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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세월호 기록 모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
6월 15일자 중앙SUNDAY 1면 사진은 브라질 플라멩고 스타디움에 도착한 우리 축구 대표팀의 훈련 장면이었다. 뭔가 지시를 하는 홍명보 감독의 뒷모습과 그 앞에 서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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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브라질 원정응원 1000여 명 '붉은 악마'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가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관중. [쿠이아바 로이터=뉴스1, 상파울루 교민 윤민석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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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진 세월호 기록, 시민 품으로 가져와야죠”
세월호 사고 추모기록보존 봉사단이 진도 실내체육관 옆에 텐트를 연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지금까지 구술 30건, 사진 797건(홈페이지 게재 기준)이 모였다. 봉사단이 서울과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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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해진 포구에 어둠 내리면 흐느낌은 이내 통곡으로
관련기사 “뿔뿔이 흩어진 세월호 기록, 시민 품으로 가져와야죠” 모처럼 따사로운 오후 햇살이 작은 포구에 내려앉았다. 방파제길 너머 빨간 등대는 더욱 선명해졌지만 길을 따라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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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진 세월호 기록, 시민 품으로 가져와야죠”
세월호 사고 추모기록보존 봉사단이 진도 실내체육관 옆에 텐트를 연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지금까지 구술 30건, 사진 797건(홈페이지 게재 기준)이 모였다. 봉사단이 서울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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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일 통화 목록 실종 미스터리
일부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의 휴대전화에서 사고 당일 세월호 탑승자와의 통화 목록이 사라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족들은 원인을 밝혀줄 것을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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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지킴이 '아름지기' 다섯 번째 아름다운 바자
25일 열린 제5회 아름지기 바자에 참여한 아름지기의 배혜순·유연희 운영위원, 정민자 고문, 신연균 이사장, 이명희·이운경 운영위원, 정인숙 감사(가운뎃줄 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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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19명 가장 많이 살리고 … 가장 늦게 나온 담임 '쌤'
세월호 사고 54일째인 8일 시신이 수습된 단원고 유니나(28) 교사(왼쪽). 친오빠 휴대전화로 보낸 사진이다. 오빠는 “어디서 찍은 것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사진 유니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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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朴캠프 vs 닫힌 鄭캠프 … 분위기·결과 2011년 복사판
박원순 서울시장의 6.4 지방선거 사무실 입구. 박 시장은 39카페39같은 캠프 분위기로 2차례 선거에서 연거푸 젊은 층에 인기를 모았다. [중앙포토] “방문자들이 벽에다 낙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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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朴캠프 vs 닫힌 鄭캠프 … 분위기·결과 2011년 복사판
박원순 서울시장의 6.4 지방선거 사무실 입구. 박 시장은 39카페39같은 캠프 분위기로 2차례 선거에서 연거푸 젊은 층에 인기를 모았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태도는 겸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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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표 486' 남경필, 대선주자급 도약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자(가운데)가 5일 안산의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문수 현 경기지사(왼쪽),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전 MBC 사장)과 동행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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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누른 박원순 … 차기 대선 주자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자가 5일 새벽 서울 종로 선거 캠프에서 손을 들어 환호에 답하고 있다. 박 당선자는 이 자리에서 배낭과 운동화를 선물로 받았다. [김경빈 기자]결국 박원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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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누른 박원순 "근본적 변화 요구했던 시민 모두의 승리"
결국 박원순(58)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웃었다. 여당의 대선 후보급인 정몽준 후보를 상당한 표 차이로 누르고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야권내 차기 대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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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도 없이 왜 왔나" … 쫓겨난 국조특위
2일 세월호 국조특위 소속 김현미 야당 간사(가운데)가 실종자 가족의 항의를 받고 진도체육관을 나서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여야가 국정조사 날짜 하나 맞추지 못하면서 뭘 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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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하는 ‘자봉’으로 패러다임 바꿀 때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민간 자원봉사운동 20년, 성찰과 과제’ 포럼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지난 20년 동안 민간 주도형 자원봉사가 크게 늘어난 만큼 이제는 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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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자원봉사 씨앗 뿌리고 싹 틔우다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중앙일보 자원봉사 캠페인 20돌 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안양호 한국자원봉사포럼 수석부회장, 김옥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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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대책본부] 안산 합동분향소 조문객 55만7천명 넘어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6일 12시 현재 942명이 안산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누적 조문객 수가 55만72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합동분향소에 24명으로 구성된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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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현장 상처 보듬는 '나이팅게일 할머니'
18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인근 공원에서 황광자씨 가족이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차녀 조현숙씨와 아들 송호진군, 황씨, 큰손녀 박주희양과 장녀 조현민씨. [대구=프리랜서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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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 세월호 … 잊지 않아야 바뀐다
39일째다. 잔인한 봄날에 시작된 참사는 어느덧 여름을 맞고 있다. TV 카메라에 잡힌 진도 실내체육관 내부는 휑하다. 실종자가 20명 아래로 줄면서 가족들이 하나 둘 떠난 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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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월호대책본부] 피해가구 지원에 최선
경기도가 세월호 피해가구에 대한 긴급·무한돌봄, 전문 심리상담 등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는 23일 낮 12시 기준 세월호 피해가구의 생계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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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 찾은 학생 7, 교사 3, 일반인 6명 … 애타는 가족들
22일 오전 전남 진도체육관 문 앞에서 만난 지성진(47)씨는 연신 담배를 피웠다. 온 가족이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조충환(45)씨의 처남이다.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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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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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마지막 될까봐,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 바닥에 빈자리들이 늘어났다. 자원봉사자들은 남아 있는 가족들의 불안감을 키우지 않기 위해 빈 담요를 걷어내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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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마지막 될까봐, 잊혀질까봐 두렵습니다”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군 실내체육관 바닥에 빈자리들이 늘어났다. 자원봉사자들은 남아 있는 가족들의 불안감을 키우지 않기 위해 빈 담요를 걷어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