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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8월까지 연장, 세수보다 물가 더 급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현재 적용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휘발유 25%, 경유 37%)를 8월 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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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펑크’보다 물가 우려…유류세 인하 연장한 정부
1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연합뉴스 세금은 거둬야 하는데, 물가는 틀어막아야 하는 갈림길에서 정부는 후자를 택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하는 유류세(교통·환경·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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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수 감소 현실화, 포퓰리즘 구멍 막는 게 첫째 대책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 1~2월 세수 작년 동기보다 15.7조원 감소 ━ 재정 지출 효율성 점검해 세금 낭비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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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400조 돌파" 장밋빛 전망에...尹정부 감세정책 흔들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국 경제 현안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뉴스1 올해 거둬들일 세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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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너마저…올해 기업 실적 부진에 ‘세수결손’ 경고등 켜졌다
올해 2월까지 국세 수입은 5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0조원)보다 15조8000억원 줄었다. 이대로 가면 올해 예산안에 반영한 세수 전망보다 실제로 들어온 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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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쓰고남은 세금 5.9조…올해 세수 펑크 메우는데 쓴다
지난해 쓰고 남은 세금 가운데 5조9000억원을 정부가 올해 ‘세수 펑크’를 메우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세금이 당초 예상보다 넘치게 들어와 추가예산을 편성해서 돈을 풀었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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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세 16조 덜 걷혀, 이대로면 4년 만에 ‘세수 펑크’
올해 1월과 2월 세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줄었다. 부동산 시장과 증시, 수출·내수 경기가 동시에 얼어붙으면서 ‘세수 펑크’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2일 기획재정부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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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수, 4년만에 결손 가능성…尹정부 건전재정 기조 ‘흔들’
올해 1월과 2월 세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줄었다. 부동산 시장과 증시, 수출ㆍ내수 경기가 동시에 얼어붙으면서 ‘세수 펑크’ 경보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2일 기획재정부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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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금투세 설계자’ 최운열 “李, 유예 발언은 몰라서 한 말” [스팟인터뷰]
최운열 전 의원 사진. 신인섭 기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20대 국회에서 처음 공론화한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투세 유예’ 논쟁을 벌이고 있는 국회에 “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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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5조 감세…“투자 안 늘고 세수만 쪼그라들 우려”
정부는 최근 기업의 세 부담 완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민간의 투자 확대→경제 성장→미래의 탄탄한 세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기업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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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늘리라고 6.5조 감세해줬는데..."투자 힘들다" 아우성, 왜
지난달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기업 빌딩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기업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로 하면서 가장 강조한 것은 민간의 투자 확대, 경제 성장, 미래의 탄탄한 세수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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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와 감자란? 주가엔 호재일까 악재일까?[앤츠랩]
구독자님이 앤츠랩에 내주신 숙제를 부지런히 할까 합니다. 이번엔 cry****@naver.com님께서 게시판에 제안해주신 건데요. '증자와 감자, 주식의 권리들에 관해 설명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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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EO들, 새 정부에 “증세보다 경제 성장 먼저 지원해야”
[사진 대한상공회의소] 국내 기업인들이 새 정부에 바라는 최우선 조세정책의 방향은 ‘경제 성장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최근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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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서학개미'라면 올해 결정하세요…내년 세금이 달라집니다
━ [더,오래] 택슬리의 슬기로운 세금생활(16) 직장인 강모씨는 직장 내의 서학개미 열풍에 동참하여 미국주식을 올해 처음으로 매수했다.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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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업종 세부담 덜어달라” 한경연, 기재부에 건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21년도 세법개정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정부가 연구·개발(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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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법인세 중간예납…코로나 피해 업종은 3개월 연장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지난해 사업연도를 종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중간예납 신청·납부가 시작했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중간예납 대상 법인은 이달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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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에 팔린 압구정 현대아파트, 왠지 의심스러워 캐보니…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아파트 단지. 76동이 80평형으로 구성된 동이다. 함종선 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지난 4월 5일 80억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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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7800만원 안 내던 버스회사 사장이 돈 들고 찾아온 이유
경기도청 . 경기도 약 100대의 버스를 보유한 경기도 A시의 한 버스회사는 매년 정부 등으로부터 20억원의 보조금도 받아 왔다. 하지만, 이 회사는 '과태료를 내지 않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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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파트 80억 거래…반도건설의 절세 신공?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 인근에서 바라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아파트(11층, 공급면적 264.87㎡) 지난 5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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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반도건설 권회장의 압구정 80억 아파트 '매매신공'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인근에서 바라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대의 모습. 연합뉴스 반도건설이 계열사 명의로 사들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매매를 통해 국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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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10~20%로 치솟아 거품 우려
7800만원대까지 오른 비트코인 가격이 서울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표시됐다. [연합뉴스]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1억원가량을 투자한 조모(42)씨는 지난 한 주 천당과 지옥을 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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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인세 16조7000억 급감…부동산·주식 세금 거둬 펑크 막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지난해 ‘국가 가계부’에도 타격을 줬다. 법인세 등 주요 세수가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국세 수입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6일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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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법인세 16조 급감···'국가가계부' 펑크, 부동산·주식이 막았다
지난해 법인세는 2019년과 비교해 16조7000억원이 감소했다. 감소폭으로 보면 역대 최대 규모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국가 가계부’에도 타격을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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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LH가 쏘아 올린 청년들의 분노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조선시대때 양전경차관(量田敬差官)이란게 있었다. 정부의 특수 임무를 받아 지방에 파견돼 토지 측량과 전지의 풍흉을 조사하는 관직이다. 아이러니하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