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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와 다르다…이태원 참사에 尹·與지지율 추락 없는 이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 여론조사에선 정부ㆍ여당의 추락과 야당의 반등이 1주일 만에 확연히 나타났다. 참사 후 첫 리얼미터 정례 여론조사(4월 21일~2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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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세월호 때도 총리 물러났다" 野, 내각총사퇴까지 만지작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축사를 마친 뒤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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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기현 "'尹퇴진' 외친 촛불행동, 이태원 참사 추모 아닌 추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월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열린 경기고양시갑 당협위원회 당원연수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촛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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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서 본 친구 잃었다"…이태원 참사 분향소 찾은 20대들 [밀실]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학생복지관 앞에 차려진 합동분향소. 황은지·김민수 인턴 저희 또래의 많은 친구들이 하늘의 별이 돼서 마음이 아픕니다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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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하다 갈비뼈 부러뜨리면…" 의인 멈칫하게한 잠자는 국회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 이른바 ‘착한 사마리아인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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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없는 매뉴얼은 없다"…존재이유 망각한 경찰의 항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은 당장의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행사에 내재되는 위험성을 사전 판단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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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지방 캠핑장서 잠들어 사건 보고 문자·전화 놓쳐
━ [이태원 참사] 납득 안되는 경찰 수뇌 행적 윤희근 경찰청장(사진 가운데)이 4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156명의 사망자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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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상황 눈에 아른” 또래 잃은 20대 위로·격려 필요
━ [이태원 참사] 심리적 불안감 확산 지난 3일 서강대학교 이태원 참사 추모공간에 학생들이 작성한 글귀가 부착돼 있다. [뉴스1] “아스팔트 도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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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킥라니·무단횡단…“괜찮겠지” 안전 위협 행위 판쳐
━ [이태원 참사] 심각한 안전불감증 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 [뉴시스] 출퇴근 시 왕복 1시간가량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 이민희(29)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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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독일 대통령 부인과 환담 “문화재 반환 이어지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한 엘케 뷔덴벤더 여사를 만나 1시간 가량 환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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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파면" 유승민 때리더니…국힘 기류 확 바뀐 결정타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여권의 내부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지고 있다. 그간 당의 스피커를 자임하며 각종 사태에서 여론을 주도하던 친윤계 인사들의 목소리는 줄어든 반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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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악몽'…야당 세월호 소환에, 여당은 안엮이려 안간힘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에 세월호 참사를 계속 소환하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3일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는 제2의 세월호 참사”라며 “억울한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진실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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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도 그랬다…경찰에 '이태원 직무유기죄' 묻기 어렵다, 왜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08] ‘112 신고 부실 대응’ ‘늑장 보고’ 드러난 경찰…형사 처벌 가능한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태원 참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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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사고, 희생자→사망자" 정부 권고…진영다툼으로 번졌다
이태원의 골목길에서 156명이 목숨을 잃은지 닷새째 ‘이태원 참사’냐 ‘이태원 사고’냐를 둘러싼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가 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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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이태원이 세월호가 안 되려면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001일째 아침을 맞는 칠면조는 행복했다. 자신을 향한 주인의 손에는 당연히 모이가 있을 테니. 그런데 그 손이 칠면조의 목을 움켜쥐었다. 칠면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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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도로포장 부실도 정부 책임인데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정부 재난 대처의 반면교사로 자주 거론되는 게 2005년 8월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례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하며 뉴올리언스의 80%가 물에 잠겼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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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가애도기간
심새롬 정치팀 기자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 9·11 테러 사흘 뒤인 9월 14일을 ‘애도의 날’로 정했다. 한국인을 포함한 희생자 2977명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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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여당 “검수완박부터 바꿔야”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조사 대상인 정부에게 ‘셀프 조사’를 맡기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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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눈물만 나”…이태원 트라우마 다독이는 손길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이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있었던 A씨(20대 중반)는 요즘 잠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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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죽상 이재명 웃음기" 김의겸 "입에서 오물 튀어나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왼쪽)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페이스북 글들을 인용하며 “김기현 의원이 자중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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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셀프 수사" 비판에도…'이태원 특검' 안꺼내는 한동훈, 왜
2022년 10월 28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에서 경찰의 112 신고 부실 대응에 이어 지휘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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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머리띠' 지목된 男 "경찰조사 받았다, 코난놀이 이제 그만"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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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래 잃었다" 밥 못먹고 SNS 접었다…세월호 세대 트라우마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차려진 합동 분향소. 김민수 인턴 배낭을 메고 손에 전공책을 들고 강의실로 향하는 대학생들이 바쁜 걸음을 잠시 멈췄다.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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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비통하다
김동호 논설위원 기분 좋게 길을 걷다가 압사한다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전 국민이 침울하고, 해외에서도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 비극에 대한 분석도 꼬리를 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