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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잃은 민주주의|성대 주최 「한국의 정당」심포지엄|경제정책 - 박희범
우리 나라 정당의 경제정책이나 선거공약은 뚜렷한 이념이나 방향감각이 결여되어 있다. 보수 정당들이 주장하는 「자유경제원칙」은 한국적 체질에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무원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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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의 합리화
정부는 국세청이 발족한지 1주년인 오늘을 「세금의 날」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전개한다. 국세청은 고액 납세자와 고액 체납자의 명단을 발표하는 한편 시민회관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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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정 기본방향
국세청은 11일 올해의 세정 기본방향으로 (1)대중세의 보다 구체적인 경감 (2)고소득층에 대한 계속적인 세정강화 (3)공개세정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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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증대 등 지향|68년도 예산편성지침 마련
정부예산당국은 공공요금 및 각종 수수료·사용료 등의 현실화와 공무원 처우개선을 골자로 한 68연도 예산편성지침안을 마련, 월내로 각의를 통과시키려 서두르고 있다. 건전재정에 바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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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3배나 책정
서울시는 시내 변두리 일대의 토지취득세 부과에 있어 기준액을 시세보다 3∼4배씩이나 올려 책정했음이 밝혀져 시가 세수 증대만을 위해 시민에게 과중한 부담을 강요한 듯한 인상을 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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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 각계의 종합적 의견
정부는 오래 전부터 현행 세제를 대폭 개편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오는 9월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실시한다는 「스케줄」에 따라 제1단계 작업으로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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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연도 총 자원예산안|주안 5년계획 단축에
67연도 총 자원예산안이 10일 경제각의의 의결을 보았다. 2차5개년 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뒷받침할 이 총 자원예산안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 편성된 것이다. 원래 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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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혁과 세원의 조성
정부가 추진중인 종합적인 세제개혁안이 확정되기에 앞서 대한상해는 업계의 여론을 종합한 세제 개혁 방안을 따로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했다한다. 상의 안의 내용은 징세의 일방적인 강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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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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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부과에 적용될 부동산 시가 표준액
국세청은 11일 부동산 관계 제세에 적용될 올해 부동산 시가표준액을 결정. 일선 세무서에 시달했다. 국세청은 도시계획 등 여건의 변동에 따라 크게 오른 부동산 시가를 현실화, 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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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세 57% 증수
국세청은 부동산제세의 과세표준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아래 그동안 조사를 진행해온 결과 전국적인 부동산 시가표준액을 고정, 오는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관계당국자는 이번 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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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공명선거 노력토록|산업성장 부작용 대비
박 대통령은 14일『전국 공무원들은 내년 총선거가 공명 정대하고 명랑한 분위기 속에 이룩되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라』고 강조하고『공무원의 임무는 맡은바 자기직책을 성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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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찬반 갈려|특관세 철폐문제
경제계가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현행임시특관세의 철폐문제는 관계부처간의 찬반논쟁으로 번져 무역주무부인 상공부가 철폐에 동조하고 있는 반면 경제기획원 및 재무부는 계속 존치를 내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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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규제에 중점|내년 세제 개혁 기본방향
정부는 내년의 세제개혁 기본방향으로 무역자유화 시책에 따른 사치성 소비물자의 과다수입을 억제하는 소비규제와 종합소득세제에 의한 공평과세에 주안점을 두고 현행세제를 철저히 재검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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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레·대폿집 영업규정완화
서울시는 「바」 카바레 대폿집에 대한 영업규정을 대폭 완화했다. 이번 조치는 그 동안 춤을 추면 안 되던 「바」에서도 전체면적의 4분의1을 무도장으로 마련하면 춤을 추어도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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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회비의 점진적 폐지방침
문홍주문교부장관은지난 23일 부산에서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는 내년도부터 국민학교 기성회비의 절반을 국고에서 부담키로 하고, 앞으로는 이를 전폐할 방침을 세웠다고 밝힘으로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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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철저히 징세
13일 이낙선국세청장은 우리나라의 재한일상들에 대한 과세방침과는 대조적으로 일본정부가 재일교포에게 중과세정책을 쓰고 있다고 지적, 앞으로 재한일상과세는 강경하게 다루어져야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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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정 연설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내정분야에 있어서는 법질서의 유지와 공정한 법의 운용으로씨 국민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고 국민생활의 안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테러리즘」과 관권의 남용으로 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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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 요지
1967년은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첫 해로서 우리는 자립경제의 확립을 촉구하고 조국을 하루 속히 근대화하는 중대한 시점에 서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제2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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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거워질 국민부담|새해예산안 해부
월여의 진통을 겪어 67년도 예산안이 출산했다. 총규모 1천6백43억9천3백만원,세출입 균형을 맞추어 짜여진 이 예산안은 지난 해보다 27.2%나 늘어난 3백51억2천7백만원의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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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도 예산안의 최종조정
정부는 이미 차관회의의 토의를 거친 총 1천6백43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29일 중으로 국무회의에서 최종 조정하여 오는 9월1일 정기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한다. 보도된 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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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대중을 수탈
민중당은 정부가 추진 중인 작가, 기사, 관상가, 직업적인 운동선수, 신문지국 등에 대한 사업소득세를 부과키 위한 「소득세법 시행령」개정 방침을 『무리한 세수 증대를 꾀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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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서 검토
국무 총리실은 10일 총규모 9억9천6백만원의 제5차 서울특별시의 추경 예산안 심의에 착수했다. 세입 내용을 보면 세수 증대로 3억원을, 시소유지 매각으로 6억5천만원을 각각 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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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카드제」실시
5일 이낙선국세청장은 세무행정의 강화와 세수 증대를 위한 조치로서 개인별 「녹색카드」제를 비롯한 일련의 새 시책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청장은 전국 세무공무원대회에서의 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