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카리브 海의 천국, 쿠바

    카리브 海의 천국, 쿠바

    1 카리브해 카요 레비사(Cayo Levisa)섬으로 가는 길 쿠바에 가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두 가지였다. ‘그 먼 데까지 어떻게’라는 놀라움과 ‘멋지겠다’는 육감적인

    중앙선데이

    2008.03.15 15:16

  • "낚시 갔다 캔 중투 한 포기…돈 된다 싶어 난에 엎어졌지"

    "낚시 갔다 캔 중투 한 포기…돈 된다 싶어 난에 엎어졌지"

    난쟁이 김태석씨가 한 시간 산행 끝에 팽나무 아래에서 춘란의 한 종류인 ‘산반중투’를 발견, 기뻐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봄이다. 봄의 전령사(傳令使)라면

    중앙일보

    2008.03.10 00:57

  • 신년 해돋이 보며 시끄러운 세상사 잊자

    신년 해돋이 보며 시끄러운 세상사 잊자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무더기로 탈레반에 납치되고 태안 앞바다에서는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람의 가슴에 멍을 남겼다. 신정아씨 학력 위

    중앙선데이

    2007.12.30 16:45

  • “다가오는 것이, 지나가겠구나”

    “다가오는 것이, 지나가겠구나”

    사적 448호로 지정된 강릉 굴산사지에 서 있는 보물 제86호 당간지주. 머무를 곳 있는 자의 은둔은 축복이다. 은둔의 길목에서 도연명이 휘갈긴 ‘귀거래사’는 낙향하는 기쁨으로

    중앙선데이

    2007.12.22 18:28

  • 시대를 끌어안은 지성 40년

    시대를 끌어안은 지성 40년

    사돈 성대경 교수가 준 아호 청사(晴蓑)는 백낙청(白樂晴)에 기대어 한 글자를 더했다. ‘맑은 날의 도롱이’라는 뜻이다. 늘 준비가 철저한 사돈의 삶과 가치를 기리었음 직하다.

    중앙선데이

    2007.11.03 21:42

  • 시대를 깨우친 글씨의 힘

    시대를 깨우친 글씨의 힘

    소암 현중화 작, ‘XO뿐’. “나는 70년 동안 열 개의 벼루를 갈아없애고 천여 자루의 붓을 다 닳게 했다.” 추사 김정희(1786~1856)는 ‘마천십연(磨穿十硏)’에서 이런

    중앙선데이

    2007.06.10 00:16

  • [week&쉼] 흥미진진 진도

    [week&쉼] 흥미진진 진도

    남종화의 산실 '운림산방'(左)진도군립국악단 판소리 공연.제주도·거제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사면이 바다지만 어업보다 농업이 발달한 곳, 전통 문화유산 그득한 민

    중앙일보

    2007.05.10 14:40

  • 폭행물의 김승연 회장 “늘 사나이답게” 강조 ‘보스형 총수’ 불명예

    폭행물의 김승연 회장 “늘 사나이답게” 강조 ‘보스형 총수’ 불명예

    회사 로고를 ‘트라이서클’로 바꾸면서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경영을 선포했던 1월 말의 김승연 회장. 최근 폭행사건으로 자신의 야심 찬 구상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중앙

    중앙선데이

    2007.04.30 02:50

  • "늘 사나이답게" 강조 '보스형 총수' 불명예

    "늘 사나이답게" 강조 '보스형 총수' 불명예

    최근 아들과 관련한 ‘보복 구타’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김승연(55) 한화그룹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한다. 한화그룹 관계자의 말이다. “몇 년 전 연말에 김 회장

    중앙선데이

    2007.04.29 03:00

  • 조수미의 핑크빛 왈츠를 타고 오는 우아한 봄

    조수미의 핑크빛 왈츠를 타고 오는 우아한 봄

      로비에 들어설 때부터 빈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빈 풍물을 담은 사진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드레스 코드는 핑크빛이다. 봄에 어울리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중앙선데이

    2007.04.28 01:50

  • [스포츠7가] 서울운동장의 추억

    7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서울운동장은 무엇일까 요? 마음의 구장입니다. 승리의 환호와 패배의 눈물, 그리고 그것들을 다 어깨동 무한 추억이 서려 있습니다. 어디 학생들

    중앙일보

    2007.03.21 15:09

  • [week&CoverStory] 그 시절 새색시 때 쓰던 재봉틀 …

    [week&CoverStory] 그 시절 새색시 때 쓰던 재봉틀 …

    자식들 이불 만들어 줄 목화솜을 매만지고 있는 김명호씨 부부.김명호씨 부부는 칠십 평생 한번도 세상의 주목을 받은 적 없는, 참으로 평범한 농부의 삶을 살았다. 하기야 우리네 부모

    중앙일보

    2007.02.15 14:01

  • 2006년 이름 남기고 역사에 묻힌 사람들

    2006년 이름 남기고 역사에 묻힌 사람들

    세월이 흐르면 역사가 남는다. 올 한해도 우리 사회를 움직였던 수많은 인물들이 영욕의 세월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들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족적 만은 너무나 선명

    중앙일보

    2006.12.29 04:54

  • 잘 만든 로봇, 열 자녀 안 부럽다

    잘 만든 로봇, 열 자녀 안 부럽다

    자녀가 떠나고, 몸은 제대로 가누기 힘들고…. 잘사는 나라나 못사는 나라나 고령화 시대의 노인들이 두려운 건 외로움과 더불어 수발을 들어줄 사람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몇

    중앙일보

    2006.11.27 04:47

  •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김도수씨의 지독한 진뫼사랑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김도수씨의 지독한 진뫼사랑

    많은 사람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고 있다. 그러나 농·어촌은 작년 다르고, 올해 또 다를 만큼 계속 찌그려져 가고 있다. 여기저기 쓰러져 가는 집들과 농사를 지을 힘이 없어

    중앙일보

    2006.10.05 08:52

  • 발렌 퓨전판타지 소설 '얼음군주 1, 2권'

    발렌 퓨전판타지 소설 '얼음군주 1, 2권'

    척박한 얼음의 땅을 접수하라! 그리고 平天下하라! 『얼음군주』의 별난 재미와 독특한 매력은 그 뒤틀림의 이중주에서 비롯된다. 비정하리만큼 끊고 맺음이 확실한 천하제일인으로서의 거침

    중앙일보

    2006.07.13 14:42

  • [야호얼리어답터] 아기 울음 통역기

    [야호얼리어답터] 아기 울음 통역기

    어른에 비해 아기는 잘 웃고 잘 운다. 아기의 웃음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세상 시름을 모두 잊게 해주는 강한 힘이 있다. 반면 말 못하는 아기가 울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중앙일보

    2006.05.19 09:22

  • [조현경의야호얼리어답터] 아기 울음 통역기

    [조현경의야호얼리어답터] 아기 울음 통역기

    어른에 비해 아기는 잘 웃고 잘 운다. 아기의 웃음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세상 시름을 모두 잊게 해주는 강한 힘이 있다. 반면 말 못하는 아기가 울기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 좋을

    중앙일보

    2006.05.18 16:31

  • [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 나물 행상 울 엄마

    "니 엄니, 요새 돈 벌러 댕기느라 정신읍서. 나승개(냉이)를 한 자루나 짊어지고 식전바람부터 나서든디. 노상 다리 아프다고 해 쌓더니 몰짱 엄살인개벼?" 어머니 생신 전날 아침

    중앙일보

    2006.03.30 17:56

  • [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지지리도 못난 21세기의 노는 청춘들이여… 

    처음엔 흐릿한 의혹 같은 것이었다. 박민규·김애란。윤성희 등을 마주했을 때 그랬다. 기존 한국 소설의 주인공과 21세기 들어 두각을 보인 이들의 주인공은 어딘가 달랐다. 그러나

    중앙일보

    2005.11.25 21:39

  • [Book/깊이읽기] 모두가 사진작가? 남은 건 사진의 죽음

    [Book/깊이읽기] 모두가 사진작가? 남은 건 사진의 죽음

    찰칵찰칵- . 가히 사진의 시대다. 요즘 신용카드만큼이나 널린 퍼진 게 카메라다. 현상소에 갈 필요도 줄어들었다. 포토프린터에 메모리 카드만 끼우면 그만이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중앙일보

    2005.10.21 20:42

  • [BOOK/즐겨읽기] '바람의 딸' 지구의 상처를 쓰다듬다

    [BOOK/즐겨읽기] '바람의 딸' 지구의 상처를 쓰다듬다

    ▶ 서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난민촌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승리의 V자를 들어보이는 한비야씨. 그는 지난 5년간 왕복 74회, 그것도 비행시간 열다섯 시간이 넘는 아프리카와 중동을

    중앙일보

    2005.09.09 20:44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1. 대중문화 전성시대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1. 대중문화 전성시대

    ▶ ‘국민 감독’ 임권택씨▶ 1970년 3월 동양방송(TBC) 전파를 탄 일일극 ‘아씨’는 방송 시간에 전국의 수돗물 사용량이 줄 만큼 텔레비전 드라마의 큰 힘을 보여줬다.▶ 텔레

    중앙일보

    2005.08.03 09:56

  • 우리말 바루기 481. 검불 / 덤불

    휴일을 맞아 등산 동호회원들과 함께 북한산에 올랐다. 숨을 헐떡이며 몇 번씩이나 지돌이를 한 끝에 오른 숨은벽 능선, 때늦은 철쭉꽃과 가지들이 덤불이 돼 오솔길을 막고 있다. 시원

    중앙일보

    2005.06.02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