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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안행부·해경 내일께 특감 착수
감사원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안전행정부·해양경찰청·해양항만청을 대상으로 이번 주 고강도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12일 “지난달 28일부터 해수부와 안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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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세월호 수습, 거대담론을 경계한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국부론』(1776)의 저자 애덤 스미스는 인간 본성에 관한 저서 『도덕 감정론』(1759)에서 불행한 일을 당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자 자신의 슬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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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간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을 모두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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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사 사망 알려지자 실종자 가족 "정말 죄송"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들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53)씨의 사망소식에 침통한 표정이었다. 6일 현재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에는 30여 명, 팽목항에 100여 명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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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간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과 인력을 모두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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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민·관·군 합동구조대가 민간업체 ‘언딘’의 바지선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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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민·관·군 합동구조대가 민간업체 ‘언딘’의 바지선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뉴스1]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지난달 17일. 실종자 가족이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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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 인근 구난업체 동원령 왜 안 내렸는지 조사해야”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민·관·군 합동구조대가 민간업체 ‘언딘’의 바지선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관련기사 2호선, 신호 고장 난 채 나흘 달렸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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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23m 내려갔지만 … 실패로 끝난 다이빙벨
이종인1일 오후 2시20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바지선 한 척이 서서히 부두로 다가왔다. 이종인(62·사진)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와 그의 ‘다이빙벨(diving bell)’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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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설 커지는 구조업체 언딘, 대표는 해경 산하단체 부총재
세월호 구조·수색작업을 주도하는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세월호 침몰 직후부터 줄곧 ‘언딘 특혜설’이 제기돼서다. 해경과 언딘이 유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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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소조기 끝나고 수색 난항 빠져…5층 진입 시도 예정
[사진 김성광 기자] 선체 내부 부유물과 기상 여건 악화로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난항에 빠진 가운데, 민·관·군 합동수색팀이 28일 그동안 수색에서 제외했던 5층 진입을 시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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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실종자 가족 동의하면 절단기·폭약 사용 검토"
[앵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3일째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연결해서 현재까지 집계 상황, 그리고 오늘(28일) 수색작업과 관련한 소식, 좀 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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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기도, 벌기도 죄스러워” … 소비자도 시장도 조용
#26일 낮 서울 회현동 남대문시장. 가방과 기념품·옷가게 등이 늘어선 대로가 차분하다. 평소 같으면 호객과 흥정 소리로 시끌벅적했을 거리다. 손님이 들어서면 그제야 “네, 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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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27일로 12일째. 현장에서는 아직도 생존자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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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쓰기도, 벌기도 죄스러워” … 소비자도 시장도 조용
지난주 평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백화점 매장. 세월호 사건 여파로 유통업체의 매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 [뉴스1]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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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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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물 차오르자 아이들은 오른쪽 객실로 피신했다"
세월호에 탔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선체가 왼쪽으로 기울며 물이 차오르자 반대편인 오른쪽 객실로 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구조·수색 작업을 지휘하는 해군 김진황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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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다시 거칠어진다는데 … 왜 너만 안 돌아오니"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왼쪽부터)이 24일 오후 진도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 가족들은 이 장관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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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21명 … 다리 6개 '게 로봇' 수색 투입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2일 실종자 다수가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3∼4층 수색에 집중했다. 구조·수색 작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인 잠수부 755명을 동원했다.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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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인양 쉽지 않아 … "중국 3만t급 미리 임대를"
21일 크레인이 보이는 사고해역에 배치된 독도함에서 미 해군 헬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한?미 해군은 사고해역에서 공동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 미 국방부] 세월호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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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 CR200' 투입
해저탐사용 다관절 로봇 ‘크랩스터 CR200’이 진도 여객선 수색 작업에 동원된다. 다관절 로봇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국내 5개 대학과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공동 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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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 갇힌 심정 … 목숨 걸고 유도라인 연결"
“잠수요원 모두 내 가족이 갇혀 있다는 심정으로 목숨을 걸고 작업하고 있다.” 세월호 수색작업에 민간 잠수부로 참여한 한국수중환경협회 경북본부 환경감시단장 심현산(52)씨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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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났는데 … 인양이냐 구조냐 가족들 고뇌
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가 지나도록 기다리는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실종자 가족들은 지쳐가고 있다. 21일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군 의료진이 실종자 가족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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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잠수 구조 능력은 세계 6위 … 예산 부족해 병력 못 늘려
“민간 잠수업체가 수중에서 군경 구조대보다 오래 활동할 수 있는 방식이고 기술과 장비도 좀 더 능력이 있다고 보면 된다.” 19일 오전 세월호 침몰 범부처 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