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힘이 되는 가족, 짐이 되는 가족
긴 슬럼프 끝에 지난해 11월 유러피언 투어에서 우승하고 캐디와 기쁨을 나누고 있는 대니 윌렛. [AP] “미국인들은 뚱뚱하고 못돼 먹었다. 지하실에 득실거리는 벌레 같은 존재이
-
“국세청이 공정거래위원회냐”…‘술값 통제’ 논란에 들썩인 청문회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는 26일 ‘전국 동일가격 술 납품제’ 고시 시행에 대해 “부작용 없이 안착되도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
-
세금 피해 떠났던 소사, 한국으로 돌아온 까닭은
KBO리그에서 68승을 거둔 투수 헨리 소사가 SK와 계약했다. 2012년부터 한국에서 뛴 소사는 세금 문제로 대만행을 선택했다가, 다시 돌아오기로 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
노영민이 토로한 '웃픈 개각'···"장관 제안하니 차관 달라더라"
━ [강민석 논설위원이 간다] 노영민 비서실장이 국회에서 밝힌 ‘웃픈’ 개각의 이면 지난 4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 노 실장은 취임
-
반값 등록금 발표에 "포퓰리즘" VS "교육기본권"…둘로 나뉜 안산
지난 17일 윤화섭 경기도 안산시장이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르면 올 2학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역 민심이 둘로 갈렸다. 조례 시행일 전 1년
-
세무조사 나온 줄 알았더니…국세청 직원 “절세 이렇게”
손창호 국세청 납세자소통팀장(오른쪽 아래)이 한 중소기업 민원을 듣고 있다. 납세자소통팀은 고충 처리·민원 해결 전담 부서다. [사진 국세청] “안녕하세요. 국세청 납세자소통팀에
-
[김기환의 나공④] 세무조사 나온 줄 알았더니 담보를 면제?
손창호 국세청 납세자소통팀장(오른족 아래)이 한 중소기업에 방문해 민원을 듣고 있다. [국세청] “안녕하세요. 국세청 납세자소통팀에서 나왔습니다.”(손창호 팀장) “무슨 일로 오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통일·국토·과기·중기부 장관 후보자 그냥 못 넘어간다”
━ 임명권자 들러리 행사란 비아냥 높아진 인사청문회 관람기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가운데 뒷모습)가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념 편향, 막말 논란과 관련한 야당 의
-
“문다혜씨 가족 출국 후 건보 사용내역 공개해라”국회서 공방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3/13/f72aa16e-f21b-4db0-8c2e
-
"알츠하이머 심해 사람도 못 알아본다"는 전두환 현재 상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사면된 지 22년만에 5?18 관련 사자명예회손혐의로 광주지법에 피고인 신분으로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출석하고 있다. 2019.03.11 프리랜서 장정
-
"알츠하이머 초기땐 골프 가능···타수까지 계산하는 건 어려워"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피고인 신분으로 11일 광주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전씨는 2017년 4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
-
전세금 떼일라 ‘3중 안전장치’ 하세요
26일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들 [연합뉴스] 집값과 전셋값의 동반 하락 행진이 이어지면서 보증금을 떼일까 우려하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보증금을 최대한 지키기 위해 할 일은 무엇
-
[미리보는 오늘] 1년째 동결인 기준금리, 오늘은 오를까?
1년째 동결…기준금리 오를까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를 엽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1.2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창문 없는 한 평 원룸 살며 쓰리잡 뛰어도 희망이 없다"
━ ‘빈곤층의 피난처’ 고시원에서 만난 경제 난민들 고시원에 고시생이 없다? '고시원의 메카'라는 서울 신림역 사거리 주변에는 고시 준비생이 아니라 이른바 '경제 난민'
-
[속보] 국세청장 “자영업자 등 세무조사·검증 내년까지 안 한다”
한승희 국세청장. [뉴스1] 국세청이 569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 내년까지 세무조사를 포함한 모든 세무검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세무조사를 전면 유예하고, 세무조사 대상
-
지방세 3억 밀리자 아내 명의로 사업체 이전한 '꼼수 체납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간판·현수막 제작사업을 하는 A씨는 2003년부터 모두 8건의 지방세를 체납했다. 밀린 세금만 총 3억원이다. 그는 지방세 체납으로 부동산 강제 집행 등이
-
"세금 체납으로 체포" 전화사기 주의
국세청(IRS)을 사칭한 '로보콜 전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녹음된 음성 메시지를 통해 "세금 체납으로 곧 체포
-
아파트 매니저 '모르쇠' 시니어만 '속앓이'
한인 시니어들이 무성의한 아파트 측의 서비스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 장벽 때문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갈등만 커지고 있다. LA의 8가와 사우스 유니언 애비뉴에 위
-
법인세 인상, 초고소득자 증세… 국회 본회의 표대결 가나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정부의 초고소득자 소득세·법인세 인상 개정안 등 법률안 25건을 ‘2018년도 세입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해 해당 상임위원회로 통보했다. 예산부수법안으로
-
초고소득자·대기업 증세, 예산부수법안 지정...‘핀셋증세’ 현실화되나
2018년도 정부 기금운용계획안과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 안 논의를 위해 10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6차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잇단 불운에도 꿋꿋한 유소연, 유종의 미 거둘까
유소연. [뉴시스] 유소연(27·메디힐)의 스윙 교정은 지난해 말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개막전인 혼다 타일랜드에서도 준우승
-
65세 이상은 어르신? 신중년(New Midlife)!…실업급여 지급 등 일자리 꽃중년 대접
김명호(64·가명)씨는 38년간 대기업 경영지원본부에서 일하다 2011년 정년퇴직했다. 모아 둔 돈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삶의 재미가 없었다. 도서관도
-
법사위,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가 채택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법사위 일부
-
[나도 모르는 내 세금] ⑤생리대와 복권의 공통점은?
살면서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죽음과 세금.’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내내 증세는 ‘뜨거운 감자’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주요 세목들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