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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출간 '열국지' 2종 저작권 논란
올 여름 독서시장을 겨냥해 출간된 2종의 『열국지(列國志)』를 놓고 출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하나는 원로시인이자 한학자인 김구용(79)씨의 '완역본' 『동주(東周)열국지』(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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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 기자의 신문이야기] 신문지의 비밀
NIE(Newspaprer In Education)의 요체는 신문을 알고 신문을 활용해 교육하는 것이다. 결국 신문 자체를 모르면 제대로 된 NIE를 할 수 없다. 신문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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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자출판 프로그램 개발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신문을 비롯한 각종 출판물을 쉽게 편집할 수 있다는 전자출판 프로그램 `서광'' 2.0을 6일 관심있게 소개했다. 중앙TV는 평양인쇄공업대학이 평양 3대혁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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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그저 그런 활자체와 종이질
불국사 석가탑을 해체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무구정광대다라니경문' 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인쇄물이다. 따라서 우리 겨레는 인쇄문화에 관한 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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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제2창사 1주년] 섹션·가로쓰기
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 이래 개혁과 내실있는 성장을 거듭,이제는 세계 신문협회(WAN)가 인정하는 국내 열독률 1위의 신문으로 올라섰다. 국내 최초의 종합매스컴으로 출범,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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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환해진 지면…읽기 쉬워집니다
중앙일보가 오늘부터 본문 운용체제를 바꿉니다.가로쓰기 신문에 알맞도록 글자사이·낱말사이를 좁히고 글줄사이는 넓혔습니다.이로써 글줄이 시원하게 드러나고 지면이 밝아져 한결 읽기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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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나의 송사] 14. 박맹호 민음사 대표
K시인에게. 67년 청진빌딩 옥탑 위의 가건물에서 처음 만난 그때가 바로 어제인 듯 싶은데, 벌써 한 세기가 저물고 있네. 술기운이 오를 때마다 질러대던 당신의 고함 소리, 허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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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달라요]울주 청량초등, 교내에 신문고 설치등 아이디어 교환
울산 울주군 청량면 청량초등학교 7백명의 학생들은 모두 '교육달력' 을 한 권씩 갖고 있다. 월별로 한 장(가로 42.세로 65㎝)씩, 총 12장인 이 달력에는 3월부터 이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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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신문 1911~1915] 한글연구 공헌 주시경씨 타계
[1914년7월27 서울]국문 (한글) 연구에 앞장서온 주시경씨가 38세로 타계했다. 황해도 봉산 태생으로 배재학당에서 수학하고 '독립신문' 에서 일하면서 최초의 한글 연구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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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대축제]대상 탄 포항 상대초등학교
"와 - , 상대초등학교 만세!" 국내 최초로 오는 26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전국 NIE 대축제' 공모전 부문에서 경북포항시 상대초등학교 (교장 한창희)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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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만호 발자취 - 도전과 개혁으로 정상신문 우뚝
한발 앞선 정확한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독자들이 여론형성의 주체가 되도록 한다는 중앙일보의 이념은 창간이래'역사를 바꾼 특종''사회를 변화시킨 캠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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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쉬운 신문이 좋은 교재-가로쓰기
국어교사인 나는 교과서 이외의 읽기자료로 신문을 자주 활용한다.신문이 활기 넘치는 수업,생각하게 만드는 수업을 하는데 아주 요긴하기 때문이다.또 신문은 수학능력시험의 취지를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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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중앙일보 제2창간 2년6개월-전면 가로쓰기
최근 신문들이 벌이고 있는 무한경쟁을 지양,타신문과의 차별화를 위한 중앙일보의 노력은 제호(題號)를 비롯한 모든 지면의 전면 가로쓰기라는 혁신으로 이어졌다. 95년 10월9일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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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조간 한돌-우리말연구가 이오덕씨
지금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모든 책의 글은 가로로 쓰여 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들의 선전쪽지도 모조리 가로로 된글이다.그런데 참 희한하고 괴상하게도 온 국민이 나날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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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조간 한돌-주한 이스라엘대사관 다비드 로트
다비드 로트(33)주한 이스라엘대사관 1등서기관은 92년 대사관 개설과 함께 부임했다.서울 생활이 시작되면서부터 주요 신문들을 구독해왔는데 세로쓰기 신문들이라 꽤 고생했다고 털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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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조간 한돌-공정한 시각.깔끔한 편집 돋보여
한국어를 배우러 서울에 온지 4월로 꼭 1년이 된다.처음 왔을 때는 겨우 인사말이나 하고 한자어나 읽는 정도였지만 반년정도 지나 제법 한국어에 익숙해지면서 한국신문을 구독해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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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가로쓰기등 개혁.변화 주도
한국의 중앙일보가 추진해온 과감한 개혁작업이 커다란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 신문업계에 충격과 일대변혁을 가져오고 있다고 홍콩의 영문 시사주간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가 2월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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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쓰기 NIE에도 좋아-서울 영훈국교 신문활용교육
반가운 아침인사에 이어「오늘의 뉴스」발표로 시작되는 서울 영훈국민학교(교장 박성방)6학년2반의 조회시간.각자 읽은 그날짜신문에서 가장 중요하고 재미있는 기사를 골라 간단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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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중요기사 적어 지면 활용연구 필요
15일자 1면을 보면 중앙일보사와 관계있는 홍보성 기사가 절반을 차지하고 그만큼 독자가 읽을만한 중요한 기사는 매우 빈약하게 짜여있어 아쉬움을 주었다. 우선 오른쪽 상단에는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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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仙道체험소설 작가 김태영씨
선도(仙道)나 단전 호흡 얘기는 자주 듣는다.신라 사람 최치원(崔致遠)이 쓴 난랑비서문(鸞郎碑序文)을 보면 이 도가 곧 화랑도(花郎道)였음도 알겠고,신라만이 아니라 단군 때부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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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 2.-신문을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일간신문 주요 지면들이 거의 세로쓰기로 되어 있어 가로쓰기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적잖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마침 중앙일보가 올해 한글날부터 모든 지면을 가로쓰기로 바꿔 신문을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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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가로쓰기 중앙일보 산뜻한 아침을 여는 신문
아침에 일어나 여느때와 같이 아무 생각없이 신문을 받아보고는뿌듯함을 느꼈다.「아,이거구나.한글날을 맞아 중앙일보가 신문을가로쓰기로 만든다고 하더니,정말 했구나.」 정말 반가웠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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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대상 가로쓰기.세로쓰기 비교 실험조사
한글날을 기해 전면 가로쓰기를 시작하는 중앙일보는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7일간 가로쓰기와 세로쓰기의 읽는 시간과 이해도를 비교하는 실험조사를 했다.조사결과 가로쓰기가 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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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쓰기 시대의 신문
광복 50돌을 맞은 한글날,중앙일보는 전면 가로쓰기 신문으로전환했다.이는 세로에서 가로라는 단순한 글쓰기 형식의 변화만을뜻하지 않는다.새 시대 새 신문을 만든다는 개혁 차원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