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캐나다에 갔다, 10만 년 전 빙하기 지구에 착륙했다

    캐나다에 갔다, 10만 년 전 빙하기 지구에 착륙했다

    캐나다 유콘주는 극지방을 제외하고 가장 큰 빙하지대를 품고 있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경비행기 투어를 하면 빙하기를 방불케하는 풍경 한가운데 착륙할 수 있다.  캐나다 유콘 클루

    중앙일보

    2017.07.27 00:01

  • [월간중앙]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보수 혁신론’ “배신자는 우리가 아니라 박근혜와 친박계”

    [월간중앙]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보수 혁신론’ “배신자는 우리가 아니라 박근혜와 친박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이 보수 지지층에 잘못된 정보를 주입했다고 비판한다. 보수 야당인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보수적통 경쟁에서 이길 수 있

    중앙일보

    2017.07.25 10:00

  • 바캉스, 비움의 미학

    바캉스, 비움의 미학

     ━ 공감 共感 탁 트인 바다 바람을 쐬며 걷노라니 마음도 탁 트인다. 영화 시사 후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제주도를 찾아 주말 휴가 덕까지 누리게 됐다. 반복적 일상을 벗어나 어디

    중앙선데이

    2017.07.16 00:24

  • 수행자 사두처럼 … 싯다르타, 집 떠나 세상 떠돌다

    수행자 사두처럼 … 싯다르타, 집 떠나 세상 떠돌다

     ━ 백성호의 현문우답 ⑤ 붓다를 만나다 룸비니 동산에 머물 때였다. 머리를 둘둘 말아서, 몇 겹씩 칭칭 감아 올린 나그네가 있었다.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언뜻 보면 기다란 뱀이

    중앙일보

    2017.07.07 01:00

  • [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5-45년째 머리를 기르는 수행자

    [백성호의 현문우답]붓다를 만나다5-45년째 머리를 기르는 수행자

    룸비니 동산에 머물 때였다. 머리를 둘둘 말아서, 몇 겹씩 칭칭 감아 올린 나그네가 있었다.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언뜻 보면 기다란 뱀이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듯했다. 아니면

    중앙일보

    2017.07.06 09:30

  • 서명수의 투자 오딧세이(4) 블랙스완 투자기법

    서명수의 투자 오딧세이(4) 블랙스완 투자기법

    호황이 거듭될수록 검은 백조는 서서히 몸을 풀다가 어느 순간 마각을 드러낸다. 그렇다고 무조건 겁먹기보다는 검은 백조를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이용하는 역발상도 필요하

    중앙일보

    2017.07.02 00:02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17)]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감시의 제왕 부엉이 관상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17)] 김상조 공정위원장은 감시의 제왕 부엉이 관상

    자연계와 마찬가지로 인간사회도 같은 동물관상, 조화를 이루는 형상끼리 협력과 공생한다. 한편으론 대립과 적대관계 속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균형도 이룬다. 동물세계에 천적(天敵)이 있

    중앙일보

    2017.06.17 08:48

  • [박보균 칼럼] 권력의 파르헤시아

    [박보균 칼럼] 권력의 파르헤시아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권력은 독선이다. 그것은 권력의 속성이다. 편견도 커진다. 그 상황은 권력 성공의 장애물이다. 그것은 5년 대통령제의 낯익은 장면이다. 권력 독선의 제어장

    중앙일보

    2017.06.08 02:53

  • 2017.06.04 문화 가이드

    2017.06.04 문화 가이드

     ━ [책]   저자: 이나미출판사: 유노북스가격: 1만4000원 한국에서 심리학자로 살아 보니  한국에서 행복한 나이 듦, 행복한 인생은 불가능한 것일까. 융 분석심리학자인 이나

    중앙선데이

    2017.06.04 00:02

  • [책꽂이] TV를 움직이는 사람 外

    [책꽂이] TV를 움직이는 사람 外

      ● TV를 움직이는 사람들(민용기 지음, 스타북스, 336쪽, 1만4000원)=1970~80년대 드라마 제작의 일선에 섰던 민용기 전 MBC제작이사가 겪은 일화를 담았다. 하룻

    중앙일보

    2017.06.03 01:00

  • [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구속은 안 하더라도 흑을 백이라 할 수는 없었다”

    [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구속은 안 하더라도 흑을 백이라 할 수는 없었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 국정원 댓글 수사 비화 첫 토로 박근혜가 ‘비운의 대통령’이라면 채동욱은 ‘비운의 검찰총장’이다. 박근혜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발탁됐으나 박 대통령 당선

    중앙일보

    2017.06.02 01:09

  •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    시래기 덕장  -조영애     1.  줄줄이 걸려 있는 양구덕장 저 시래기  햇빛이 지날수록 주름살이 늘어나고  건들면 바스러질 듯 제 살 삭혀 앙상하다    2.  내

    중앙일보

    2017.05.31 01:00

  • 그대가 떠난 세월

    그대가 떠난 세월

     ━ 삶과 믿음  붓다의 경전에 ‘숫타니파다’가 있다. 읽기는 쉬워도 한편으론 깊은 의미를 지닌 책이라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그리 녹록하지 않다. 그 경전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중앙선데이

    2017.05.28 00:06

  • '언노운 걸'과 상식의 복원

    '언노운 걸'과 상식의 복원

     ━ 공감 共感  “상식이 통하니 숨통이 트이네요.” “이제야 일상이 상식화되네요.” 최근 가장 자주 나누는 인사말이다. 지난 스승의 날, 세월호 참사로 인한 기간제 교사 두 분의

    중앙선데이

    2017.05.21 00:39

  • [김현기의 시시각각] 1987년 한열이의 추억

    [김현기의 시시각각] 1987년 한열이의 추억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 5·18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지시했다는 뉴스를 들으며 30년 전 이맘때의 일이 떠올랐다. 1987년 6월 9일. 6·

    중앙일보

    2017.05.16 03:52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난 소년의 보물창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난 소년의 보물창고

     ━ [정재숙의 공간탐색] 사진작가 구본창의 작업실  구본창 작가가 요즘 주로 머물며 일하는 신관 2층 공간. 가운데 계단을 오르면 오른쪽에 도서관 겸 자료실, 왼쪽에 다용도 작업

    중앙선데이

    2017.05.14 00:16

  • [매거진M] 문현성 감독, "'임금님의 사건수첩' 찍으며 안재홍 씨 팬 돼"

    [매거진M] 문현성 감독, "'임금님의 사건수첩' 찍으며 안재홍 씨 팬 돼"

    뛰어난 추리력을 가진 조선의 임금 예종(이선균). 그림자처럼 그를 따르지만 매번 실수를 연발하는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임금님의 사건수첩’(4월 26일 개봉)은 이들 콤비가

    중앙일보

    2017.04.27 00:00

  • 불행으로 끝난 첫 여성 대통령의 영광 … ‘박정희 그림자’ 반세기 만에 역사 속으로

    불행으로 끝난 첫 여성 대통령의 영광 … ‘박정희 그림자’ 반세기 만에 역사 속으로

    2017년 3월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다. ▶2017년3월10일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10일 오전 서울시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해

    중앙일보

    2017.03.11 01:05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6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6

    때마침 극장은 텅 비어있다. 범구는 시오의 손을 끌고 상영관 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붉은 의자들이 일제히 바라보는 스크린 앞에서 시오에게 격렬하게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스크린

    중앙일보

    2017.03.11 00:02

  • [매거진M] 영화 펀딩, 어디까지 해 봤니?

    [매거진M] 영화 펀딩, 어디까지 해 봤니?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대중으로부터 조달하는 자금을 말한다. 그간 영화계에선 주로 제작 여건이 어려운 영화들이 불특정 다수에게 소정의 금액을 후원받고 엔드

    중앙일보

    2017.03.01 01:02

  • [단독] 최순실·우병우 홀인원 트로피? 가짜 제보에 특검도 골치

    [단독] 최순실·우병우 홀인원 트로피? 가짜 제보에 특검도 골치

    ‘홀인원(Hole In One) 기념. 일시: 2014년 6월 3일. 장소: 기흥CC. 동반: 최순실, 김장자, 우병우’. 특검 사무실에 한 제보자가 가져온 사진. 사진 속 트로피

    중앙일보

    2017.02.25 02:3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2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2

    진율이가 갔다.온기가 남아있던 의자도 이제 싸늘하다. 마지막 관객이 극장을 빠져나갔다. 도로에 무겁게 깔린 밤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다 안주머니에 든 박하향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중앙일보

    2017.02.11 00:01

  •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1

    [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1

    "형! 누가 오긴 온다. 신기하네." "뭐가?" "인터넷 5분만 뒤져도 죽이는 야동 수두룩하게 찾는데. 진짜로 하는 거. 검색할 줄 몰라서 그러나?" "얼른 먹고 가라." "여기서

    중앙일보

    2017.02.04 00:01

  •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11. 무채 계열의 빨강 (4)

    [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11. 무채 계열의 빨강 (4)

    완은 밤이 늦도록 그림에만 몰두했다. 곱던 그 얼굴에도 세월이 깃들기 시작한 지사장을 지우고 주방에서 혼자 울고 있을 여주댁을 지우고, 고물고물 눈에 선한 꼬마 녀석을 지우고 공연

    중앙일보

    2017.02.03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