹 산울림의 막내 김창익(사진)씨가 29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세상을 떠났다. 50세. 산울림 측은 “캐나다에서 개인 사업을 하던 김씨가 트럭 사고로 숨졌다”고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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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요지경 결혼시장의 ‘콤플렉스 코리아’
■ ‘잘나가는’ 남자 찾아 얼굴 고치고, 돈 보따리 싸 가기 여전 ■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48.7%), 직업(26.8%), 학력(11.8%) 순 가중치 ■ 가짜 학위 난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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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계 "선생님, 이런 방학숙제 내지 마세요"
8월 중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 청소년 음악회. 연주회 도중 중학생 두 명이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으려 하자 직원들이 급히 달려왔다. 제지하는 직원에게 학생들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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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시바우 한국 기자 극찬…미묘한 파장
알렉산더 버시바우(사진) 주한 미국대사가 28일 한나라당 주최 토론회에 나왔다. 한나라당 중앙위(의장 이강두) 주최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포럼 연사로 초청받은 것이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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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대선 뒤 괜찮나
“정권이 바뀌면 행정기관을 연기ㆍ공주로 옮기는 일은 중단될 것이다. 그 땅을 기업이나 대학에 주면 좋아할 것이고, 충청 주민들도 별로 불만스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여야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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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대선 뒤 괜찮나
자료:행정도시건설청 “정권이 바뀌면 행정기관을 연기ㆍ공주로 옮기는 일은 중단될 것이다. 그 땅을 기업이나 대학에 주면 좋아할 것이고, 충청 주민들도 별로 불만스러워하지 않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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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KUFTA시대] FTA 찬반 운동 2라운드 돌입
1일 ‘한·미 FTA 저지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범국본 회원 등 2000여 명의 시위대가 청와대로 향하다 서울 사직공원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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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붓으로 읊었노라, 한국시 100년
최남선 ‘해에게서 소년에게’ / 박영진 서예, 노재순 그림. 사상 최대 규모의 시화전이다. 시인 550명의 시에 화가.서예가 380명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7~13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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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아름다운 경선 힘을 합칠 것"
이명박 전 시장(左)과 손학규 전 지사가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신년하례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강정현 기자] 8일 지지율 1위를 지키려는 이명박 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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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2007 문화 콘텐트 - 뮤지컬
2007년 국내 무대에 오를 뮤지컬 총 예상 편수는 150편. 역대 최다다. 숫자만으로도 뮤지컬 빅뱅이 2007년에도 계속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내년엔 어느해보다 많은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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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프로농구 모비스, KTF에 4점차 승리 外
*** 프로농구 모비스, KTF에 4점차 승리 모비스가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TF와의 경기에서 우지원(17득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0-76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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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로만 구성 '린나이 오케스트라' 20년
31일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둔 린나이코리아 ‘팝스 윈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막바지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주경야악(晝耕夜樂)'. 퇴근 길 발걸음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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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 열대야 … 잠 못 드는 밤 "집 밖으로" 이색 피서
한낮 찜통더위가 열대야로 이어져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엄마 아빠 손잡고 공원으로 나온 아이들이 옷을 입은 채 분수대에 뛰어들었다. 아이들은 더위도 즐겁다. 평촌 중앙공원=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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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KBS 개혁하자"
"강산이 다섯 번이나 바뀌도록 KBS가 공영방송으로서의 명예와 의미를 자랑스럽게 지켜냈는지, 누구에게도 그런 기억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더 슬픈 건 아직도 KBS가 '권력의 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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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첫날 이 총리는 골프
1일 오전 1시,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물류대란과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7일부터 특별대책본부를 만들어 2교대 24시간 근무체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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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오페라 서서 관람하기
뉴욕 타임스는 매주 금요일자로 주말에 볼 만한 공연을 골라 짤막한 설명과 함께 소개한다. 몇 달 전부터 표가 동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도 빼놓지 않는다. 공연 당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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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공연판에 '빡센' 놈 하나 떴다
요즘 공연계가 별난 공연 하나로 떠들썩하다. '점프(Jump)'. 이 공연이 올려지는 서울 정동 세실극장엔 자리를 빼곡히 채운 관객들이 매일 저녁 열광한다. 젊은 연인은 물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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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명단 3090명 발표] 의미와 파장
▶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들고 있는 친일인명사전 1차 수록 예정자 3090명의 명단이 29일 발표됐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명단이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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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권 조정 5시간 공청회 '팽팽'
▶ 김종빈 검찰총장(왼쪽)과 허준영 경찰청장(오른쪽)이 11일 열린 수사권조정 공청회에서 김일수 고려대 법대교수(뒷모습)의 발표를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 "검찰이 경찰의 수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