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목고, 해외 진학 약진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2006년 주요 외국어고 유학반과 민사고의 해외 대학 합격자 발표가 완전히 마무리됐다. 각 학교에 따르면 대원외고와 민사고는 유학반 전원 합격을 기록했다.
-
M&A로 하나 된 기업들 직원 '마음의 벽' 허문다
STX.쎄븐마운틴 등 기업 사냥으로 그룹의 면모를 갖춘 중견기업들이 인수한 계열사의 기업문화를 하나로 묶는 '한가족 만들기'에 나섰다. 계열사 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
[아사아 강소기업에 배운다] 3. 금속 분말사출성형 업체 싱가포르 AMT
▶ 싱가포르의 AMT에서 한 직원이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금속 분말 사출성형 4단계 공정 과정을 통해 완성된 고압가스 밸브를 검사하고 있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미국의 한 펌프
-
해운업계 최대 호황…1분기 이익 지난해 8~20배
국내 주요 해운업체들이 지난 1분기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600억~1천100억원대로 추정된다. 지
-
[이코노 서가] '잭월치를 움직인 세 개의 윈'
1980년대 초 대기업병에 빠진 제너럴 일렉트릭(GE)을 구하기 위해 노심초사하던 잭 웰치(전 GE회장)는 어느 날 식사를 하던 중 문득 회사를 살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는 급
-
농산물로 성탄 선물
우리 농산물로 세모 온정을 전하세요-. 농산물 전물 쇼핑몰들도 연말 선물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e고향닷컴(www.egohyang.com)과 아피스닷컴(www.a-peace.co
-
다단계판매 피해 보상制 삐걱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보호 제도가 시행을 2주일 앞두고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업계 간의 갈등으로 인해 피해 보상금을 댈 공제조
-
부패방지위원회 25일 공식 출범
대통령 직속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 강철규.姜哲圭)가 25일 공식 출범하고 이와함께 부패방지법도 발효됐다. 부방위는 이날 오전 시내 남대문로 5가 서울시티타워에서 이한동 (李漢東)
-
엄마, 미술관 놀러가요
아이들이 있는 미술관의 여름풍경-. 작품을 걸어두고 관람객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미술관엔 요즘 아이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각종 기획전이나 작가와의 만남 행
-
14년만에 처음… 한강 전체 꽁꽁 얼었다
표면적 1천만평의 한강 서울구간이 동장군 앞에 무릎을 꿇었다. 15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2.4도를 기록하는 등 낮기온이 영하인 날씨가 엿새째 계속
-
도심속의 보물섬, 여의도에서 하루 보내기
토요일 오후 3시 여의도. 도심의 한가운데. 사회시간에 배웠던 공동화 현상의 대표지역. 한국의 마천루를 자랑하는 이 인공도시 속에는 답답한 빌딩과 회색의 아스팔트, 그리고 샐러리맨
-
[월요인터뷰] 구세군 강성환 서기장관 부부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곳 저곳에 세워지고 있다.백화점 건물 전체가 산타클로스 선물 보따리로 장식되고 호텔 정원의 나무들은 은빛 금빛 꼬마전구들로 지상의 별로 탈바꿈했다.올 겨울 도시
-
인천지역 연안여객선 운임 9일부터 최고 23.4% 인상
인천 연안여객선의 운임이 9일부터 최고 23.4% 오른다. 인천~제주 세모고속훼리1호 (3천8백72t급) 의 운임은 특등실의 경우 6만6천7백원에서 7만1천원으로 6.4% 인상되는
-
[오늘의 중앙일보]12월 31일
소수어 사라지나 10면 지구촌 사람들의 공용어로 통용되고 있는 영어.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영어가 그 세력을 점차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세계 각지의 소수어가 소멸되는
-
연안여객선 운임 최고 33.7%인상
연말연시 특별수송기간을 맞아 연안여객선의 운임이 대폭 인상된다. 인천~백령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운임이 8.2~33.7%,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요
-
[새해맞이 책읽기]역사·소설·에세이
암울한 분위기에서 맞는 세모지만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가다듬고 독서를 통해 지혜의 자양분을 섭취하려는 자세가 더욱 필요하다. 새해 연휴동안 책에 푹 파묻혀 머리와 마음을 재충전하는
-
올 추석 중소기업 최악의 자금난
"추석이요? 꿈도 못꿉니다. 부도 뒷처리를 해야 하지만 어떻게 돈을 마련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아침에 출근해 봐야 직원들끼리 서로 마주보며 발만 동동 구를 뿐입니다." 지난달 19
-
여름휴양지 별미집 下. 태안반도·대천 일대
동해가 서울의 뒷곁쯤 된다면 서해는 서울의 앞마당이다. 비록 바다가 동해처럼 맑지가 않고 간만의 차가 심하지만, 물이 흐린 대신 바다 멀리까지 깊지 않고 따스하여 해수욕에는 제격이
-
6. 스탠더드텔레콤 (1)
“우리의 무대는 세계시장입니다.” 지난해 무선호출기 하나로 1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스탠더드텔레콤 임영식(林寧植.40)사장은 결코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는다. 올들어서만 인도에
-
소청도 우럭낚시 손맛 쫄깃
고군산군도.어청도.연도.왕등도.안면도등은 서해안에서 손꼽히는우럭 낚시터로 항상 강태공들이 북적거린다.이에 비해 서해 최북단의 백령도.대청도.소청도(인천시옹진군대청면소청리)는 팔뚝만
-
파계승의 자전적 연애소설 "X經"
『방랑과 유랑을 타고난 팔자였다.역마살이랄까,역마귀(鬼)랄까.머리털 깎고 부처님댁 문패 단지 30여 성상.내가 최고로 오래 머무른 절이 8개월여,나머진 거개가 3개월 이내였다.』
-
진로 하이리빙 홍훈기 사장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드물게 부동산 임대료가 비싼 곳입니다.다단계판매는 점포가 필요없고 막대한 광고비 지출도 없어 우수한 제품만 갖춘다면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안겨줄
-
재벌2세모임 YPO 羅濟薰회장
『YPO가 재벌 2세들의 노는 모임이라니요.천만의 말씀입니다.YPO모임은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경영자가 돼보자는 취지로결성된 친목단체입니다.』지난 68년 이동찬(李東燦) 코오롱그
-
創業2세모임 YPO.경영硏 財界 전면부상
50세 이하 창업 2세들의 모임인 YPO(Young President Organization)와 경영연구회의 회원들이 속속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재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Y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