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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노익장 40國 배낭여행 ·실크로드 답사
아흔살을 넘긴 할아버지가 실크로드 역사탐방에 참가, 일반인들과 똑같이 코스를 완주해 화제다. 주인공은 올해 미수(米壽·88세)와 졸수(卒壽·90세)를 넘긴 안국형(安國炯·91)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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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자연 속의 삶 外
모든 것을 버리고 자연 속에 묻혀 살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수십년간 살아온 환경을 버리고 삶의 터전을 새로 만드는 것이 어디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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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보물을 찾는 사람들
*** 8년간 찾고 또 찾고 … 재기 노리는 오세천씨 많이 지쳐 보였다. 게다가 경계심도 풀지 못하는 표정이다. 마치 '더 괴롭힐 게 남았느냐'는 그런 얼굴. 한눈에도 이런저런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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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前 폭력조직 '7공주파' 보스 참회의 경로잔치 열어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께 참회하는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열었습니다. 부모님을 제대로 모실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 지금껏 가슴 아픕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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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막판 '밀어내기 분양'
주상복합시장에 '막판 밀어내기' 분양이 시작됐다. 분양권 전매 금지가 확대되는 3월 말을 기점으로 주상복합시장이 장기 침체 국면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규제 강화 전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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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부른 '뉴 키즈 온더 블록' 오빠부대
영국의 세계적인 팝 싱어 클리프 리처드의 내한공연 현장. 공연장은 괴성과 기성으로 가득찼고, 일부 소녀팬들은 자신의 속옷을 무대위로 내던지기도 했다. 지금의 부모님 세대가 청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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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취임1년 특별대담-3] 洪 "만델라식 국민통합 이뤄야"
▶洪회장=6자회담의 변수가 많겠지만 국제사회에서 북한이 인정받을 수 있는 입장을 취할 때, 좀 과감한 이니셔티브를 취할 구상을 갖고 있는지. ▶盧대통령=그렇다. 구체적으로 얘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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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도 풍습 유행…"사랑은 못말려"
14일 오후(현지시간)카이로시 동부 외곽의 카르푸 대형할인매점.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이슬람권에선 낯선 붉은 색 하트꽃들이 맞는다.현관의 남는 가지마다 수십개의 하트 꽃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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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바이오 코리아의 약진
사람의 난자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해 장기(臟器)복제의 길을 연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개가로 한국은 일약 세계 생명공학의 '파워하우스'로 떠올랐다. "가위 기적이다" "놀라 까무러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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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톨스토이, 성현들 만나다
청춘은 절망의 시기라고 합니다. 궁핍했던 젊은 날, 청계천의 쓸쓸한 뒷골목 목로주점이었을 겁니다. 아, 눈보라치는 저녁이었지요. 우리들은 표도르 샬리아핀의 비장미 넘치는 음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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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객 콜센터 유치
11일 오후 5시 대구시 중구 덕산동의 삼성금융플라자에서는 삼성전자 영남.제주권 고객콜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사 관계자 외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 정재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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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낙천대상자 선정이유]
공천반대 인사 2차 명단 선정 사유 1. 국창근 (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前 국회의원) ▣ 선거법위반 - 96.4.11 총선 관련 허위학력기재로 인한 선거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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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관객 1000만 시대] 나는 이렇게 본다
편당 관객 1천만명 시대를 받아들이는 영화인들의 반응이 환호 일색만은 아니다. 제작 일선에 있는 영화인, 특히 메이저 제작사 관계자들은 장밋빛 미래를 예시하는 거라며 들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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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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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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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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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힘센 엔진' 기증
현대중공업은 3일 자체 개발한 선박용 '힘센(HIMSEN)엔진'2대를 교육용으로 한국해양대에 기증했다.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10년간 연구개발비 4백억원을 들여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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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재교육 '三頭 마차' 줄달음
부산교육청이 올부터 본격적으로 영재교육에 힘을 쏟는다. 지역과 나라의 장래를 위해 영재들이 타고난 재능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설동근 교육감은 2일 "기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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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목적이 이윤환원이라니 교과서가 틀렸습니다"
"교과서에 기업의 목적을 이윤의 사회환원이라고 기술한 것은 틀렸습니다." 28일 오후 경주 보문단지의 경주교육문화회관 별관.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백여명의 중.고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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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주한미군 재배치] 4. 제2의 태풍 - 주한미군 감축론
지난해 6월 27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가 발칵 뒤집혔다. 찰스 캠벨 주한 미8군사령관의 세미나 기조연설문 때문이다. 그간 물밑에서만 떠돌던 '주한미군 감축'이 이날 열릴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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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입국 공항 팬몰려 청사 마비사태
새 앨범 발표를 위해 귀국한 가수 서태지(32)를 보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한때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가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태지는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6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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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무르는 美가 테러국"
"4년이면 됐다." "부시를 밀어내면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 가능하다."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04 세계사회포럼'에 참석 중인 각국 대표들은 개최 3일째인 18일 조지 W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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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서는 곳 6만가구 몰린다
오는 4월 1일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고속철 효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파트 분양은 서울 용산, 경기 광명, 충남 천안, 대전, 대구 등 경부고속철 역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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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라, 한국경제 발목 잡는 그릇된 믿음 5가지
미국계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전 세계 34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적 컨설팅 업체다. 그런 만큼 기업뿐 아니라 각국의 경제 사정에 밝다. BCG 한국지사 이병남(사진) 부사장은