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막말’ 정진석 공개 사과…“무심코 올린 글 생각 짧았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임현동 기자 세월호 침몰 5주년이 되는 날 유가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어제 제가 올린 짧은 글로 상처받은
-
5.18에서 세월호까지…한국당 잇단 막말 시리즈 왜?
5ㆍ18 폄훼 논란에 시달렸던 자유한국당이 이번엔 세월호 막말 파문에 휩싸였다. 차명진 전 의원.[중앙포토] 17ㆍ18대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국회의원을 지낸 차명진
-
박주민 “차명진·정진석 막말…한국당 속마음 담겨 있는 것 아닌가”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차명진 전 의원. [뉴스1·연합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세월호 유족들을 비난해 논란에 휩싸인 정진석 한국당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
-
“세월호 발언은 오해” 정진석, 나경원에게 보낸 항의성 메시지엔…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 '품격언어상'을 수상한 뒤 단상을 내려오고
-
"바람으로라도 와주렴"…눈물 바다된 세월호 5주기 기억식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렸다. 노란 바람개비가 바람에 흔들렸다. “바람으로라도 아이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아빠·엄
-
정진석 "세월호 징글징글"···이 말 뒤 품격언어상 받았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상 시상식'에 '품격언어상'을 수상한 뒤 단상을 내
-
‘세월호 막말’ 차명진에 달아오른 정치권…“소시오패스의 전형”
차명진 전 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유가족을 비하하는 자유한국당 전ㆍ현직 의원의 발언에 정치권이 격하게 반발했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세
-
당지도부 세월호 고개 숙일 때…"참 징하다"는 차명진·정진석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자유한국당의 추모 풍경이 엇갈렸다. ━ ◇“일동 묵념”…추모 나선 당 지도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
“소득주도·창조경제…현실개선 없는 슬로건 무의미”
연필로 쓰기 연필로 쓰기 김훈 지음 문학동네 그의 새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들 같다. 책 안 읽는 이 땅의 40~50대 남성들 말이다. 작가 김훈(71)이 ‘원고
-
"세월호 영화 '생일'이 좌파? 내가 아는 한국이 맞나 싶어요"
세월호 유족의 삶을 다룬 영화 '생일'의 한 장면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
-
[e글중심] 강릉 펜션사고 원인이 '학생 방치'? 헛다리 짚은 교육부
■ 「 [뉴스 1] 사흘 전 발생한 강릉 펜션사고로 다들 마음이 착잡하실 겁니다. 수능을 치르고 여행을 떠난 고교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
성적이 낮다고 “너희도 세월호 애들처럼 되라” 막말한 교사
학생들에게 막말한 고등학교 교사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며 직위 해제됐다. [연합뉴스] 자신이 담당하는 고교 반 학생들에게 ‘너희도 세월호 애들처럼 될 거야’ ‘너희가
-
"끝내 못돌아온 동생·조카, 여전히 기다릴 뿐" …미수습자 가족 권오복씨
"4년이 다 됐는데 흔적 하나 찾지 못했네.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지. 몰랐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만난 권오복(63)
-
“어른·아이 함께 보는 가족극, 아버지 연극 유전자 받았죠”
윤시중 ‘하땅세’ 대표. 연극 ‘거인 이야기’에 활용할 스마트폰 영상을 들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극단 ‘하땅세’ 윤시중(49) 대표는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오는
-
"나는 '망신살' 했지만, 아버지는 연극정신 말씀하셨죠"
극단 하땅세의 윤시중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극단 ‘하땅세’ 윤시중(49) 대표는 그 어느 해보다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오는 27, 28일엔 ‘제14회 서울 아시테지
-
[e글중심] '전문시위꾼'도 문재인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
■ 「 [중앙포토] 정부가 도로교통법 위반 등 민생사범과 함께 주요 시국 사건에 연루돼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에 대한 특별사면(이하 특사)을 추진 중입니다. 법무부가 최
-
[분수대] 99년생은 이미 승자다
나현철 논설위원 “오전에 암송을 하고 오후에 필기 연습을 했다. 시험을 봤는데 암송할 때 불필요한 동작을 한다고 선생님에게 맞았다. 필기도 제대로 못해 또 맞았다.” 미국 펜실베
-
[카드뉴스] 세번이나 전학해야 했던 세월호 생존자 소녀
━ 다은이(가명)는 초등학교 2학년, 세월호 생존자입니다 “애들이 알아보고서 놀리고 그래요... 왕따야 왕따.. 왕따지.. 그렇다고 봐야 돼” 다은이는 1년 반 동안 전학
-
[배양숙의 Q]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10년 만에 베토벤 축제 연다
백건우(71)는 천재다. 만 10세에 국립 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 기록이 있다. 60년 넘게 재능을 펼친 음악가다. 공식적으로만 그렇단 이야기다. 협연 전까지 따지면 태
-
김상곤 세월호 배지 본 나경원 “연평해전 생각해 달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상곤 후보자가 가슴팍에 차고 온 세월호 배치를 보고 한마디했다. [연합뉴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30일 노란 세월호 리
-
제자에 구명조끼 양보한 고창석 선생님, 마침내 돌아왔다
세월호 미수습자 중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단원고 교사 고(故) 고창석씨의 생전 모습. 침몰 해역에서 유골이 발견된 지 12일 만에DNA 판독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말로
-
"뼛조각으로 돌아온 남편을 보고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한 조각의 뼈로 (돌아온 남편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세월호 미수습자 9명 중 처음으로 신원이 공식 확인된 단원고 고(故) 고창석(당시 40
-
"한 조각의 뼈로 (돌아온 남편을)...지난 스승의 날은 너무 가슴 아파서"
고창석 단원고 교사.[사진 세월호 자원봉사자 임영호씨 페이스북 캡처]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한 조각의 뼈로 (돌아온 남편을) 기뻐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세월호 미
-
[시민, 말하다] ② "한국엔 '답정너' 뿐" 수능 앞둔 고 3
■ 「 중앙일보ㆍJTBC의 디지털광장 시민마이크(www.peoplemic.com)가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한국에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 '시민, 말하다'를 연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