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우부부의 「인간」
「티우」 장군은 월남공화국의 제2대 대통령이자 67년4월1일 제정된 헌법에 의해 수립된 월남제2공학국의 초대대통령이나 그의 출생지가 월남중부지방이어서 북부월남이나 남부의 「메콩·엘
-
「헤수스·모랄레스」베네수엘라대사
초대주한대사로 28일 박대통령에게 신임장을낸 「모랄레스」대사는 무관출신의 외교관. 「베네수엘라」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뒤(42년) 바로 「브라질」사관학교교관으로 근무하기도했다. 57년
-
과중의 두 인물
전국저인 국민 봉기에 끝내 굴복, 3선 포기를 선언한 파키스탄 대통령 「아유브」 원수는 1958년 10월27일 계엄사령관 겸 수상으로서 군부 「쿠데타」를 일으켜 「미루자」대통령을
-
개를 기르는 장군
장군이 예편되리라는 설은 그의 부임 초부터 처 부내에서 심심찮게 떠돌았다. 그러다가 그것은 점차 신빙성이 있는 것처럼 믿어졌고 나중엔 고위층에서 확정되었다는 말까지 생겼다. 그래서
-
정상에의 발판은 성실 험프리|말없는 실천가로 정평 머스키
휴버트·험프리 끊임없는 지식욕과 활동력, 그리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굴하지 않는 태도-이것이 그의 생애를 지배해왔다. 「사우드다코다」주의 빈한한 마을에서 가난이라는 것을 체험하며
-
공무원의 증원과 퇴직율
11일 정부·여당은 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에 공무원 2만명을 늘리는 한편 공무원 봉급인상율을 약15%로 책정한다는 원칙을 토의했다. 공무원 봉급 인상율은 총무처당국이 공무원처우개선
-
“우의는영원한것”
방한 3일째를 맞은 20일「이디오피아」「하일레·셀라시에」황제는 바쁜「스케줄」에도 피로한 기색을 나타내지않고 한국의 아름다움과친절한 환영속에 일정을보냈다. 20일상오 10시15분 최
-
생활속의 「밀루임」|군사훈련받는 「이스라엘」대학생
【텔라비브=안재훈통신원】「밀루임」이란 「히브리」어로 예비역 군복무소집을 말한다. 「이스라엘」 청춘남녀로서는 「밀루임」이란 말을 듣지 않고는 하루도 살 수 없다. 지난해 6월의 전쟁
-
세사관학교 졸업생에|체육상수여
대한체육회는 21일 금년도 3군사관학교 졸업생중 체육활동에 공로가 많았던 3명에게 체육상을 주기로 했다. 금년 처음으로 수여되는 체육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무현(육사) ▲이
-
광복 반평생|건국훈장받는 103명의 얼굴
정부는 제49회 3·1절을 맞아 대한민국독립에 공이 큰 내·외국인 1백3명에게 건국훈장을, 내국인 4백5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기로했다. 독립유공자 심사대상으로 정부에 접수된
-
일대사관에 팔리는 운현궁
한말풍운을 담은 운현궁자리가 은행빛을 갚기 위해 팔리게됐다. 그러나 한국사람으로서 그 땅을 사려는 사람이 없어 일본대사관과 매매교섭중이다. 싯가는 평당15만원, 9백30평에 1억5
-
살아있는 『전쟁사』|미하인즈장군 백돌 맞이
서부개척시대 이후의 대「인디언」전쟁과 해외개척시대의 「쿠바」와 「피리핀」에서의 대「스페인」전쟁을 거쳐 1차세계대전까지를 치른 미국의 살아있는 전쟁사 「존·L·하인즈」장군은 내년5월
-
「문혁」소조의 간부로 섭군…강청과 나란히|임표 부인의 승격
임표 부주석 겸 국방상의 부인 섭군이 최근 중공군의 문화혁명소조간부로 승격되었다는 비공식 보도가 전해지고 있다. 동소조의 소화대리조장의 해임 보도도 있는 터인지라 섭군은 모의 부인
-
외교진의 체질 개선|해외공관장 이동언저리
정부는 지난16일 국무회의에서 외무차관과 미. 일. 영. 서독을 포함한 12개 해외공관장을 대폭이동, 발령키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상설 대사관수는 모두 29개. 이번 같은
-
김포가도서 이례의 도중하차 환영시민과 5분간
31일 하오 2시55분 맑게 갠 김포공항 남쪽하늘에 모습을 보인 「존슨」 대통령 탑승기는 서서히 고도를 낮춰 예정시간인 하오 3시 정각 착륙했다. 탑승기가 착륙, 박정희 대통령을
-
황태자는 18세|호주 유학 끝나는 영 찰즈 왕자
호주에 유학 갔던 영국의 「찰즈」 왕자가 8월말 영국으로 돌아가면 왕좌에의 다음 디딤돌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추측이 떠돌고 있다. 그는 사관후보생으로 「다트무스」
-
국은 이한응열사 묘비건립에 즈음하여
거금 16년전의 을사는 실로 우리 역사에 있어 씻지 못할 치욕의 해인 것이다. 19세기 중경부터 구미의 자본주의 문화로 재무장한 일본은 침략의 마수를 먼저 우리나라에 뻗치게 되었다
-
「골드워터」씨의 의견-미 공화당 모 후에 살아 있는 「입의 포문」
본사 임상재 특파원과 서면문답-64년 11월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존슨」 후보와 극적인 대결을 했다가 참패를 당한 「배리·골드워터」 전 상원의원은 「애리조나」 태생의 「
-
외교관계의 수립
「한·일 회담의 종착역=한·일 양국간의 외교관계 수립」- 14년에 걸친 한·일 교섭은 두 나라가 끊어진 우정을 다시 잇고 선린우호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외교관계의 수립에 있다. 1
-
북소리둥둥둥-구세군 백년
악대와 자선 냄비, 그리고 강냉이죽 급식…. 감색제복에 붉은 견장과 계급장을 단 군인이 북을 치고 흰 저고리에 검은 반 치마를 입은 여인이 군가를 부르는 전도행렬이 우리의 눈을 즐
-
적록 색맹 고칠 길 없나
【문】저는 적록색맹 자입니다. 인문고등을 택하느냐 실업학교를 택하느냐 고민하다가 상업고등에 들어왔읍니다. 앞으로 사관학교나 약학대학을 지망하고 싶은데요? 또 2세에게 유전되지 않을
-
(끝) 앞날은 과히 어둡지 않다.
◇기술계 실태 경제기획원이 실시한 제 2차 과학 기술계 인적자원 조사에 의하면 63년 말 현재 우리 나라의 기술계 인적자원은 총 21만1천3백3명. 이 가운데 이공계 대학을 졸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