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의 초과징수
나라살림을 하다보면 흔히과부족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국가재정의 예산과 결산이 다를 수 있는 것은 살림의내용이 빤한 서민가계와는워낙 규모와 차원이 다르기 때문일 것으로 짐작은
-
취득·등록세율 인하방침|관계부처간에 절충 진행
집을 팔고살때 관인계약서를 사용하게 되면 종전보다 각종세금및 주택채권의 추가부담이 3∼4배 늘어나게 돼 정부는 관인계약서 실시와함께 세율을 대폭강하할 방침이다. 경제기획원·건설부·
-
6년 동안 정치는 있었는가 본보정치부기자 방담|9대 국회 졸업성적
9대 국회가 오늘로써 사실상 막을 내렸읍니다. 형식적으로는 내년 3월11일까지가 9대 국회의 임기지만 정기국회의 조기폐회로 기능은 이미 다한 셈이죠. -세비 타는 일만 남아있을 뿐
-
"총선"에 쫓기는 「단기국회」
올해 정기국회는 9대 「결산국회」이자 12월 총선을 겨냥해 회기를 31일간이나 단축한 「선거 국회」이기도 하다. 선거용 국회는 득표를 의식한 강성발언·정치연출 등이 등장할 수도 있
-
세제 개혁안 총평
우리 경제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른 경우에는 어떠한 제도도 얼마 안가서 현실에 맞지 않게 된다. 그 때문에 제도는 자주 바뀌게 되는 것이나, 제도가 자주 바뀐다는 것은 거꾸로 경제
-
명분에 집착…너무 서둘렀다
부가가치세실시 1년의 경험은 아직 완전한 평가를 내리기에 미흡하다. 이 혁신적인 조세제도가 국민의 부담을 얼마나 늘리고 납세풍토를 얼마나 개선하며 생산·투자·윤출·물가 등 국민경제
-
근로자의 세금 경감
정부·여당이 근로 소득자의 부담 경감과 중소기업에 대한 법인 세율 하향 조정 등을 골자로 한 관계 세법 개정안을 9월 정기 국회에 제출키로 한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인플레
-
요즘의 출판업계
금년 들어 출판업계는 여러가지 시련과 애로에 직면, 모처럼의 독서열과 신간출판 의욕이 위축되지나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출판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요즘의 문젯점 중 가장 심각한 것은
-
저소득층 세금 부담 줄이도록
한국 노총은 24일 성명을 발표, 정부의 소득세법개정안을 보고 놀라움과 실망을 금할길 없다고 밝히고 근로자 임금의 인적 공제선을 인상치 않는 것은 서민 부담의 증가와 생계비 상승에
-
정부의 소득세법 개정안
봉급자의 세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부측의 소득세법개정안이 밝혀졌다. 정부안의 주요 골자는 세율구조의 세분화 및 세율인하·교육·의료공제의 신설·퇴직소득공제의 누진제 등이라 볼 수
-
근로소득자 88%가 혜택전무-서민엔 「그림의 떡」…소득세법개정안
정부의 소득세법 개정안의 내용이 밝혀졌다. 정부가 지난해의 전면적인 세제개혁에 이어 올해에 다시 소득세법을 손질하게 된 것은 현행 세법이 서민들의 세부담을 과중하게 하고 있다는 압
-
수출 경쟁력
전경련이 조사한 5개 주요 상품의 국제 경쟁력 분석은 전 산업의 경쟁력을 그대로 반영한다고는 볼 수 없으나 우리 나라의 산업이 갖고 있는 취약점과 앞으로의 산업 정책 방향을 가늠함
-
정액 소득층의 담세 경감
국회 재무위에서 소득세법의 연내 개정에 합의한데 대해 우선 찬의를 표하면서 이의 조속한 심의 완결을 촉구코자 한다. 소득세법의 개정이 절실하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조차 없을 것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요지
◇2일 ▲김현기 의원 (신민)=8월말 현재 국민은행이 4백81억원, 주택은행이 4백30억원의 통화 안정 증권을 사들였는데 이 같은 운영은 시정돼야 하지 않겠는가. ▲이승윤 의원 (
-
중산층의 세 부담 덜어야
국회 재무위는 2일 신민당 제안의 부가 세법 개정안을 상정, 제안 설명을 들었다. 진의종 의원 (신민)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정부는 신민당의 반대에도 세율만 3% 인하하여 7월부터
-
소득세법의 개정방향
재정수요 면에서만 보면, 정부예산의 팽창이나 세금의 증가는 불가피한 추세일지 모른다. 정부의 기능이 확대되고 더 의욕적으로 일을 하겠다는 경우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러나 그것은 바
-
소득세 인적공제 14만원은 돼야
국회 본회의는 8일 상오 신민당이 야당의원들의 속기록 삭제에 항의. 퇴진한 가운데 여당단독으로 경제문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진행, 하오에 정상화했다. 상오 질문에는 김상영(공화),
-
(4) - 소득세조정문제 참모 배도 세정차관보
찌는 복더위에 세금 얘기라면 누구나 돌아설 일이다. 그러나 거기에도 예외는 있다. 세금 내리는 얘기는 한 줄기 청량제가 될 법도 하다. - 여당쪽에서 근로소득세부담을 낮춘다던 데요
-
근로소득세의 과중
물가가 오르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계층이 바로 근로소득자이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실질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기업이나 장사하는 사람은 「인플레」와 더불어 재산가치도 같이 불어
-
근로소득세율 너무 높다
부가가치세의 실시로 올해 간접세수가 당초 계획보다 5%이상 늘어날 전망이데도 직세부문, 특히 근로소득세는 「인플레」에 따른 자연증수를 그대로 흡수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근로소득자들의
-
(2)도류 중인(쓰루·시게도·일교 대 교수)가 내린 진단 일본 주식회사
일본주식회사란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은 관민협조체제가 잘 되어 있다. 또 그것이 일본경제의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일본정부는 경제계에 대해 가부장적 지도를 해왔고 지금도 그
-
4차 5개년 계획의 시발점|올해 나라살림·부엌살림
77년은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출발하는 해다. 1백억「달러」수출, 1천「달러」국민소득을 위해 다짐을 하고 좀 더 잘 살기 위해 부지런히 일해야 하는 해가 되는 것이다. 세
-
(7)76년의 결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세제 개혁과 서민 생활
새해부터 세금이 달라진다. 정부는 76년 정기국회를 통해 소득세법 등 14개 새 법을 고치고 부가가치세법 등 4개 새 법을 새로 제정하는 등 이른바 세제 개혁을 단행했다. 정부가
-
(5)76년의 경제… 계획과 실적의 차이
『나도 내 이름으로 된 집에 살면서 자식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다』-. 근로자들의 소박한 소망이다. 그러나 올해에도 대부분의 봉급 생활자들이 이 정도의 소박한 소망을 이루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