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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국 의존도 심해질 것” vs “그래도 북 외교 초점은 미국”
이날 학술회의는 ▶북한 내부 ▶북한 경제 ▶북한 외교 3개로 나눠 진행됐다. 다음은 각 분과에서 토론한 내용을 사회자가 정리한 요지. ◆북한 내부(장달중 교수)=세습 문제와 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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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늙다리 김정일 발악' '무능한 철부지 김정은' 대량 삐라에 발칵
"뇌졸중과 합병증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늙다리 김정일이 올해 26살 난 막내아들 김정은에게 통치권을 넘겨주려고 발악하고 있다." "무능한 철부지에게 더는 나라와 인민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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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 정은 왕조 세습 이벤트 … 평양은 리노베이션 중
안개에 싸인 평양시내 유경호텔. 105층짜리 피라미드형 빌딩인 이 호텔은 1987년 8월 28일 착공됐으나 89년 5월 공사가 중단됐다가 2008년 재개됐다. 공사 중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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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두 개의 승계 위기
김환영중앙SUNDAY 지식팀장 ‘여자를 찾아라(Cherchez la femme)’는 프랑스어 표현은 영·미권의 식자층도 즐겨 사용한다. 어떤 남자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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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대 세습 비판 ‘곰 세 마리’ 노래 유행
북한의 함경북도 회령에서 남한 동요 ‘곰 세 마리’의 가사를 바꿔 김정은 권력세습을 패러디한 노래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탈북학술단체 ‘NK지식인연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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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정은 전폭 신뢰 안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이 북한 권력 승계에 즈음해 “3대 세습에 반대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정남이 북한 후계구도 정립에 하나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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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
북한은 이상한 나라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하면서도 3대째 세습을 하고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라면서도 군대를 앞세우는 ‘선군정치’를 하고 있다. 또 ‘주체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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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탱크 퍼레이드에 ‘대장’ 김정은 거수경례
10일 오전 10시~11시10분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의 노동당 창건 65주년 경축 열병식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대장)의 후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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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기다린 아버지와 달리 … 김정은, 13일 만에 주석단 올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 도중 아들 김정은을 쳐다보고 있다. [AP=연합뉴스]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셋째 아들 김정은의 후계자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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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조기 권력 이양 움직임 심상치 않다
북한이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권력 전면에 등장한 김정은이 그제는 15만 명 수용 능력의 5월1일 경기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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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나빠 탈출, 3류 인생 벗어나려 독하게 살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월 10일은 북한 노동당의 창건일이다.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꺾어지는 해’(5, 10년)마다 대대적으로 치러진 기념행사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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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SCM 북한 ‘불안정 사태’ 첫 명시 후진타오 “ 북·중 우의 대대로 전해져야”
관련기사 작년 4월 우암각 습격사건은 ‘평양판 왕자의 난’ “성분 나빠 탈출, 3류 인생 벗어나려 독하게 살아” 북한의 3대 세습 구축작업을 둘러싼 한국-미국, 북한-중국 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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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나빠 탈출, 3류 인생 벗어나려 독하게 살아”
10월 10일은 북한 노동당의 창건일이다.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꺾어지는 해’(5, 10년)마다 대대적으로 치러진 기념행사는 올해 특히 성대할 전망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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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약점만 드러낸 북한의 권력승계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의 데뷔 무대가 마침내 지난달 28일 펼쳐졌다. 44년 만에 열린 북한 노동당대표자회에 앞서 별 넷의 대장이 됐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이는 김정일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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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빨치산 가문이 통치하는 나라
북한은 ‘모순’의 국가다. 북한이 신주단지처럼 모시는 통치이데올로기인 주체사상부터 그렇다. 주체사상은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강조한다. 또 “자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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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김정은, 큰형 김정남 암살하려 했다”
북한 노동당 당 대표자회 개최 및 김정은 대장 칭호 부여와 관련, 29일에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보도와 반응이 계속됐다.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은 29일 방송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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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리 “3대 세습은 최고 리얼리티 쇼”
미 국무부 필립 크롤리(사진) 공보 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김정은에 대한 대장 칭호 부여와 3대 후계세습 공식화에 대해 “아마도 이것이 북한에서 전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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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능동적 대처 필요한 3대 세습
북한의 3차 당대표자회가 끝났다. 결론은 김정은 후계구도의 공식화였다. 이번 당대표자회는 김정은을 위한 잔치였다. 김정은이 군과 당의 후계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이제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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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대 세습 공식화] 후계 구도 막전막후
김정은의 북한 후계자 내정 사실이 정부 당국에 의해 공개된 것은 지난해 6월이다. 국가정보원 대북담당 고위 간부가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김정은 후계 내정을 북한이 해외 공관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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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핏줄뿐 … 68세 김정일 ‘사후 격하’ 걱정
북한이 마침내 3대 세습을 공식화했다. 절대 권력자인 국방위원장 김정일(68)이 자신의 셋째 아들 김정은(26)을 ‘조선인민군 대장’에 임명해 후계 수업의 첫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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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서 어떤 일 일어날지 판단 일러”
김정일(왼쪽) 당시 노동당 조직 및 선전선동 담당비서가 1980년 제6차 조선노동당대회를 앞두고 준비 상황을 김일성 주석에게 보고하고 있다. [출처=북한 서적 『우리의 지도자』]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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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대 세습, 한반도에 봄바람? 아니면 찬바람?
북한이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으로의 후계 구도를 공식화하면서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의 새판 짜기가 남북관계에서도 중대 반전 또는 대립 격화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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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대 세습 공식화] 청와대 “담담하게 보고 있다”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으로 세습을 공식화했지만 청와대는 28일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김희정 대변인은 “청와대 입장을 말해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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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느닷없이 새벽 1시 후계 발표 왜
북한이 3대 세습 공식화를 내외에 공개한 것은 28일 오전 1시9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서였다. 당초 이날 열린 44년 만의 당대표자회를 진행한 뒤 김정일의 셋째 아들 김정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