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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자 청문요구서 내일 국회 제출
청와대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구서를 17일 국회에 제출키로 한 데 대해 여야는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15일 “인사청문회를 통한 소명 기회를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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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잊혀질 권리와 추억할 권리
‘하루카씨’의 글은 4월 15일 0시52분에 올라왔다. “내일 제주도로 3박4일 수학여행을 가는데 밀린 애니(애니메이션)들을 못 봤다”고 했다. 유명한 게임 커뮤니티 게시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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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잊혀질 권리와 추억할 권리
‘하루카씨’의 글은 4월 15일 0시52분에 올라왔다. “내일 제주도로 3박4일 수학여행을 가는데 밀린 애니(애니메이션)들을 못 봤다”고 했다. 유명한 게임 커뮤니티 게시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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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아…주말 나들이 문제 없어요
일요일인 15일 날씨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다. 기상청은 내일 서해상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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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발을 믿는다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지난 5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 테마였다. 이날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는 ‘We a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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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 정몽준은 재래시장, 박원순은 소방서로
6·4 지방선거는 유권자 한 사람이 7표를 행사하는 ‘1인 7표제’로 치러진다. 본선거는 사전투표와 달리 거주지 해당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3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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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드·피오리나 … 제주포럼 성공 일등공신
“세월호 참사로 참여가 저조할까 걱정했는데 회의장이 꽉꽉 차 안도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한 제주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문태영(61·사진) 제주평화연구원 원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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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6월의 주제 - '삶은 멈추지 않는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6월 주제는 ‘삶은 멈추지 않는다’입니다. 아내의 죽음, 불치병 등 갑자기 들이닥친 절망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이들의 이야기를 골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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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에 이병기·권영세·김숙 거론 … 안보실장엔 김관진·윤병세 물망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시작으로 6·4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조각’ 수준의 전면 교체를 단행할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들의 입에서도 “최소한 중폭,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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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에 이병기·권영세·김숙 거론 … 안보실장엔 김관진·윤병세 물망
박근혜 대통령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 지명을 시작으로 6·4 지방선거 이후 사실상 ‘조각’ 수준의 전면 교체를 단행할 방침이다.청와대 관계자들의 입에서도 “최소한 중폭, 아니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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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어찌 잊겠습니까
희망의 노란 물결 5월도 저물어 갑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 어둠이 내립니다. 원망과 분노, 희망이 바람에 펄럭이고요. 소망의 종이배들이 쓸쓸히 광장을 지키네요. 세월호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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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북한 안타깝다, 베트남의 개혁·개방을 보라
레당환(69) 박사는 ‘호찌민 유학생’ 출신이다.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은 미국과의 전쟁 중에도 인재를 뽑아 해외로 유학을 보냈다. 젊은이들을 모두 전쟁터에 내보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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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6일, 실망스러운 정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틀째 긴급 현안 질의가 열린 국회 본회의장. 의원들이 지방선거 일정 등으로 참석하지 않아 21일 오전·오후 회의 시작이 잇따라 지연됐다. 개의 시간(2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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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② 박원순 새정치연합 서울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0일 “서울엔 여전히 후진적인 요소가 남아 있다”며 “기본을 바로잡는 시정(市政)으로 서울을 반듯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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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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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체, 내일 시험인 지망생들 "우리는 어떡하라고?" 대혼란
‘해경 해체’. [사진 해경 지망생 커뮤니티] ‘해경 해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해양경찰청 해체를 선언하자 해양경찰공무원 지망생들이 동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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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시험, 내일이 시험인데 '해체'된다고? 지망생들 대혼란
[사진 YTN 담화 장면 캡처] ‘해경 해체’‘해경 시험’.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를 통해 해양경찰청의 해체를 발표해 해경 시험 지망생들이 혼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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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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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족 5인 묶으면 연 30만원 할인
20일 영업을 재개하는 SK텔레콤은 가족 5명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결합하면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착한 가족할인’을 선보인다(사진 위). 1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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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인간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
일러스트 강일구 세월호 침몰의 참사에 이어 이 글을 쓰기 시작한 아침에는 쓰러지기 직전의 모습으로 기울어진 7층 건물의 사진이 여러 신문에 올라 있다. 아산 테크노밸리에 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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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원내사령탑 이완구 세월호 수사 부족 땐 특검 당연 국조·청문회 동시 진행은 곤란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새정치연합 원내사령탑 박영선 세월호 국회, 단계적으로 접근 특검은 검찰 수사 본 뒤 판단 새누리당 이완구(64·사진) 신임 원내대표는 몸을 낮추려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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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1,000명 금수원 집결…내일 대규모 집회 예고
[앵커] 검찰 소환 통보에 불응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유 전 회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안성 금수원을 연결에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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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구명조끼 입는 법 몰라" 쩔쩔맨 승무원
지난 12일 오후 7시 부산연안여객선터미널. 제주항으로 가는 여객선 서경파라다이스호(6626t·정원 613명)가 출발했다. 승객 113명과 차량 76대, 화물 913t을 싣고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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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지만 무한한 가능성 가진 너희들 믿어!
사랑하는 온양여고 2학년 12반 녀석들에게.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구나.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우리 모두의 마음이 무거운 탓에 5월의 각종 기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