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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 연봉자 퇴직금 세금 362만 →108만원
20년 전 입사해 연봉 7000만원을 받는 A씨가 내년에 퇴직하면 퇴직금 1억1700만원 중 소득세 362만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2016년 초로 퇴직을 늦추면 세금이 10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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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14%인 소액주주 배당세율 낮출 것"
최경환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배당 활성화와 가계소득 증대를 위해 현재 14%인 소액주주에 대한 배당소득세율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사내유보금 과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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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27%인데 홀로 배불려 … '표적' 된 오나시스 후예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왼쪽)와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 결혼한 이듬해인 1969년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촬영했다.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그리스 아테네 교외에서 대낮의 납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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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카지노 논란 매듭지을 때다
서원석경희대 호텔관광대 교수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 도입이 이슈로 떠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영종도 내 리포앤시저스 컨소시엄이 청구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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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 경제의 미래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중국 경제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급팽창한 그림자금융은 이미 만만찮은 부실을 드러내고 있다. 수년 전까지 10%를 웃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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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7대 도입 … 체질 강화
한진그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콘트리트 타설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에는 조양호 회장(가운데), 조현아 부사장(왼쪽 네번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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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역 앞에 7000가구 신도시
경남 진주시 가좌동 진주역(일명 신진주역) 앞이 역세권으로 본격 개발된다.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다. 이곳은 규모는 적지만 문산읍 소문리 일대 진주혁신도시에 버금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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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합법화 콜로라도 '세수 대박'
미국에서 처음으로 오락용 마리화나를 허용한 콜로라도주가 마리화나 판매로 거둬들인 세수가 1억34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존 히켄루퍼 주지사는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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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합법화 콜로라도 '세수 대박'
미국에서 처음으로 오락용 마리화나를 허용한 콜로라도주가 마리화나 판매로 거둬들인 세수가 1억34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존 히켄루퍼 주지사는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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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LA에 짓는 호텔 25년간 숙박세 면제
한진그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짓고 있는 윌셔 그랜드 호텔이 25년간 숙박세를 면제받는다. 73층 규모의 대형 호텔 공사와 운영이 LA 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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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지방정부 파산제 도입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정부의 만성적인 재정 불안 및 부채 누적과 관련해 "지방정부 파산제도 도입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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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분배 정의 목소리 세진다
러시아 정부가 올해부터 고급차에 세금을 부과한다. 9만 달러 이상의 고급차가 대상이다. 세수 증대가 목적이 아니다. 공시주택가 900만 달러 이상 주택 소유자들도 세금 폭탄을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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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소득 불균형 심화 … 올부터 고급차에 첫 세금
러시아가 2014년부터 사상 처음 고급 차에 세금을 부과한다. 사치품 대상 세금으로는 처음이다. 대상은 9만 달러(300만 루블) 이상 모델이다. 세율은 차 가격과 연식에 따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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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사업 참여하면 초기부터 예산 팍팍 밀어준다
문제는 재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은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중앙·지방 정부의 지원 없이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 정부는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크게 4가지 복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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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법인세도 사실상 증세
법인세는 세율 대신 대기업의 최저한세율을 올리는 쪽으로 사실상 증세의 방향을 잡았다. 대기업에 대한 최저한세율을 현행 16%에서 17%로 1%포인트 올리는 방안이다. 여야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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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불가피" 여당도 공감 … 세수 1700억~3500억 늘 듯
국정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오른쪽)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한때 합의 직전까지 갔으나 ‘사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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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경기도 달군 10대 정책이슈
◇ 경기개발연구원은 올 한 해 경기도 10대 정책 이슈를 선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평택 고덕 삼성전자 전용 산단 착공, 감액추경 등이 이슈로 뽑혔다. 경기개발연구원이 부침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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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오픈 카지노, 허용할까 말까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 허가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영종도가 복합리조트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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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카지노 논의해야" vs "사회 정서상 시기상조"
지난주 관광차 서울을 다녀간 중국인 사업가 왕차오(王超·46)는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관광은 낮에는 고궁과 면세점, 저녁엔 서울 명동을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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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기아차 위해 도로 2개 깔아줘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도로(왼쪽)의 관리 책임은 여수시에 있지만 도로 보수는 기업 돈으로 하고 있다. 2010~2011년 화학업체들이 낸 도로보수비용만 6억여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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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복지, '정치실패' vs '보편적 나눔'
지금 우리나라의 복지는 정치실패이자 낭비일까, 충분히 나눠 쓸 수 있는 보편적 정의일까. 14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3유민포럼-한국형 복지모델의 모색 심포지엄’에서 보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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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내서 복지, 급속 확대 자제를"
‘2013 유민포럼’이 14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중앙일보·JTBC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이 포럼에서 선진국의 복지모델을 살펴보고 한국형 복지모델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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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걷고 많이 쓴 남유럽, 한국도 위기의 길 가고 있다"
보수 `복지 포퓰리즘` 비판 현진권 한국재정학회장은 무상복지와 같은 복지 팽창을 정치 실패라는 틀로 해석하며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고 진단했다.복지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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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없다는 황우여 "경제 살려 복지실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7일 국회 교섭 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7일 “국회법상의 본회의·예결산심사와 같은 각종 기일·기한을 강제규정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