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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퇴계로, ‘연트럴파크’ 4배 녹지로”…세운상가는 역사속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종로구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 현장 기자설명회를 갖고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종묘와 퇴계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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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소형 분양가 10억…강남 고가 단지보다 건축비 더 들었다
서울 강북 도심인 세운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이미 착공해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후분양 단지다.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강북 소형 분양가 9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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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마지막 외식집…화재로 사라진 을지로 터줏대감 '양미옥'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양미옥을 방문한 모습. [중앙포토] #숯불화로에 석쇠를 놓고 양대창을 올린다. 양대창이 살짝 익으면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 줄을 세운다. 지방이 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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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층 재건축 조건부로…39년된 연탄아파트 ‘보존 대못질’ 했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현장에 가면 35층 신축 아파트 옆에 39년 된 5층 연탄 아파트가 '규제의 대못'으로 박혀 있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주택국장을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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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종로·청계천 보며 분노의 피눈물…계획 새로 세울 것"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이 추진하던 서울 도시재생사업을 비판하며 "반드시 계획을 새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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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베타시티센터, G밸리와 세운글로벌 포럼 ‘도시 기록의 활력 (Archive! Active!)’개최
서울시립대학교 베타시티센터(센터장:황지은)는 G밸리(구 구로공단)와 〈도시 기록의 활력 Archive! Active!〉를 주제로 2021년 제3회 세운 글로벌 포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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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창덕궁…풍요로운 한국 건축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건축의 시간, 영원한 현재 김봉렬 지음 플레져미디어 한국인들에게 고인돌은 낯설지 않다. 어려서 교과서에서 배운 탓이다. 하지만 기억에 남아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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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열 이용한 에너지 터널
지열 이용한 에너지 터널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개막한 16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장에서 관계자가 지열에너지 시스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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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광복절 원천 봉쇄된 광화문. 진입로마다 삼중사중 검문검색
15일 서울 시청 인근 보행로에 경찰들이 빽빽하게 늘어서서 시위대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가 꽁꽁 틀어 막혔다. 일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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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생활건축] ‘생산도시’ 서울 죽이기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서울에서 요즘 유독 ‘계륵’이 된 땅이 있다. 비유대로 큰 쓸모는 없는 것 같은데 버리긴 아까운 땅, 준공업지다. 영등포·구로·금천·강서·양천·성동·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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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살고 싶은 집 충분히 공급, ‘공공임대+공공자가주택’으로…”
18일 장관 후보자 사상 최초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연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사진: 국토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울 도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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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코로나가 실정 못 덮는다”···황교안 신발 벗고 큰절
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0일 기자회견 도중 신발을 벗고 맨땅에서 10초가량 큰절을 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종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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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을지로·청계천…낯익은 곳, 낯선 여행
세운상가 옥상 전망대에 내다본 서울 야경. 남산 아래로 충무로와 을지로가 이어진다. 먼데의 환한 빌딩과 달리 세운상가 주변 건물은 깜깜하다. 세운상가는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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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을지로·청계천·세운상가, 낯익은 곳에서 찾아낸 낯선 재미
세운상가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남산 아래 충무로와 을지로 일대는 우리네 근현대사에서 가장 화려하고 흥청거렸던 현장이다. 이제는 아스라한 옛 추억이다. 손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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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1위 몸값 기록한 강북 4대문 도심…'충무로역 스위트엠' 분양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발표한 ‘2013 세계 주요 오피스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오피스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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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최저임금 때문에…91세 노모가 식당 반찬을 날랐다
━ 한숨 끝에 정당 만들기 나선 소상공인들 서울 종로에서 식당 ‘왕벌집’을 운영하는 이근재씨가 전표를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과거에 우리는 모래알이었다.”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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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8개 백반이 5000원···술꾼 성지순례하는 골목시장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 충무로 인현시장 충무로 인현시장 골목 어귀. 어둑하고 좁은 골목길에 점포 100여 개가 다닥다닥 모여 있다. 손민호 기자 인현시장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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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8개 백반 한 상이 5000원…시장 골목은 살아있다
━ [박찬일의 음식만행] 충무로 인현시장 인현시장 골목 어귀. 어둑하고 좁은 골목길에 점포 100여 개가 다닥다닥 모여 있다. 손민호 기자 인현시장을 아십니까.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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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세운캠퍼스 세운 글로벌 포럼‘도시와 제조업의 미래’ 공동개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세운캠퍼스에서 오는 5월 10일 ‘도시와 제조업의 미래(Urban Manufacturing Next)’라는 주제로 글로벌 포럼을 공동개최한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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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 무대도 여기서 탄생···을지로 맥가이버
젠틀몬스터에서 의뢰한 부품을 제작 중인 김승현 사장. 김정연 기자 “이거요? 젠틀몬스터 매장에 들어갈 거에요” 서울 중구 세운대림상가 인근에서 18일 만난 ‘서일ENG’ 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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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한다더니 재개발 무엇?' 뿔난 을지로 상인들 거리로
19일 열린 을지로 재개발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중구청을 향해 행진하고 있다. 김정연 기자 세운상가 인근 상인들과 젊은 예술가들이 '을지로 재개발 반대'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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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작은 교회 놔두고 그 위에 59층 건물, 서울은 무조건 밀어”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4 구역 앞에 선 김용원 건축가. 장진영 기자 재미 건축가 김용원(67ㆍYK 건축사사무소 대표)씨는 을지로 재개발 현장의 목격자이자, 당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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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면옥 강제철거 안한다…서울시, 재개발 사업 중단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 사업으로 철거될 위기에 놓인 을지면옥의 입구. 한은화 기자 서울시가 을지면옥·양미옥 등 도심의 오래된 가게(노포·老鋪)를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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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재개발 다시 수렁 속으로…박원순 '판도라 상자' 열다
18일 오후 철거 가림막이 설치된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 인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을지면옥이 나온다. 장진영 기자 오락가락하는 서울시의 도시계획 정책으로 을지로와 청계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